포항시의회 319회 임시회 개회… 김하영 예결특위원장 선출
부위원장 이다영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
2조6천억 규모 내년 당초예산안 등 심사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8일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김상백, 김상일, 김종익, 김하영, 김형철, 양윤제, 이다영, 이상범, 정원석, 함정호, 황찬규 의원으로 총 11명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김하영, 부위원장에 이다영 의원을 선출했다. 내년 6월까지 활동한다.
김하영 예결특위원장은 “다음 달 있을 2025년 예산 심사는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위원들 간의 원활한 의견소통과 효율적이고 면밀한 예산 심사를 통해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9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 위원, 건설도시위 부위원장을 거쳐 후반기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건설도시위 위원, 윤리특위 위원,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초심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시군의 협의 없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반대를 표명하고, 의회 차원의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과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청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