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음악
본드 하면 제임스본드의 007영화가 생각나고 영화 속 주제가가 더 빨리 연상됩니다.
그러나 BOND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및 신스팝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호주와 영국의 현악 사중주 연주단의 명칭입니다. 영국의 크로스오버 클래식 공연 중 브리튼스 갓 텔런트 준우승의 실력과 연주로 영국 클래식 차트 2위를 하였다.
당시 영국 클래식 차트에서 생소한 전자현악기를 들고 혜성처럼 나타난 미녀 연주그룹의 이름이 Bond이다.
영국의 명문 음악학교에서 클래식을 배운 4명의 늘씬한 미녀들의 연주로 클래식 차트를 석권하였으나 권위적인 음악계에서 일주일 만에 본드는 퇴출당하면서 더욱 유명한 그룹이 되었다.
Bond는 "4명의 아름답고 재능 있는 음악가"로 구성된 사중주단을 결성해야 한다고 제안한 후 음악 프로듀서 Mike Batt와 기획자 Mel Bush가 창단하였다. 초기 "Duel", "1812", "Dalalai"의 레코딩 원곡 중 세 곡이 첫 번째 앨범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Victory"의 리믹스를 추가하여 이 4인조는 5백만 장의 앨범을 팔았다.
경쾌한 클래식 음악의 변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Victory"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크로스오버이다.
청주의 CJB 라디오 길원득의 음악앨범 시그널뮤직으로 활용되어 매우 친숙한 청주인의 음악이다.
18년간 방송했던 “길원득의 음악앨범”이 2018년 폐지할 당시 반대의 견이 많았었는데 최근에 부활되어진 음악프로 사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aa9iY8pFnc Bond - Victory / Albert Hall
https://www.youtube.com/watch?v=LNy8r-ZgKgQ&list=RDnaa9iY8pFnc Bond - Fuego (official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