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영산대 취업률 81% '최고'
부산지역 대학 올 졸업생
… 보건의료계열 강세
부산지역 대학의 2006년도 취업률이 인제대 영산대 고신대 동서대 부산가톨릭대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보건의료계열을 비롯,멀티미디어공학,디자인 계열 등이 강세를 보였고
법학부 등은 극히 저조한 현상을 보이는 등 학과별로도 차이가 심했다.
20일 부산지역 각 대학이 밝힌 교육부 보고 통계자료(4월1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졸업자와 올해 2월 졸업자를 합친 '2006년도 졸업생 취업률'에서 인제대가 가장 높은 81.2%를 차지했다.
인제대의 경우 의생명공학계열과 디자인학부 의학보건계열 특수교육이 취업률 상위학과에 올랐으며,
영산대는 건축공학과 및 건축학과 태권도전공 동양무예전공이 초강세를 보였다.
또 △동서대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연극전공
△부산가톨릭대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동의대 간호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영화영상공학과
△신라대 자동차공학과 제품디자인학과 멀티미디어공학 만화·영상디자인학전공 등은 취업률 100%를 자랑했다.
반면 대학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법학부의 취업률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A대학 법학부는 같은 전공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67.2%)을 기록했지만
다른 대학 법학부는 57.1%~35%의 취업율만을 기록했다.
그러나 각 대학이 밝힌 취업률은 아르바이트는 제외했지만 비정규직까지 포함한 수치여서
제대로 된 취업률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모 대학 취업담당자는 "다른 대학보다 취업률이 낮은 대학 중에는 대학원 진학자 등의 비율이 높은 점도 있으며
정규직 외에 비정규직까지 포함한 취업률 조사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한편 교육인적자부는 3년째 이같은 자료를 토대로 학교별 취업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으며
올 발표는 이달 중으로 예정돼 있다. 김은영기자 edu@
첫댓글 우리학교는 대신에 로스쿨 의전 치전 한의전 거기다 카이스트로 진학도 많이하고.. 불리한게 많지.. 그럼 서울대는 취업률 100%게..
ㅇㅇ 지거국은 국립으로 별의별 잡과를 다 수용하려니 취업율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하지....
그럼 다른대학은 의대 로스쿨없어서 59퍼센트꼴나냐?ㅋㅋㅋ
ㅋㅋ 그럼 서울대는 뭐냐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