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정해진 일정이 없어 벼르고 있던 날입니다.
지방분권전남연대의 묵은 과제인 대표변경문제와 세금문제입니다.
동물들 밥을 주고 집을 나섰습니다.
먼저 장흥읍에 들러 세탁소에 갔습니다.
세탁물을 맡기고 토요시장으로 갔습니다.
거위가 나왔는지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토요시장 전체를 살펴 본 것은 아니지만 가금류전이 벌려졌던 주차장 쪽에는 없었습니다.
곧장 강진으로 갔습니다.
해남세무서 강진지서에 문의를 하니 수익사업개시 신고를 하지않아 세금고지서를 내줄 수 없다며
먼저 수익사업개시 신고부터 하랍니다.
일을 해결하러 갔다가 오히려 일이 늘어났습니다.
다음은 무안으로 갔습니다.
지난 대표변경등기 때 공증을 받았던 공증사무서에 가서 공증신청 때 제출했던 서류를 카피해왔습니다.
다음은 노을을 만나 점심을 먹었습니다.
따블로라는 음식점에서 셀러드와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점심 후에 가까운 곳에 있는 자연드림에서 몇가지 물품을 사서 다시 장흥으로 왔습니다.
평장마을로 갔습니다.
사진작가인 마동욱 선배가 함께 활동하는 몇사람과 마을창고를 임대해서 겔러리를 열었습니다.
그곳을 들렀습니다.
전시된 사진들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읍으로 나와 전기재료상으로 가 상담을 하고
매립형 콘센트를 하나 사서 왔습니다.
집에 와 콘센트를 교체하였지만 전기 온수기는 문제가 계속되었습니다.
다음은 주민자치아카데미 결산을 위하여 아직 결재하지 못한 활동비와 시설이용료를 송금했습니다.
그리고는 작은 도서관으로 가서 아이들을 기다렸습니다.
주민자치위원들이 나와 규칙을 정하려했으나 아이들 스스로 규칙을 정해서 가져와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김.홍 두 미숙이가 약간의 갈등이 있어 제가 끝까지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