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풍성한10月에
==="고문헌 산책 강좌" 강연에 참석하다====
언 제 ; 2014년 10월 08일 오후
어디서 ;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 10길25
(동인동2가 42)
대구광역시립도서관 평생교육실(1층)대강당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이 후원하는 "인문 교양을 위한
고문헌산책 강좌"강연회가 있다는 메일을 받고 배움의 바탕과
교수들의 발표가 삶의 산실이 될까 싶어 대구중앙도서관을 찾았드니 낮익은
분들도 많아 반가운 인사를 서로 나누며 약간의 산지식을 얻고 공원내를 산책하고
돌아왔었다.
***2.28기념중앙공원은***
2·28학생민주의거를 기념하여 만든 공원이다. 2003년 12월 조성되었으며,
면적은 1만 4,279㎡이다. 1960년 일어난 2·28학생민주의거는 부패한 이승만 자유당 정권에
항거하여 대구에서 일어난 학생 민주화운동으로 3·15 마산의거, 4·19혁명으로 이어져 이승만
정권을 물러나게 만든 기폭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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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부지는 예전에 대구중앙초등학교가 있었던 곳으로, 2·28의거의
자취가 어려 있는 곳이다. 대구초등학교가 만촌동으로 이전하면서 시민단체들이
중앙초등학교의 공원화 및 공유지 녹색공간화 시민협의회를 구성하여 도심근린공원을
조성케 하였는데 공원의 명칭은 2·28대구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중앙초등학교총동창회
사이의 논란 끝에 2·28기념중앙공원으로 결정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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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앙로 주변,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공원에는 반원형 조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중앙분수대를 비롯해 조명이 설치된 3개의 분수대가 있고
산책로, 인공 실개천, 등의자 등 90여 점의 의자, 김윤식 시인의 시비,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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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는 종종 공연이 펼쳐지곤 한다.
28종의 나무 1,000여 그루와 20여 종의 관목류와
초화류 3만여 본과 잔디가 심어져 있어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서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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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옛 중앙공원이었던 경상감영공원 등
역사성을 지닌 공원들이 있고, 대구시시설관리공단에서
공원관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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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의 열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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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일명;백일홍)나무도 담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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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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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행사때 공연하는 무대도 담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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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푸르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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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가 청단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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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소나무를 감고 있는 등나무도 담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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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조성된 조각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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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의 먹이 찾는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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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건물도~~~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은===
1919년 8월 구경상북도청 구내에 처음 문을 열어 1920년 10월 대구부립도서관으로 명명되었다.
1949년 7월 대구시립도서관으로 개칭하고 1972년 6월 달성군에 신천분관을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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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3월 구대구법원 청사를 인수·이전하였고
1981년 9월 대구직할시립 대구도서관, 1985년 12월 대구직할시립
중앙도서관, 1995년 1월 대구광역시립 중앙도서관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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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 현재 조직은 관장 밑에 서무과, 문헌정보과,
열람봉사과, 사회교육관이 있으며, 직원은 52명(교육행정직 3명, 사서직 25명,
전산직 1명, 전기직 1명, 기능직 22명)이다. 부지 10,260㎡, 건물 연면적 10,150㎡, 좌석수
2,867석, 장서 311,466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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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현황은 다음과 같다.
① 종합자료실에는 컴퓨터,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어학, 역사, 법령 등의 도서를, ② 어린이열람실에는 아동도서, 교양잡지</A> 등을,
③ 정기간행물실에는 각종 학술지, 교양지 등의 정기 및 부정기 간행물과 국내외의 각종
신문을, ④ 고문헌실(낙육재)에는 낙육재고서, 일반고서, 일본고서(1945년 이전) 국역총서 등을,
⑤ 문학자료실에는 국내외 소설 및 시집, 수필집과 문학에 관한 전문서적 등을,
⑥ 특수자료실에는 공산권 도서, 단행본, 신문, 잡지 및 연구보고서 등이 비치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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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 사업에
교양강좌 개설, 사회교육 로그램 보급이 있으며,
관련 자료수집 및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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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퇴계학연구원장 김영숙박사의 학술발표를 청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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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의 대표시=물은 溪(계),塘(당)<潭,淵,池)를 나타내는 시로
身退安愚分(몸이 물러나니 우둔한 분수에 편안하고).
學退憂暮境(학문이 퇴보하니 노경이 걱정이네.)
溪上始定居(시내 위에 비로소 살 곳을 정하고,)
臨流日有省(흐르는 물에 나아가 날마다 성찰하네.)
를 읊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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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榮淑 대구한의대 명예교수의 열강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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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장세후박사의 전체 진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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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가 공지사항을 말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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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나무 밑에서 잠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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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15일)날에 월식도 잡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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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컷~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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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잡혀갈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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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오솔길에 찔래꽃~~~
첫댓글 가을날 "고문헌 산책강좌" 이란 제목만으로도 상큼한 입맛을 자극하네요.
백일홍 사진을 보니 문득 5-6세 쯤 고향마을 큰 집 마당 한편에 있던 백일홍이 생각납니다.
나무에 올라가려고 하면 자꾸 미끄러져서 제풀에 화가나 혼자서 수십 번을 시도 하였던 기억입니다.
어둠 속의 달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그래요피우고
옛적에는 백일홍
요즈음은 배롱나무로 많이
이야기하는데 공원과 서원, 향교며
사당에 까지 너무나 많이 심어져 있어서
옛날 그 의미를 못느끼고 있지만
영천향교에도 몇그루 있어 올봄에는 나무에 올라가서
내 안목대로 전지를 했드니 지금은 많이 시원스래
있다오, 아래 월식 현장은 보름날 월식 현장을 잡기란 몇십년을 두고
어려웠는데 마침 구월보름의 현장은 스스로 신기하게 느껴졌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