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시즌을 마친 프로야구, 유독 많은 선수들이 FA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국내파 야수 중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한명이 바로 이택근(LG) 입니다. LG에서는 부상 여파와 새로운 팀에 대한 적응 문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히어로즈 시절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2008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가한 바가 있죠. 그렇기에 많은 구단이 이택근 영입을 위해 달려들 것이 분명합니다.
이택근 영입을 고려하는 구단 중 친정팀인 넥센도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택근이 평소 '의리의 사나이'로 소문난 선수인 만큼 넥센으로의 복귀도 전혀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닙니다.
넥센에서 어느 정도의 금액만 맞춰준다면 2009년까지 쭉 활약했던 팀으로의 재입성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했던 동료들과 김시진 감독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것도 이택근에게 상당히 반가운 일이겠죠.
다만 넥센이 어느 정도의 투자를 하느냐는 것이 변수입니다. 또한 프랜차이즈 스타들을 홀대했던 이전의 기억 등을 되짚어 보면 이택근의 넥센행이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택근이 이적하기 위해서는 1차 협상에서 LG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경우에 한합니다. 1차 FA 협상에서 LG와 재계약한다면 넥센은 물론 다른 어느 팀으로의 이적도 없던 일이 되어버리죠.
과연 FA 이택근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첫댓글 의리의 사나이는 개뿔~~ㅋㅋ
이건 무슨 찌라시 기사입니까?? 택근 넥센에서 팔려갈때 엄청 이를 갈고 나왔는데! 넥센선수단과 코칭스탭에 갖는 의리지 그쪽 구단주와 프런트에 갖는 의리가 아니라 말입니다! 게다 넥센은 절대로 FA를 대기업과 경쟁해서 데려올 팀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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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우승확율과 동일
아놔....정말....당최,,,,어디 소식통인진 모르지만 넥센이 이택근 다시 사는건 아주 못된 초딩넘쉐이가 씹다 뱉은 아스팔트 껌을 지돈 주고 다시 사겠다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초딩 장호가 그런짓을 할리가 없죠
너 가고 그냥 병호나 데려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