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iframe width="956" height="538" src="https://www.youtube.com/embed/zwvUnK-agb4"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iframe></p><p><br></p><p><br></p><p>지난 6월 초 신미양요 격전지 강화도 광성보에 가서 무명의 회령포수 300인, 호국영령을 추모했던 기억이 납니다.</p><p>신랑과 8개월된 딸과 함께 갔는데 코로나로 입장이 불가하여 입구만 보고 왔었네요. </p><p>더운날 강화도까지 갔는데...ㅎㅎ</p><p>이후 KEES공주님 카페에서 13TH 기사님과 이름없이 장렬히 전사한 님들의 역사를 읽으며 </p><p>가슴 먹먹하고 자신을 반성하는 날들이었습니다.</p><p><br></p><p>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에서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p><p>빼앗길지언정 내어주진 마십시오." 라는 유진 초이의 대사가 가슴을 울리는 요즘입니다..</p><p>"유진.. 고귀하고 위대한 자여.." 미국인 선교사가 양아들을 호칭하는 이 대사를 떠올릴 때마다 </p><p>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유진들이 인류를 위해 자신을 불태우고 있음을 가슴으로 느낀답니다..</p><p>그 깊은 사랑과 열정으로, '그 날'이 한 뜸 한 뜸 다가오고 있음에 두손 모아 축원합니다. </p><p>"아버지, 모두 바르게 이끌어 주십시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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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TV드라마는 잘 안보는 편인데 코로나사태로 초반에 반강제로 1달 격리생활할때 미스트 션샤인이 보고 싶어져서 드라마 전편을 다운받아 날마다 서너편씩 몰아가며 감동하며 봤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남여주인공의 스토리가 키미님과 기사님의 스토리와 닮아서 보고 싶었나 생각도 들고하네요 ㅎㅎ 불의에 남주보다 여주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남주는 여주를 사랑해서 뒷치닥거리 하느라 바쁘고 죽는날까지 사랑은 뒷전이고 정의를 위한 투사의 사명감을 위해 사는 생이고, 기사님 처럼 남주가 먼저 죽는것 까지... 키미님 처럼 남주가 어릴때 미국으로 밀항해서 거렁뱅이 생활도 하고 나중에 미국의 장교가 되지만 ... 못 보신 분들에게 강추!!!
첫댓글 재미있게 봤어요
피드백 감사해요~ 계 정혜님~^^
Good weekend~!!
다시보고 싶은 드라마 입니다. 눈이 씨큰하네요.
네 크리스탈님~ 저도 다시보고 싶은 명작이랍니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모든 역할들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또 봐도 눈물을 참기가 어렵겠지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국내 TV드라마는 잘 안보는 편인데 코로나사태로 초반에 반강제로 1달 격리생활할때 미스트 션샤인이 보고 싶어져서 드라마 전편을 다운받아 날마다 서너편씩 몰아가며 감동하며 봤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남여주인공의 스토리가 키미님과 기사님의 스토리와 닮아서 보고 싶었나 생각도 들고하네요 ㅎㅎ
불의에 남주보다 여주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남주는 여주를 사랑해서 뒷치닥거리 하느라 바쁘고 죽는날까지 사랑은 뒷전이고 정의를 위한 투사의 사명감을 위해 사는 생이고, 기사님 처럼 남주가 먼저 죽는것 까지... 키미님 처럼 남주가 어릴때 미국으로 밀항해서 거렁뱅이 생활도 하고 나중에 미국의 장교가 되지만 ...
못 보신 분들에게 강추!!!
로데오님 소감처럼 정말 키미님과 기사님의 스토리를 떠올리게 하네요..^^
저도 아직 안 보신 분들에게 강추해요!!
로데오님, 답글 감사드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