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애마를 산지 이제 100일 째.
동네에 주차를 해놓은 터라 테러를 많이 당하는 아픔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던 찰나.
큰 맘먹고 와이프와의 밀고 당기기를 하던 끝에 승리 ^^V
어렵게 블랙박스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차를 장시간 주차를 해 놓는 터라 블랙박스를 사면서 상시전원 안전장치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수소문하다 제가 가입되어있는 네이X 블XX스 카페에 공구하는 CPC365를 알게 되었고.
제품 스펙을 보니,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공구제품을 사려고 클릭했는데...... 공구종료~(이런 된장~ㅜ.ㅜ)
너무 원하던 제품여서 어떻게든 찾아 구매 해야겠다라고 마음먹고 검색에 들어갑니다.
그리하여, 네이X에서 까로텍으로 검색 드뎌 찾게되었습니다. 까로텍 카페~(이 흐믓함~^^ )
몇 일 까로텍의 놀라운 제품들을 감상하면서 눈팅만 하던 중 CPC365 구입에 대해서 당당히 전화를 들었습니다.
이때 전화를 받으셨던 분이 전원마스터담당(위에 전화번호 나와있습니다.) 셨습니다.
주소를 보니 직장과 가까운 거리라 직접 방문하고 물건을 사겠다고 말씀드렸더니 흥쾌히 응해주시면서 기쁜 소식 한가지를 전해주시더군요.(기쁜 소식은 글 읽는 여러분의 상상에 맞깁니다~)
차를 몰고 네비에 주소를 찍어 찾아간 곳은(위에 주소가 있죠~^^~)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우시장으로 유명했던 곳이죠~^^~
근처에 다다랐을 때 싸구려 네비가 계속 돌리고 돌리고를 반복. ㅡ.ㅡ^
머리가 도는것 같아서 도착점 근처에서 다시 핸드폰으로 연락을 드렸더니, 바로 차 옆에서 풍채가 좋으시고, 얼굴은 훈남이신 전원마스터담당자님(포인트 포인트 포인트요~ㅎㅎㅎ)이 마중을 나오셨네요~
차를 세우고 드뎌 까로텍 본사 앞.
아직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 간판이 없는 상태라고 말씀하시고, 내부 안내해서 들어갔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입이 쩌~억~! 벌어지더군요.
놀라울 정도로 많은 까로텍 제품들.
카페 올려 놓은 제품은 전부다 진열이 되어있더군요.
(솔직히 전부다는 보지 못 했네요. 많은 박스와 제품들을 보니 거진다 올라와 있을거라 추측이 됩니다.)
한편에 놓여있는 탁자, 컴퓨터, 그리고, 작업공간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사무실 안에는 총 4분이 계셨습니다.
탁자에는 두 분께서 앉아서 담화를 나누시고 계셨고, 작업공간에는 한 분이 열심히 뭔가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까로텍 새제품을 열심히 만들고 계신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지금 올라와있는 VS-980 박스들 이게 뭔가 싶었는데 바로 오늘 게시판에 올리셨군요~ㅎㅎㅎ
주변을 살펴보고 이제 본연의 일을 보기 위해 전원마스터담장자님께 미리 말씀드린 CPC365를 구매하였네요.
막상 받아들고 나니... 갑자기 물건을 든 손에 수전증이 오면서 이걸 어떻게 달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파도처럼 밀려오더군요. ㅡ.ㅡ;
그래서 내친김에... 아니 혹시... 아니... 작은 지푸라기라도 잡을 심정으로...
전원담당자님께 제가 던진 말...
혹시 장착점 소개해 주실 때 없으신가요???
흥쾌히 사장님(탁자에 앉아 계셨던 지긋이 연세가 있어보이시는 분 : 이분이 쭈꾸미아버지님이 아니신가 추측해 봅니다.)의 수제자라는 분께 연락을 해주시면서 안내를 해주시더군요.(앗싸~!!!)
이렇게 친절할 수가!!! 감탄과 감사가 절로 우러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바쁘시게 뭔가를 진행하시는 것 같아 오래 머무르면 실례가 될 것 같아 장착점 연락처를 받아들고 까로텍 본사를 나오게 되었네요.
물론 제가 원하는 물건을 사기위해서 업체를 방문한 것 이지만 잠깐이나마 느낀 까로텍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기술력과 친절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 까로텍 카페와 매칭해서 느꼈던 것은 더 좋은 제품을 위해 계속 연구하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까로텍이란 느낌.
마지막으로 친절함에서 우러나오는 고객응대 서비스.
그것이 바로 '까.로.텍'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도 수원에 가까이 계시면 직접 방문해서 많은 대화를 나눠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본사에 따로 고객 상담실하나 만드셔야 겠습니다~ㅎㅎㅎ
나중에 지나가다 차 한잔 하러 갈께요~^^~
P.S.
저는 차에 항상 사진기를 가지고 다닙니다.
사진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물건사러 왔다가 취재도 아니고 사진기 들이대고 이리저리 찍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다음번에는 까로텍에서 응해만 주신다면 사진도 좀 찍고해서 제대로 된 탐방기를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
두서불문 없는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앗~~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
저도 아쉽습니다. 다음번에 간판 달면 함 찾아뵐려구요~ㅎㅎㅎ
장착은 잘하셨어요??언제든 부담갖지 마시고 들려주세요..대접해드릴꺼라곤 커피 밖에 없습니다만....까로텍 방문후 기분좋으셨다고 하시니 저희 또한 기분이 좋고 보람을 느끼네요^^
그리고 제가 쫌 훈남입니다...ㅋㅋㅋㅋ(전원마스터 담당)
덕분에 장착도 잘 했습니다. 장착점 사장님도 친절하셨네요~! 좀더 저렴하게 장착도 꼼꼼하게 해주셨네요~ㅎㅎㅎ 여러모로 까로텍에 신세 좀 졌습니다~! ^^
얼렁 다시 오세염....
조만간 VS 시리즈 구매하러 총알 장전하고 다시 함 찾아 뵙겠습니다~^^~
까로텍에서 정모 한번하져~ㅋㅋㅋ
오! 좋은 생각이십니다~ 가서 커피 뽕x 내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좋다..^^* 정모..ㅎㅎ
정모에 한표 던집니다. 개업식 언제 해요.....
음...EX모델 발표회를 함 할까요? 까로텍사무실에서...
ㅎㅎㅎ이전개업식도 않하셨잖아요~~!!! 함께 하시죠~ㅎㅎ
오~ 이정도 반응이면 개업식해도 꽤 오시겠는걸요~ㅎㅎㅎ
CPC365??....이게 전원마스터 말 하는건가요??....종목(?)이 많아지니 헷갈려서~~ㅋㅋ
네 전원마스터 맞아요~ㅎㅎ
커피한잔의 여유 까로텍 입니다 ^^
가까우면 저도 한번 방문하고 싶은데 거리가 워낙 멀어서
한번 갔다 올려면 vs 하나 구입하는 비용이 소모된다는....
기름값+톨비+식사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