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TBWA KOREA
아 원래 귀찮고 또 잘 안맞는다 하더라도 신점이라 찝찝해서 비추후기는 안쓰는데
아래에 카톡 후기 두개 올라온거 보니까 나도 간단하게라도 써보고 싶어서 썽.
얼마전에 의정부 신점 후기 올라왔잖아? 진짜 괜찮아보여서 바로 예약해서 갔어.
내가 원래 12시에 예약했는데 알람을 잘못맞춰놔서 11시 반에 일어난겨 ㅠㅠㅠ 의정부까지 2시간 넘게 걸리는데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천천히 오라고 웃어주셔서 첫 인상이 참 좋았어
직접 도착해서도 호응 잘 해주시고 이해한단 식으로 해주셔서 내가 지각한건데 정말 죄송하고 좋았지
근데 결정적으로 점사가 나한텐 잘 안맞는거같았어.
일단 처음에 앉자마자 나한테 뭣때문에 왔는지, 상황 얘기하고 그 전 회사 다녔으면 그 회사 이름까지 말하라는거
여기서 좀 깜놀;;; 신점은 보통 앉으면 뭣때문에 왔구만!! 이런것까진 아니더라도
회사 이름까지 물어보는 곳은 처음인지라... 그래도 다 알려드렸지
지금 내 상황(3년동안 광고 회사를 준비하다가 퇴사하고 많이 좌절하고 힘들고 염증까지 느껴져서
공무원 생각도 하고있다는 상황 그리고 그 전 회사 이름까지
근데 그 얘기 들으시고 막 방울을 흔드시고 휘파람 부시고 깃발 뽑으라 그러시고
내가 아까 한 얘기 그대로 하시는거야
"ㅇㅇㅇ씨는 뭐 사주에 관운이 들어서 공무원, 나라의 녹을 먹어야 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근데 사실 나 점 많이 봐왔는데 이런 소린 처음듣거든 생전 ㅋㅋㅋ 공무원 얘기 진짜 처음들음
내 생각엔 내가 먼저 공무원 생각 하고있대서 거기에 맞춰 얘기하신듯...
내가 아 그래요? .. 공무원이면 어떤... 하니까
일반행정직이 맞고, 올해 7월 부터 준비하면 내년 하반기에 붙을거라는거야
ㅇㅅㅇ 1년?????????
ㅇㅅㅇ 1년만에 붙습니까????
...
"9급이요?"
"아니 7급."
ㅇㅅㅇ??????????
나닛?????????7급을 1년만에????
물론 1년만에 붙는 사람들도 있지... 서울대 행정학과 출신이라던가... 서울대 행정학과 출신이라던가...
난 영어는 전부다 찍는 여시... 행정학?... 공부해본적도 없고
뭣보다 언어만 좀 잘하지 나머지는 공부에 소질이 엄슴....
근데 그 어렵다는 7급을 무려 1년안에 패스한다니...
근거를 물어보니 내가 내년 하반기에 운이 들어있다며....
노력한것에 비해 많이 얻을거라며... 깃발 몇번 뽑으니 노란색이 많이 나오는데
그게 역시 관운이라며... 올해 기반으로 내 운명이 완전 바뀐다며...
-아... 그러면 저 광고회사 다시 하면 어케되나여?
-ㄴㄴ 다시 정리하게 된다하네여
-그럼 경찰이라던가...(내가 심리학과고 체력이 많이 좋아서 학교전담경찰도 생각중임)
-ㄴㄴㄴ 경찰 안됨(7급보단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여...?^^;;;)
-그럼 교사는요...?(심리학과라서 교육대학원 나온 후 임용 볼 생각)
-교사는 계약직은 되지만 임용은 안된다고 하네여
...?언제는 나라의 녹을 먹어야 하신다더니...;;;
난 7급 행정직 오직 단 하나의 길인가여..ㅋㅋㅋㅋㅋ
근데 난 다른점 많이 봐봤는데, 광고쪽에 완전 천직이라고 나왔었거든 잘된다고
그 얘기 했더니
-원래 점이 점쟁이에 따라서 다르게 나와요
....아...네.....그렇군요....
그리고 내가 건강 문제도 여쭤보니까(눈에 대한)
39살 이전엔 완치한다며... 근데 이건 완치란게 없는 병이거든
그래도 좋은 얘기니까 이건 ...솔직히 믿고싶다...ㅠㅠㅠㅠㅠ
그리고 가족... 오빠 경찰 면접만 남았는데 무난히 붙고, 아빠 건강도 나아진다고...
딱히 특별할게 없대
아 그리고 신경계쪽이 안좋다고... 가족중에 뇌질환? 아 그 뭐였지 억!하고 쓰러지는거
그걸로 돌아가신 분 있을거라고... 맞아 우리 할아버지랑 아빠 뇌혈관 안좋거든 엄마도 그렇고
그 줄이 나한테도 내려와 있다고 조심하라네... 이건 맞았어
근데 나보고 또 유방암쪽도 조심하라고.. 집안내력에 있다고...
근데 이건 틀렸다고 한다...ㅁ7ㅁ8...
음...글구 결혼은 34살에 하고 남자는 내년에 만난다는데... 머... 그냥 이렇게만 말씀하시니까
별로 신빙성이 없었어...
의정부 후기 지금까지 두개 읽었는데, 난 왜이렇게 다른지 모르겠다
완전 비추는 아니고, 나같은 케이스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어.
호불호 갈릴테니까 ... 나같은 케이스 안되면 좋은거고....
많이 고려해보고 너무 기대는 하지 말고 가여...
뭐... 보살님은... 좋으셨음... 친절하시고...다만
개인적으론... 그 5만원으로 쿠키런 현질을 했다면
아마 지금 친척동생들을 발라버리고 1등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후회...작은 미련이 있네여...ㅁ7ㅁ8
머... 많이 생각해보고 가세여...
갠적으로 방에 앉아있었을때 머리가 많이 아팠고
예전에 부평신점 신빨 떨어지기 전에 갔을때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신뢰감 업했으나...
바쁘셔서 그런지 내가 지각해서 그런진 몰라도 난 결과가 맘에 안들었다고 한다...
진짜 과거도 맞추고 현재, 미래까지 다 맞춘건 부평신점이었는데
지금은 사람이 많이 변하고 신력도 떨어졌다 하니 참 안타까울뿐....
그럼 여기서 끗!
첫댓글 헐ㅜㅜ그랬구나 여시야ㅜㅜ글쓴내가 괜히 미안해진 흐규ㅜㅜㅜ
솔까 나랑 내주위는 다잘본다고 난리쳐서 올린거였눈데 으흑ㅜㅜ두시간..ㅜㅜ 쿠키런현질ㅋㅋㅋㅋㅋ내가 밥을사줬어야하낰ㅋㅋㄱ괜히미안해져ㅜㅜ
아냨ㅋㅋㅋ 그냥 나랑 거기랑 잘 안맞은탓도 있는거같아. 나 이전에 있던 여자 두분은 명함까지 가져갔을정도로 잘 맞은거 같더라... ㅋ... 나만 그런거같아....ㅋ........ 괜찮아
아 방금 펫사서 크리스탈9개 남았는데..ㅠㅠ역시 그냥 열심히 살아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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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별로였어..... 돈아까비
부평신점은.어디.말하능거야?? 혹시 명도령인가 거기?
나 의정부 사는데..
의정부 천화궁..그분말하는거야??
뭐지 신력떨어지신건가
여시 연어하다가왔는데요 혹시 이 신점보고 미래예측했던거 어떻게 됐는지 물어봐두되요?.?ㅠㅠ나너무 답답해서 가보려구하는데
하나두 안맞았음 ㅋㅋㅋ 오빠 경찰 합격한 거 빼구 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닉첸한 글쓴이
@욕실화는 곽곽 와 그렇구나 ㅠㅠ 추천글보고 가까워서 가보려했다가 여시글보고다시생각해보게되넹 무튼 고마워요오 ㅎㅎㅎㅎㅎ
요시야 핵연어인데 천화궁 말하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