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는 학과가 26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자 '0명'인 학과는 모두 비수도권 대학에서 나왔다.
학과 개수 아닌 모집 인원으로 따지면, 지원자 0명 학과의 규모는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58명을 모집하는 23개학과에서 정시 지원자가 0명이었다면, 올해는 445명을 모집하는 26개 학과에서 0명이었던 것이다. 경북 A대학에선 에너지 관련 학과가 정시로 64명을 모집했지만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고, 전남 B대학도 군사학과에서 23명을 뽑으려 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이 학과들은 모두 비수도권 대학에서 나왔다. 경북 지역 대학에서 10개 학과가 나오며 가장 많았다. 경남(4개), 전남(4개), 부산(2개), 충남(2개), 충북(2개), 강원(1개), 전북(1개)가 뒤를 이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지원자 0명인 학과가 하나도 없었다. 지방에서도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제주 5개 지역에선 발생하지 않았다.
첫댓글 아이고여 ㅠㅠ
우리과 없어지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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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도 커트라인 엄청 낮아졌대 다른 기사에서 봄
경북대 부산대도 예전만큼 입결 안 높대..ㅠ라떼는 이화여대 포기하고 경북대 간 친구들도 꽤나 있었거든...09학번 여시임ㅠ
@수현우 내 친구들도 수도권대학 포기하고 경북대감.. 학비 싸고 집에서 다닐 수 있어서
대학 우후죽순 너무 많이 생겼음
이러다 정말 지거국 말고는 지방대학 없어지겠다..
애초에 애들이 없으니까… 지금 10년전이랑 비교했을때 고등학교 전교생 반토막도 안되던데
대학장사 진짜 90년대생때 많이 해먹었다... 특시 90년초반생
지거국도 사람 줄은거 느껴짐
우리땜 대학 안가면 큰일난것처럼 말핶는데
없애..
요즈음은 대학 안가니께 ㅋㅋ 갈 애들만 가고
요즘 애들은 대학 안가? 바로 취업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