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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구려 토론방 연태조와 제갈량, 사마의 - 권중달 교수님의 글 인용.
김용만 추천 0 조회 1,148 06.08.02 15:4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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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02 16:00

    첫댓글 연개소문 홈피에서 보고 왔습니다.^^

  • 06.08.02 21:16

    단순히 삼국지연의 내용을 빌려온 것만으로 비판받는 건 아닌듯 합니다. 물론 당태종이 눈알씹는거부터 한두개가 아닌 삼국지 차용으로 이환경씨의 작가적 역량이야 이미 수준미달임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상황이지만 정작 비판의 핵심은 작가의 근본적인 역사인식자체에 있는것 같더군요. 초반에 여러 금석문에 나타난 고구려의 시조전승의식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환인,단군등을 들먹이는거 하며 치우천황이 어쩌구 하는데서 거의 작가가 속된말로 환빠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적어도 명예교수란 분이 자문을 한다는 드라마가 기본적인 역사고증을 얼치기 환빠정도의 수준으로 만들어 가는것에 대한 비판이 핵심인 것 같았습니다.

  • 06.08.03 17:46

    제국의 아침에서도 환단고기 내용을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학계에서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는 내용들을 일반 대중들에게 드라마로서 방영하다니요? 이건 공인으로서도 결코 옳지 못한 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 06.08.02 17:48

    고구려는 조선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건가요? 단군의 이름을 전혀 알지를 못할까요? 만약 그렇다고 하면 우리는 무엇으로 고구려가 우리것이라고 주장하죠? 중국은 자기네 역사는 아니지만 자기네땅에 있었으니 자기꺼다라고 우기잖아요. 우리도 수도가 우리나라에 있었으니 우리꺼라고 우기는건가요? 조선 >> 부여 >> 고구려의 계승관련을 알아야 우리것이라고 할수있는거잖아요. 치우천왕보다는 단군을 들먹이고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어떻게 같은지 어떻게 같은민족임을 증명할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구려가 평양에 단군사당을 만들어서 제사를 지냈다고 들었습니다만.

  • 06.08.02 18:49

    쓰신 글의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앞부분의 이야기는 삼국지 연의에서 제갈량의 능력이 부풀어지게 된것이 주자학의 혈통정통론 영향때문이라는 이야기인데 이것이 뒷부분에서 말씀하신 "따라서 연개소문에서 '삼국지 연의'적 수법을 빌려 왔다는 것 만으로 민족적이지 않다고 보는 것은 보는 사람들의 생각과 기대일 뿐이다." 라는 말과 어떻게 연관되는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보는 사람들의 생각과 기대'가 단순히 틀린 오류라면 무엇이 진실을 논할 수 있는 근거기 되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연개소문을 보면서 꺼림찍했던 부분들에대한 답이 될 줄 알았는데.. 제가 글을 잘 이해를 못하는것 인지.. 모르겠습니다.

  • 06.08.02 20:20

    제가 보기엔 저분의 글의 요지는 괜히 삼국지 같은 문제로 드라마의 민족정신이 훼손된 것은 아니다 우연일 수 있지 않느냐 딴지 걸지마 정도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도 위의 글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느껴집니다. 사족이 붙은 것 같기도 하고... 뭐 교수님이 쓰신 건데 제가 잘못 본 것일 수 있겠지만요.

  • 06.08.03 13:28

    바람을 부르는 인물 설정은 우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첫회부터 대강이라도 본다면 삼국지연의를 베낀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작가의 몫이라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몫이어야 마땅합니다. 고구려의 기상을 드높인다면서 막상 구상하는 것이 겨우 삼국지연의 베끼기에 급급한 것이라면, "주몽"처럼 해외에 알려지기를 기대하기는 커녕, 국내에서조차 외면당할 것입니다.

  • 06.08.04 16:39

    조선 >> 부여 >> 고구려의 계승관련을 꼭 연개소문 드라마에서 나타내어야만 되는가? 좀 그렇네요 차라리 고구려 건국사를 다루는 "주몽"편에서 더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적어도 연개소문 장군시대라면 중국 수.당에 당당히 맞서서 통쾌한 자주적인 전쟁의 승리역사에 비중을 두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 06.08.04 18:04

    고구려가 중국사라고 주장하는 놈들에게 웃기지말라고 만드는 작품이 아닌가요? 연개소문이 왜 그들과 싸워야 했는지를 보여주려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 06.08.04 23:48

    그런 취지로 시작된 것이지만 너무 오버하고 조금 억지스러워서 문제입니다. 굳이 연태조나 개소문이를 제갈량 들먹이며 어거지로 띄어주지 않고 역사적 사실 그대로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텐데 말입니다. 사극이 드라마라고 하지만 정도가 있는 법인데, 저건 정도를 넘을 뿐 아니라 너무 억지스럽게 힘을 주어서 본래 취지조차도 퇴색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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