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복지센터//열효자 보다 나은 대전 서구노인복지관.

[한밭시니어지기]

대전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스님)이  5일 오후 잠시 종합병원으로 탈바꿈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펴 드려 눈길을 끌었다.

왜냐하면 지역 내  병원 의료진이 대전 서구노인복지지관에 모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료과목별 의료서비스를 베풀었기 때문이다.

이날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곳은 바로세움병원, 대전시서구한의사회, 선치과병원, 대청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족보건의원), 선사인혜요양원과 요양병원, 다비치안경 로데오점 등지에서  참여했다. 

그동안 병원 문턱이 높아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가 진행됐는데 총 250명의 어르신이 진료를 받아 건강을 체크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병원안내를 받는 등 큰 도움을 받았다.

서구노인복지관장 장곡스님은, "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연합진료 일자에 맞춰 찾아 주셔서 진료해주신 병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