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세월은 말없이 흐른다.
뭔
사건
사고가 터지더라도 아무 의미기아 없다.
지구가
오늘 멸망을 해도 무심하게 지나갈 것이다.
수많은
억울한 사람들이
법을 향해 울부짖지만 그 법은 외면을 하고 돈과 권력을 쫓아서 간다.
땅을 치고
통곡을 해도
하늘은 무심하게 바라만 본다.
12월 2일
첫
주말이다.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우에 지났는지 모르겠다.
빵으로
아침을 가볍게 묵고
물론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쿠팡에서
서랍장이 와서 설치를 하고 마눌과 딸이 여기저기 있는 것들을 서랍에 넣고 정리를 한다.
다음
코웨이 정수기와 설치하는 기사가 도착해서 마무리를 하고
점심
백종원 본가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옷
기증하는 곳에 가서 50벌을 줬다.
올해
옷
기증은 약 350벌인데 아마도 그보다 더 될 것이다.(비닐포장에 그대로 들어있는 옷들도 제법 있고)
아마도
아직 수백벌은 더 기증을 해야할 것이다.
주말마다
백화점과 아울렛 구경의 산물인데 그만큼 소비를 했다는 것이다.
돈
저축을 했으면
아니면
그만큼 주식을 매수했더라면
딸에게 전화가 왔다.
보일러
접촉불량
이사오는 첫날부터 계속 구랬다.
몇번
전원을 껐다가 켜면 오고해서 놔뒀는데 추워지기 전에 마무리를 할려고 어제 카카오로 접수를 딸이 했다.
참
좋은 세상이다.
경동보일러
보더판을 새것으로 교체하지 않고 돈을 다 받아갔는데 콜센타에서 전화가 왔다.
평점 1점
왜
묻는데 얘기를 하니 다음 A/S에서 조치를 한다.
웃기는 회사
짜증나는 기업
소비자고발센타와 공정위 고발을 위해 존재하는 듯한 그런 모습이 나는 정말 싫다.
양심
정직
딸이
인터넷으로 접수를 하니
출장비 24000원(요건 충분하게 웃으면서 준다. 고치던지 아니면 고치지 못하던지 간에 : 부품교환이 없으니)
꼭
예전에
컴퓨터 수리하면서 사기치는 애들
자동차 수리하면서 사기치는 애들
딸이
사용하던 화장대
옆에
컴퓨터를 놓고 서랍에 자질구질한 것들을 넣었다.
컴퓨터 대표
방금
집에 와서 두대가 되도록 설치를 해주고 갔다.(월 사용료 주면서 : 프린트 무제한)
지금
한대는 글을 올리고
또
다른 한대는 김정호의 노래를 듣고있다.
장욱조 고목나무
박경애 곡예사의 첫사랑
백영규 하안면사포
노고지리 찻잔
전영 어디쯤 가고 있을까?
팝송
복덕방
전에 살던 아파트를 내놓고 가격을 대충 물었다.
내년
봄까지는
어렵다고 마눌과 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대단지 아파트가 지금 계속해서 옆에 들어서고 있는데 알 수 없다.
47층
1단지
2단지
3단지 까지(요건 가능할련지 알 수 없지만 두군데가 모두 완판이니 수백억 정도는 벌었지 싶다.
왜
허가가 나왔는지 아직도 나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데
불허
조건부 승인
그
조건
하나하나를 시에 질문을 몇년동안 했는데 그때마다 답이 가관이다.
1번
승인이 났느냐?
2번
승인이 났느냐?
3번
승인이 났느냐?
4번
승인이 났느냐?
5번
승인이 났느냐?
기타등등
질문은 위에 보는 것 처럼 답이 간단하다.
났다.
아직 안났다.
그런데 질문에 대한 답이 두리뭉실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가는데 나는 쳐다만 보고 놔둔다.
도의원
만나면 질문을 할 것이다.(돌아서면 나도 바로 등을 돌릴 것이고 만나서 인사를 해도 저번처럼 모르쇠로 간다.)
참
웃기는 세상이다.
이제
마눌과 아들이 사무실에 갔다가 왔다.
아들
해외출장
회계사들과 현지 공장에 가서 확인을 하고 올 것이다.
세상은 넓다.
살아보니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딸과
아들은
우에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딸
1년의 중국 교환학생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친구처럼
구냥
중국에 계속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아마도 나와 마눌은 수시로 중국을 갓을 것이다. 그때도 두번 갔다. 딸이 안내하고)
딸은
그때 중국을 많이 다녔다.
살아있는
공부는 그렇게 하는 것이 나는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돈 몇푼 남겨주는 것 보다)
아들은
많은 해외여행에서
10일동안
라오스를 사촌동생 둘과 같이 다녀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을텐데 나는 이런 것이 삶에 가장 좋은 공부라고 생각을 하고있다.
친구들괴
동남아와 일본 여행도 몇번이나 갔다오고
이사
거의 마무리 되었다.
살아있는 동안
살아가는 동안
아프지않고 웃으면서 행복하기를
부처님
관세음보살님께 간곡하게 기원을 한다.
다
내려놓아도
다
비워도
하나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 우리네 삶이다.
내
사무실 앞
문
좌우로
두군데 주차를 할 수 있다.
자주
가보지 못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데
어제
스님이
그동안 사건과 사고가 많았다고 얘기를 한다.
나는
내
사무실 앞이라도 업무보는 잠시가 아니면 주차를 거의 하지 않는다.
돈을
주고 주차를 한다.
멱살을 잡고 사움 일보직전까지 갔던 모양인데 그림이 나오지 않는 것이 스님과 중생이 주차문제를 놓고
나는
눈에 거슬리면
바로
112 콜센타로 전화를 해서 차를 빼도록 한다.(거지같은 것들이 사무실 문앞을 막지 않으면 개나 돼지도 구냥 놔둔다.)
사람은
사람 모습만 하면 된다.
절대
살아서도
죽어서도
남에게 해가 되는 행동만 하지 않으면 그가 부처다.
행복
스스로
만족을 하면 되는데
사람은
언제나 가지지 못한 것을 찾아
욕심
과욕
탐욕을 부리다가 허무하게 사라진다.
그게
사람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