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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청, 새로운 담배 세금 검토
방콕 도청은 ‘방콕 유지를 위한 담배세(ภาษีบำรุง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สำหรับยาสูบ)’라는 명목의 새로운 세금 제도를 만들어 담배 1개비 당 최대 10싸땅(약 3.7원)을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담배 가격은 1갑 당 1.86바트 상승하게 된다.
5월 3일 방콕 쑤타팁(สุธาทิพย์ สนเอี่ยม) 부지사는 방콕시는 담배에 대한 세금으로 담배 1개비에 10싸땅 미만의 ‘방콕 유지를 위한 담배세’ 징수 계획을 밝혔다. 이 세금은 방콕이 이전에 징수한 적이 없는 세금이며, 세금 징수를 위해 현재 B.E. 2528 B.E. 2528 방콕 행정 규제법을 개정하는 단계에 있다고 한다.
이 ‘방콕 유지를 위한 담배세’는 담배 소비를 제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세금은 방콕 유지 관리에 사용된다고 한다.
고려된 ‘방콕 유지를 위한 담배세’는 발효 전에 내각에 의해 승인되어야 하며, 도입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치앙마이의 쇼핑몰이 영업 정지,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북부 치앙마이 도심에 있는 쇼핑몰 ‘프롬메나다 치앙마이(Promenada Chiang Mai)’가 4월 5일부터 영업을 정지했다.
쇼핑몰측 발표에 따르면, ”재정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매출을 초과하는 비용을 감당해야 왔다. 하지만 회사는 더 이상 수입을 초과하는 비용 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에 의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지한다고 한다.
한펀, 공영방송 PBS 보도에 따르면, '프로메나니 치앙마이'는 전기요금을 수개월간 체납하고 있으며, 약 2000만 바트의 부채를 지고 있다고 한다. 4월 전기요금은 500만 바트에 달하고 있어, 태국지방전력공사(PEA)은 전기요금 체납에 의해 5일부터 단전을 결정했다고 한다.
4월 태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4.7%
태국 상무부가 정리한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ดัชนีราคาผู้บริโภค 2019년=100)는 105.15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65%, 전달에 비해 0.34%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1.07% 상승했으며,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2.57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 전달에 비해 0.14% 상승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7,705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62명으로 증가
5월 6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7,705명으로 전날의 9,790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62명으로 전날의 54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1,25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7,67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7,695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아유타야 역사 공원이 “판데믹 이후 가보고 싶은 장소 베스트 50‘에 올라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와 제휴한 웹사이트 ’포브스 어드바이서(Forbes Advisor)‘에 따르면, 태국 고도 아유타야(Ayutthaya)가 '판데믹 이후 가보고 싶은 장소 베스트 50(Top 50 Best Places To Visit Post-Pandemic)’에 올랐다.
아유타야는 하얼빈(중국), 부탄, 아삼(인도), 롬복(인도네시아), 타이베이(대만), 우즈베키스탄, 도하(카타르)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8곳 중 하나가 되었다.
타나꼰(ธนกร วังบุญคงชนะ) 정부 보도관 말에 따르면, 이러한 소식을 들은 쁘라윧 총리는 ”태국의 역사가 담김 아유타야를 아름다운 장소로 전 세계에서 중요시해준 것에 감사하다(ขอบคุณที่ทั่วโลกให้ความสำคัญกับสถานที่ที่สวยงามเต็มไปด้วยประวัติศาสตร์ขอ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고 말했으며, 또한 총리는 다양한 관광 명소와 효과적인 질병 대책에 의해 태국은 코로나 유행 이후 바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브스 어드바이저’의 아유타야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1700년에 아유타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서구에서는 잘 모르고 있다. 아유타야 역사 공원(Ayutthaya Historical Park) 유적지는 13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원은 광대하며, 앙코르 와트와는 다른 시대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
방콕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자주 출발하여 아유타야까지 90분이 소요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당일치기로 방문하지만 밤에 묵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원이 가장 조용할 때인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사원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이 아름다워 너무 일찍 떠나지 않는 것이 좋다.
‘포옹 강도’ 피해 속출, 파타야에서 까터이가 외국인으로부터 귀중품을 빼앗아
동부 파타야에서 까터이(กะเทย)에 의한 ‘포옹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5월 6일 미명에 인도인 남성(43)이 까터이에게 목걸이를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파타야 경찰은 5월 6일 오전 2시 반경 파타야 싸이썽 거리에서 인도인 남성이 2인조 까터이에게 목걸이를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인도인 남성 말에 따르면, 2명이 도로를 걷고 있는 때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까터이는 2명을 갑자기 껴안았으며 인도인 남성이 그것을 거부하자 이들 까터이 2명을 이후 오토바이를 타고 떠났다. 그런데 잠시 후 목에 있던 37,000바트 상당의 목걸이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 파타야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범행 현장은 어두운 곳이고 사람도 없는 장소라서 목격자도 없었지만,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파타야에서는 최근 외국인을 노린 이러한 ‘포옹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밤에 길을 걸을 때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국인에 대한 ‘타일랜드 패스’ 폐지 준비, 하지만 외국인은 계속
몇일 전 5월 5일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이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 감염자와 사망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먼저 태국인 입국자부터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등록을 폐지하도록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가운데, 외국인은 그것과 관계없이 ‘타일랜드 패스’ 사전 등록은 계속될 전망이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 말에 따르면, 태국인에 대해서는 ‘타일랜드 패스’ 입국 신청을 폐지하는 것을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신청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외국인은 아직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느 정도 동안은 ‘타이랜드 패스’를 통한 태국 입국 신청이 필요하다.
한편, 아누틴 장관에게 코로나 대책으로 발행된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은 연장될 것이냐는 질문에 아누틴 장관은 ”개인적으로 감염 확대 방지가 목적이기 때문에 연장해도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정을 내릴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은 쁘라윧 총리 뿐”이라고 대답했다.
전 민주당 간사장이 다시 선언, “탁씬 정권과 맞서 싸우겠다"
탁씬파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탁씬 전 총리의 막내딸 페텅탄 치나왓(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 35) 씨를 전면에 밀어내 차기 총선에 나서려고 하는 움직임에 대해, 쑤텝(สุเทพ เทือกสุบรรณ) 전 민주당 간사장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국가에 심각한 위험이 되기 때문에 탁씬 정권과 맞서 싸우겠다(จะต่อสู้กับระบอบทักษิณ ที่เป็นอันตรายร้ายแรงต่อประเทศ)”고 선언했다.
2013년 후반부터 당시 프어타이당 정권에 항의하는 반탁씬파 가두시위 등이 활발해졌으며, 이것이 다음해인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에 의한 당시 탁씬의 여동생잉 잉락 정권 타도로 이어졌다. 그 때 시위를 주도했던 리더 중에 한 사람이 쑤텝 전 민주당 간사장이다.
탁씬파는 반탁씬파로부터 “왕실이나 전통을 경시” “부정 만연” “저소득자층을 이용한 금권 정치를 하고 있다”는 등으로 비판하고 있으며, 쑤텝 씨에 따르면, 태국이라고 하는 나라에 손해를 가져온 것이 탁씬 정권 때문이며, 과거 탁씬파 정권하에서 과거 최악의 부패가 반복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탁씬 전 총리는 부정부패 등의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십여년 전 법원 허가를 얻어 중국을 방문한 후 태국에 귀국하지 않고 있으며, 이후 사실상 해외에서 망명 생활을 계속해 현재에 이르러 있다. 또한 이러한 와중에도 온라인을 통해서 프어타이당에 메시지를 던지고 있어, 반탁씬파에서는 정치에 관여하고 있다며 비판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태국 경제특구정책위원회, EEC를 모델로 새롭게 4개 특별경제회랑 승인
‘경제특구개발정책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นโยบายการพัฒนาเขตเศรษฐกิจพิเศษ)’는 태국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동부경제회랑(EEC)을 모델로 하는 4개의 새로운 특별경제회랑을 승인했다.
새로운 지역은 다음과 같다.
① 치앙라이, 치앙마이, 람뿐, 람팡을 중심으로 하는 북부경제회랑(Northern Economic Corridor, NEC)
- 란나(LANNA) 지역을 창조적 개발 투자 지역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국가의 주요 지속 가능한 창조 경제 기반 마련
② 컨껜, 나콘라차씨마. 우돈타니, 넝카이를 중심으로 하는 북동부경제회랑(Northeastern Economic Corridor, NeEC)
- 국가의 새로운 바이오산업 기반으로 발전하기 위한 바이오 경제와 현대적 기술로 농업과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생산 체인
③ 아유타야, 나콘파톰, 쑤판부리, 깐짜나부리를 중심으로 하는 중서부경제회랑(Central - Western Economic Corridor, CWEC)
-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농업관광 및 첨단산업 분야의 선도적 경제기반으로 발전과 방콕 주변 지역 및 EEC를 연결
④ 춤폰, 라넝, 쑤랏타니, 나콘씨카마랏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경제회랑(Southern Economic Corridor, NEC)
- 남부 지역 중심으로 발전하여 국가의 주요 경제 지역과 지역내 국가들과 무역과 물류를 연결하고,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및 농업가공 기지 조성
북동부경제회랑(NEEC)은 쌀, 타피오카, 사탕수수 등의 원료가 풍부한 곳이라 식량 경제와 그 공급망 생산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서부경제회랑(CWEC)은 농업, 관광, 하이테크 제조 거점으로서 기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부경제회랑(SEC)은 남부 지역의 경제, 무역, 물류의 허브 역할을 하며, 안다만해, 타이만,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와 같은 환인도양 지역 국가들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이 4개 회랑에 대한 특별 우대 조치나 투자 카테고리 등은 다음 투자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되게 된다.
인플루언서의 부적절한 동영상 광고로 인해 불매 운동으로 발전, ‘Lazada’가 사과 성명
알리바바 그룹 온라인 쇼핑 사이트 라자다(Lazada)는 5월 6일 할인 캠페인을 위해 기용한 인플루언서가 틱톡(TikTok)에 부적절한 동영상 광고를 게시한 것으로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2명의 인플루언서에 의해 틱톡에 투고된 것으로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이 장애인을 조롱하고 있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나타내며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일부 왕실 지지파들은 휠체어를 탄 왕족을 조롱하는 행위라며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러면서 태국 트위터에서는 해시태그 '#BanLazada'로 라자다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비판으로 라자다는 5월 6일 아침에 사죄 성명을 발표했고, 이번 건은 “용납하기 어려운 실수(unacceptable mistake)” 그리고 “우리의 간과의 결과(a result of our oversight)”라고 말했다.
또한 라차다는 장애인에 대한 조롱을 조장하지 않으며, 그러한 행동은 회사의 가치에 반한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틱톡 광고는 삭제되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705명, 사망자는 62명, 회복되어 퇴원은 11,252명
5월 6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705명이었다. 이것으로 감염자 누계는 총 4,308,31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62명 늘어 28,976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1,252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7,672명(병원 29,275명, 야전 병원 68,697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62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7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6세부터 99세까지의 남성 33명 여성 29명을 포함한 6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8명, 나콘라차씨마 6명, 씨싸껟 6명, 우돈타이 4명, 뜨랏 3명, 람빵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49명(79%)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0명(16%)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암 1명, 신장 질환 14명, 비만 1명, 뇌졸중 7명, 심장 질환 13명, 노쇠 3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3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60명. 미얀마인 1명, 중국인 1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
은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0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7,695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66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174명, 부리람 294명, 싸뭍쁘라깐 268명, 씨싸껟 246명, 컨껜 224명, 촌부리 203명, 나콘라차씨마 199명, 러이엣 185명, 쑤린 176명, 우본랏차타니 15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134,218,666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6,348,741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1,458,076명, 3차 접종이 26,411,8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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