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일 다하고 저녁에 경주를 떠나서 만 28시간 만에 바르샤바 호텔 도착했습니다. (직항 비행기 좌석이 부족해서 도하 경유 ㅠ) 체크인 하자마자 사전점검회의 하고 저녁 먹고 실신해서 오늘 새벽 3시에 일어났네요.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서 그리면서 동 틀 때까지 기다렸다가 새벽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비스와강 다리 위에서 찍은 일출입니다. 태양이 구름에 가려졌지만, 전화위복으로 오히려 더 운치가 있네요. 일하러 나가기 전에 후다닥 올립니다. 알럽 여러분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첫댓글 오 이국의 새벽 산책이라니. 해보고 싶네요.
러시안 마켓 가는 길이군요. 지금은 없어졌나 모르겠네요. 저도 일 때문에 바르샤바에 추억이 많아서 사진 반갑네요.
해외출장 무사히 다녀오세오
저도 폴란드는 아니지만, 여름 휴가때 슬로베니아, 헝가리 등등 동유럽 다녀보면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사진 찍기도 좋고, 산간 지방까지 가면 한여름에 춥기까지 한 게 그렇게 좋더군요..
바르샤바 좋죠 ㅎㅎ 고즈넉한 분위기.. 저도 바르샤바 출장 갔다온게 마지막 유럽 출장이었네요 벌써 3년 전 ㅠㅠ 망할 코로나
와~~ 멋지다~~ 저는 한 7년전 이맘때 러시아 갔었는데 넘 좋았던 기억들이...또 가고 싶네요~
새벽 산책 좋네욤
바르샤바... 슈비옹텍의
나라....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일출사진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막 인천공항 도착했습니다.
수십번 해외출장 중 가장 빡센 일정을 보내느라 첫날 숙박 새벽 외에는 카페도 못 들어왔네요.
밤늦게까지 일하느라 잠도 거의 못 자서 비몽사몽 합니다.
어서 경주집에 내려가서 쉬고 싶네요.
여러분도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