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형 게시판에 글 올리는거 처음이야...진짜 문제있으면 말해줘....!
드라마 글이니까 말머리 드라마 맞겠지..?
아무생각 없이 엄마랑 드라마 보다가
송대표 사무실 나와서 어,...?싶다가 점점 색 활용하는게 신기해서 글 쓰게 됨
나 말주변이 없어서 노잼일텐데 그냥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어...ㅠ
글을 쓰기 전에 파란색이 어떤걸 상징하는지 알려줄게
(사진은 올해의 컬러인 클래식 블루)
파란색은 신뢰, 기술등을 상징하지만 냉정함과 지성을 상징하기도 해
또한 짙은 파랑은 규제와 제도를 상징해서 경찰 등 제복에도 사용된대
또 예전에는 파란색을 만드는 염료가 귀해서 고급스러운 색으로 분류되기도 했어
이렇게 파란색이 상징하는 걸 간단하게 알아보고 뒤로 넘어갈게!
먼저 이 글을 쓰게 된 송앤김의 대표들
잠깐 나왔지만 파란색 정장을 입고있는 김대표와
파란색이 가득 찬 송대표의 사무실
그냥 봐도 다 파랑파랑한게 느껴지지? 송앤김의 대표 사무실이다 보니
송앤김을 대표하는 파란색으로 꾸며진 것을 알 수 있어
잘은 안보일 수도 있는데 저 두 사람이 입고있는 정장의 색도 파란계열이고
미리보기를 캡쳐해서 많이는 없지만 송앤김의 변호사들 모습을 보면
대부분 옷의 색깔이 파랑색인 것을 알 수 있어!
그리고 정금자가 처음으로 회의 참석했을 때
대부분의 변호사들은 파란색 정장을 입고있고 윤희재는 갈색, 정금자는 빨간색 정장을 입고 나와
(내기준) 송앤김 안에서의 사내정치..?라고 해야하나
그런 걸 거부하는 캐릭터인 윤희재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색의 정장을 입었고
송앤김에 처음들어간 정금자는 빨간 정장을 입고있어
(캐릭터 소개에도 빨간 정장을 입고있고 초반에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고다닌걸로 봐서 정금자의 대표컬러는 빨강인 것 같아)
송대표 사무실과 분위기랑 사용 된 색이 아예 다른 정금자 사무실
갈색 계통에 레드로 포인트
(발캡쳐라서..)
암튼 그런 정금자도 시간이 지날수록 의상이 파란색으로 물들어가며 송앤김에 적응하는 것 같아
이렇게 빨간 셔츠에 위에 파란색 자켓도 입고 연한 하늘색도 입다가
(발캡쳐라 얼굴가림)
이렇게 점점 아예 파란색으로 입고 나오더라고
시간이 지날수록 빨간색에서 파란 아이템으로 바뀌는게 흥미로워서 글 한번 써봤어..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ㅎ..ㅎ..눈치없는 목요일은 없어졌으면;;
암튼 재밌게 읽었으면 좋겠어!!
첫댓글 대박 나는 보면서 파란수트 예쁘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오 나는 와 혜수언니는 모든 색이 다 잘어울린다 이러고만 봤는데 흥미롭다
우와 신기하다 드라마 보면서 걍 예쁘다고 생각만했는데 존잼
서치하다가 왔어 와 나는 드라마보느라 옷 색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 신기
와미친 그렇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살짝 스포기는 한데 저 다음편부터 정금자 방식때로 할 때 송앤김 방식으로 할 때 옷 색이 다르더라! ㅋㅋㅋ글 더 쓰고싶은데 귀찮아서 미루는중.. 사무실 분위기같은것도 유심히 보면 더 재밌을거야!
헐.... 와 연출 지린다; 진심 옷 색깔까지는 아예 생각도 못함 ㅠㅠ
아 헐 미칭 몰랐어 대박.... 이런 디테일 개좋아 나 환장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