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성노조] 경기 학비연대 도교육청과 단체교섭 상견례 열려

[여성노조(본조)]

경기 학비연대 도교육청과 단체교섭 상견례 열려

여성노조 경기지부를 비롯한 공공운수 전회련, 전국학비노조 등은 오늘 오전(8월 27일 10시) 경기도교육청에서 김상곤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단체교섭 상견례를 진행했습니다.

일시: 2012.8.27(월) 오전 10시~

장소: 경기도교육청 제1회의실

노조참석: 전국여성노동조합(위원장,조직발전특별위원장,경기지부장,여주대표,수원지회장)

              공공운수노조전회련(위원장,본부장,경기지부장,부지부장,사무국장)

              전국학비노조(위원장,경기지부장,부지부장,부천지회장)

교육청참석: 김상곤교육감,평생교육과장,과학직업교육과장,교수학습지원과장,복지법무담당관,지원

              국장,기획조정실장,부교육감,교육국장,총무과장,학교혁신과장,학생학부모지원과장,

              평생체육건강과장)

- 김일수 공무원단체지원사무관이 성원보고와 함께 그간의 경과보고를 진행했습니다.

 김상곤 교육감이 직접 도교육청 교섭위원을 소개했습니다.  

 도교육청 교섭위원들

 학비연대 교섭위원들

교육감 발언요지: 

"오늘은 뜻깊은 날이다. 여러분이 애 많이 썼다. 여러분이 경기교육, 대한민국 교육을 위해 헌신 봉사해주셔서 이만큼 발전해 왔다.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 이 자리는 3개 노조가 앞으로 발전전으로 논의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중요한 역사적 계기인 날이다. 학교교육실무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동시에 경기교육발전을 위해 여건,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고민하는 출발선이다. 이 출발을 계기로 교육청의 한 가족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

비정규직이 이렇게 팽창된 것은 정치적 국가적 차원에서 검토되고 개선되어야 한다. 교육청단위에서 진지하고 깊이있게 고민하겠다. 경기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전제로 서로 소통하고 교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최선을 다해서 교섭에 임하겠다."

전국여성노동조합 황영미위원장 발언요지:

"오늘의 이 자리 기쁘게 생각한다. 교육감을 직접 뵈니 의미가 있다. 그간 김상곤교육감님의 혁신학교 만들기 등 교육행정 정책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학교비정규직들은 보조역할로 많은 차별을 받아 왔다. 이제 우리 학교비정규직의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였으면 한다. 단체교섭에서 우리가 원하는 임금차별, 호봉제 시행, 신분보장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일용잡급직에서 학교회계직으로 명칭이 바뀌고 10수년이 흘렀으나 변한 것은 별로 없다. 이제 단체교섭에서 학교비정규직의 자리가 제대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

 여성노조 교섭위원으로 참석한 김정임 경기지부장님.

여성노조 교섭위원 김미희 경기지부 여주대표 

여성노조 교섭위원 최순임 조직발전특별위원장(가운데) 

양쪽 대표자들의 인사말이 끝난 후 공무원단체담당사무관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교섭요구안 상정을 선포하였습니다.  

폐회 후 기념촬영 

여성노조 교섭위원들 기념사진도 찰칵~.

2012년도 경기도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연대 3개노조의

역사적인 공동 단체교섭 막이 올랐습니다. 다음 실무교섭은 9월 12일 입니다.

경기도에서 학교비정규직 단체협약이 모범적으로 타결되길 기대합니다.

이후 교섭이 빠른 속도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전국여성노동조합-  

[JURIA]

큰 일의 시작을 이루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사서/김상희]

교육감의 발언 요지가 좋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누구든 그렇게 얘기 하겠지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우리의 요구사항 강력하게 피력합시다.

[막강특수]

전북은 31일에 합니다.
먼저 출발하신 경기에 응원 보내며 전북도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