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브라이언퓰러
뒷모습부터 짠내가 풍긴다...ㅠㅠ
평화롭게? 낚시중인데
멀리서 숫사슴이 크릉크릉하는 소리가 난다
?
교수님 안녕하세요? 기어이 B를 주셨더군요.
.....?
그렇게 윌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현실로 돌아오는듯 철창 안에 갇혀서 짠내 폭발시키는중인 윌
바로 앞에서 칠튼이 뭐라뭐라 어쩌고저쩌고 하고있음
윌은 칠튼 앞에 앉혀놓고 멍때리면서 머릿속으로 대어잡고오신듯..
듣지도 않는 사람한테 손짓발짓하며 열정적으로 이야기하고있는 칠튼
찌질아 ㅠㅠ
윌 : ...뭐라고 하셨죠?
칠튼 : 그게 당신의 기분을 어떻게 만드냐고 물었습니다.
윌 : 마치.. 저는 물 속으로 가라앉고있는 탱크 안에 앉아있고,
당신은 소프트볼을 던져서 물이 튀게 하고싶어하지만.. 항상 표적을 빗나가는 것 같네요.
(돌려말하기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쉽게 말하면 윌은 칠튼한테 니가 하는 말 나는 하나도 신경 안쓰고 있지롱 하고 약올리는거)
칠튼 : 다행히도 제겐 기회가 많이 남아있죠.
당신은 제 병원에 있으니까요. 당신은 이제 제 환자입니다, 윌.
(존나 소유욕 빵빵터지는 칠튼)
(레알 영혼없는 미소)
윌 : 당신과는 말하지 않을 겁니다, 프레드릭.
(언제부터 우리 윌이 칠튼을 퍼스트 네임으로 불렀는가!!!!!)
(깊은 한숨)
윌 : 렉터 박사와 이야기하고 싶군요.
칠튼 디스해버리고 한니발과 얘기하겠다고 한 다음 다시 눈을 감는 윌
머릿속에서 강으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강물을 뚫고 웬디고가 나옴.
나름 한니발을 상징하는 전설속의 괴수긴 한데 나올때마다 웃음 담당인듯... 큭...
장면전환
FBI 건물
? : 블룸 박사에 의하면,
? : 윌 그레이엄과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현장에 투입하는 것에 대해 당신이 경고를 받았었다고 하는데요.
잭 : ..네, 그렇습니다.
? : 블룸 박사가 이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까?
잭 : 네. 자신이 할 일을 제게 말했었습니다.
? : 그러지 말라고 조언하셨나요?
(알라나가 잭이 윌을 현장에 투입하지 말라는 자신의 경고를 무시했다는 보고서를 FBI에 제출한듯)
잭 : 저는 그녀가 생각하기에 필요하다고 느끼는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명박하게, 그녀는 그 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 : 이건 직권남용혐의에요. 아주 안 좋은 거라구요, 잭.
(캡쳐 미안...)
알라나 : 전 그 보고서 어디에도 '직권남용'이라고 쓰지 않았는데요.
제 의견으로 이건 판단 착오입니다.
신시아 : 판단 착오가 직권남용입니다.
(이 사람 이름은 그냥 말할게.. 신시아 닉슨이고 FBI에서 일하는 변호사? 같은거인듯..
그런데 엄청 단호하고 포스 쩔음;; 맥고나걸보다 더함)
알라나 : (쫄음)
신시아 : 내사(internal investigation)가 있을 겁니다.
알라나 : 그래야지요.
신시아가 펜을 소리나게 내려놓음. 많이 빡친듯
신시아 : FBI 감독관이란, 전쟁 후 전장에 도착해 부상자를 총검로 찌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내사가 있을건데, 내사하는 사람들이 이미 한바탕 일 겪은 사람이라고 친절하게 대해주진 않겠지..)
알라나 : ...
신시아 : 당신은 크로프트 요원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잭 : ...
신시아 : 총검에 찔릴 사람은 누가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신시아 : 다들 이 일이 신속하고 조용하게 끝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신시아 : 그 점을 고려해, 블룸 박사, 보고서를 철회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알라나 : 안 돼요. 윌 그레이엄의 인생이 망가졌다구요.
그게 어떻게 일어난 일인지는 기록으로 남아야 합니다.
(윌을 위해서라도 보고서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알라나)
신시아 : ...
알라나 : 미안해요, 잭.
잭 : 블룸 박사는 쉽게 흔들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신시아 : 추한 상황이 벌어질 겁니다.
잭 : (추한 일은)이미 벌어졌습니다.
(FBI를 위해 일하던 윌 그레이엄이 다섯 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니 FBI쪽에서도 난리가 난 모양.)
장면전환
메릴랜드, 록빌
직원1 : 폭풍이 불었나?
직원2 : 누가 또 비버댐을 무너뜨리려나봐.
직원1 : 이런 X...
직원2가 막대기를 들고 뭔가를 팍팍 쑤시고 있음.
직원2 : 냄새가 정말 고약해!
직원1 : 죽은 비버들인가보지!
다시 열심히 파기 시작하는데
떫
어옮잏ㄹ배ㅑ뎧ㅅ빙리ㅏㅁㅇ렁니럼ㄴ일;;;
혼비백산해서 빠져나오려는데 다른 곳에서도 시체가 둥실
이라ㅓㅁㄴㅇㄹ어러ㅣㅏ얼미
직원1 : 벅!
(직원2 이름이 벅인가봄. 엄청 조연스러운 이름이다..)
중간에 시체랑 접촉하는 장면도 있지만 비위상 자름.
혼비백산해서 도망치는 직원2
장면전환
베델리아의 집
한니발 : 윌 그레이엄이 저를 보자고 했습니다.
한니발 : 그를 만나고 싶군요.
여전히 그가 생각하는 방식에 호기심이 생기니까요.
그 모든 일이 있은 후에도 말이죠.
(그 모든 일이라는건 자기가 뇌염으로 끙끙앓는 애 누명씌워서 감옥에 쳐박은걸 말하시나.. ^^)
베델리아 : 그가 아직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군요.
윌 그레이엄이 당신을 만나자고 하는 건 그가 당신을 조종하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냅니다.
(윌이 한니발을 만나자고 하는건 한니발을 어떻게 구워삶아보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베델리아)
한니발 : 제가 윌을 만나는 것에 동의한다면요?
베델리아 : 그건 당신이 그를 조종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명백하게 보여주겠죠.
한니발 : ...그가 보고싶어요.
(I miss him 인데.. 이 말을 듣는 윌맘은 뒷목을 잡습니다
뻔뻔함으로 우주정복할기세)
베델리아 : ...당신을 윌 그레이엄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고 있습니다.
(이미 윌이 감옥에 있는 이유는 한니발임을 아는 베델리아언니는 이 뻔뻔함이 어이가 음슴)
한니발 : (집착하고 있다고 말하니까 표정이 뾰루퉁) 흥미를 느낍니다.
(진짜.. 뾰루퉁이 농담이 아니라 입술을 삐죽 내미는게 보임. 이런 가증돋는 귀척은 처음이다...(소시지가 된다))
베델리아 : 집착적으로요.
한니발 : (심기불편. 삐짐)
베델리아 : 그리고 윌은 그 점을 이용할 거에요.
한니발 : 윌은 제 친구에요.
베델리아 : (사리생성중) 왜요?
왜 윌이 당신의 친구죠?
...
한니발 : 윌은 자신의 정신이 그로데스크 하지만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슴뿔 의자처럼요.
한니발 : 자신이 누구인지를 억제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런 정직함을 존경해요.
(그 정직함 배워보라고 하고싶지만 여기서 한니발이 말하는 정직함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정직함이 아닌듯..)
베델리아 : 당신이 공감할 수 있는 정직함이 있다는 것이 상상이 되는군요.
(자신이 누구인지를 억제하지 못하는게정직함이고,
한니발이 거기에 공감한다는건 살인마의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는게 정직함이라는 뜻인듯..
한니발은 계속 윌에게 살인의 본능이 주장중... 이고 그렇게 믿는거 가틈..)
베델리아 : 당신이 억제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한니발이 자신이 살인마라는 것을 인정하게 만들 생각인지 뼈가 있는 질문을 함)
ㄷㄷ.. 언니들 보임? 얼굴근육 아주살짝 움직여서 웃음..
장소는 바껴서 볼티모어 정신병원
윌이 앉아서 눈을 감는데, 멀리서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림
그리고 발소리가 가까워져서
오만상 다쓰고 노려보니
털달린 바지에 하이힐을 신은 패셔너블안 다리가 나타남.
숫사슴 다리가 나타남
윌 : ....
한니발 : 안녕하세요, 윌.
(그 숫사슴은 다름아닌 한니발이었음. 존나.. 두분 위치가 바뀌셨다니까여!!)
윌 : ..렉터 박사.
이렇게 한 마디만 하고는 다시 눈감고 명상에 잠겨버림.. 울 윌리~ 튕기는고야~~? 넝~담~
한니발 : 생각에 빠졌나요? (Lost in thought?)
윌 : 빠지진 않았습니다. (Not lost.)
생각에 빠지다에 'lost'단어를 쓰는데 그게 길을 잃다는 의미도 되니까..
윌 대답은 자신이 길을 잃지 않았고, 정신을 차렸다는 의미인듯?
윌 : 더 이상은 아니에요.
윌 : (콧방귀)
윌 : 전엔 두개골 안에서 들리는 생각이..
내 입에서 나오는 말고 같은 어조, 같은 음색, 같은 말투로 들렸는데..
한니발 : 지금은요?
윌 : 이제는... 내 내면의 목소리가 당신 목소리처럼 들리네요.
(한니발이 시즌1 내내 윌을 조종하고 세뇌시킬려고 했자나.. 이젠 윌도 그걸 눈치챈듯)
한니발 : (표정변화는 없으나 흡족한거같다)
윌 : (영혼없는미소)내 머릿속에서 당신을 내보낼 수 없어요.
(대사가 참..)
한니발 : ...우정은 때때로 개인간의 구별을 힘들게 하지요.
(..네? 우정..?)
(윌도 어이가 없음)
윌 : 당신은 내 친구가 아니에요.
윌 : 우정의 빛은 백만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우리에게 도달하지 못할 겁니다.
윌 : 그만큼 우린 우정과 거리가 멀어요.
(여시들 잘 들었지? 거절은 이렇게 단호하게 잔인하게 ㅇㅋ?)
한니발 : (삐짐) 당신이 살인에 책임이 있다고 받아들이는 것보다 제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시겠지요.
(한니발은 윌이 자신이 한 일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자신을 미워하고 있는 거라고 말하는중.. 고답 쩌러..)
윌 : 당연하죠.
(입맛다심)
한니발 : 당신의 내면의 소리가 당신의 행동을 컨트롤하고, 자신이 한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할겁니다.
(지금 윌의 머릿속에 들리는 내면의 목소리 = 한니발 세뇌. 그걸 믿고 따라가라는 한니발..)
윌 : (기가참)
한니발 : 생각을 말로 표현하면 더 명확해지죠.
윌 : 오, 이미 명확합니다. 당신에 대해서 말이죠.
한니발 : ...
한니발 : 우리가 나눴던 대화는 당신이 진정 누구인가에 대하여 눈을 뜨는 것에 대한 것 뿐이었습니다.
(여전히 살인은 윌의 본성이라고 주장하는 한니발)
윌 : 당신이 내게 한 짓은.. 내 머릿속에 있습니다.
윌 : 그리고 난 그걸 찾아낼겁니다.
그러나 이제 윌도 쉽게 물러서지 않음!
한니발 : ...
윌 : 기억해 낼 겁니다, 렉터 박사.
그리고 그렇게 되면.. 심판이 있을 거에요.(There will be a reckoning)
(reckon - 바로잡다 는 뜻인데 모든 상황을 바로잡고, 한니발을 감옥에 쳐넣겠다는 의지의 표명인듯)
한니발 : ..전 당신을 깊이 신뢰하고 있습니다, 윌.
한니발 : 언제나요.
....
....
(그렇게 베델리아 말도 무시하고 I miss him이라면서 윌 방문했던 한니발은 우린 백만년이 지나도 친구가 될 수 없고 널 부셔버리고 말겠다는 선포만 듣고옴. 꼬시당)
장면전환
DNA 채취용 면봉인듯
꼭 치과에 간 것 같다..
하지만 박사님은 치아관리도 완벽하겠지...
검사하고 있는건 다름아닌 비벌리언니였음.
언니!! 더 아름다우십니다!!
한니발 : 방을 지나갈 때 얼마나 많은 것들이 떨어지는지 놀랍군요.
(CSI보면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각질이나 머리카락이나 땀같은게 떨어지는데 그 얘기 하는듯)
비벌리 : 세포 부패에서 배운 교훈은 '살아있을 때 즐기고 약간씩 돌려주자'이죠.
한니발 : 전 가능하면 가는 곳마다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려고 합니다.
비벌리 : DNA는 남기지 마세요.
한니발 : (웃음)
한니발 : 제 양복은 언제까지 가지고 계시나요?
비벌리 : 새 옷을 사는 걸 생각해보시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한니발에 대해 조사가 들어가긴 하는듯)
한니발 : 새 옷은 자주 삽니다.
(그런거 같더라.. 그런데 기왕이면 새 넥타이도 사주면 안되겠니)
비벌리 : 이건 그냥 형식적인 겁니다.
아무도 뭔가를 찾을 거라고 기대하진 않아요.
윌 그레이엄만 빼고요.
(그러니까.. 윌이 한니발이 자기한테 이케이케 했다고 주장을 하니까 조사는 하는데 진짜 형식적인 거인듯...
안돼.. 멍충한 FBI들아 가택을 압수수색해야지...)
한니발 : 그는 실망하게 될 겁니다.
(아무것도 찾지 못할 거란뜻)
한니발 : 당신이 하는 일의 아름다움은 확실성에 있습니다, 카츠.
한니발 : 당신이 찾은 증거가 윌에게 유죄를 선고하게 되겠지요.
비벌리 : .... 글쎄요, 증거는 이미 충분해요.
비벌리 : 추론이나 직관, 믿음은 필요없어요.
한니발 : 정신과보다 훨씬 간단하죠.
한니발 : 윌은 자신이 어디에, 왜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와중에 공손한 자세가 뿜긴다)
비벌리 : 박사님이 윌을 보호하셨어야죠.
한니발 : 그 자신으로부터요?
비벌리 : 그렇죠.
비벌리 : 박사님에게 화가 난 건 아닙니다.
제 자신에게 화가 난 것 보다는요.
비벌리 : 우리 모두 놓쳤어요. 그게 무엇이었든, 무엇이든간에요.
(윌의 정신질환을 눈치채지 못한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도 화가 난다는 비벌리언니)
한니발 : 우리 모두가 용의자는 아니죠.
비벌리 : 박사님은 용의자가 아니에요.
새로운 윌 그레이엄이죠.
읭..? 새로운 윌 그레이엄? 한니발이???
그러니까 이제 윌이 FBI를 도와서 하던 일을 한니발한테 부탁하겠다는 뜻인듯 한데....
휴댄시의 소울리스 연기는 최고급인듯 b
윌의 선전포고와 끄떡없는 한니발..
*짤 출처는 저번과 같음!
http://fuckinghannibal.tumblr.com/
첫댓글 아 진짜 ㅋㅋㅋ 언니 설명보믄 빵빵 터진다 ㅋㅋ 기어이 비를 주셨더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으로도 보고싶은데 차마 무서워서 못보고 언니 캡쳐로 대신해 보고 있다 고마워용 ㅠㅠ
교수님 기어이 B를 주셨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시야 고마워~~~~
한니발은 참 매력적인 캐릭터임
워호 한니발이 미세하게 표정 바뀔때마다 무릎 꿇게 됨ㅠㅠㅠㅠ
우리 윌짜란다짜란다!!!더세게나가라!!!한니발따위흥
ㅋㅋㅋ드립 찰짐..
헐 대박. 잭 상사로 나오는여자 어디서봤나했더니 섹스앤더시티의 진짜 신시아 닉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델리아는 X파일에 스컬리였구만.............. 아 왜 이제야 알아챘을까..... 느무 아름다우십니다 스컬리온니 ㅠㅠ
둘 눈빛봐.. 와..
언니설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윌 그기세로 한니발을집어넣자ㅠㅠㅠㅠㅠ
존나 사고가 특이해... 드라마 만든사람 진짜 변태적인거같앜ㅋㅋ다 대사 의미 쩔구...
아 진짜 사족 때문에 빵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어머머머머머머 배우들이 다들 왕년의 스타들이야!!!!
사랑해요. 미란다!! ㅋㅎ
재미지당~
여시 땡큐~~~~~~ 넘 잘 보고 있엉!!!!
사족이 찰지다
윌 ㅜㅜ 힘내 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