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그녀들 사대신녀, 건방진 그들 사대마왕 신부되기?!♡[17편]
그래..결국 그 말을 듣고 충격받았다는 핑계로 인간계의 과자를 즐기며 빈둥밴둥 하루를 보낸 사대신녀들...
오늘 이렇게 월요일 아침이 밝아왔다.
"애들아~일어나!! 사대마왕들이 마계로 돌아가버리면 어뜩해!!ㅠㅡㅠ"
소영이 말하는 소리 중 귀에 꽂히는 단어는 한 단어! 사.대.마.왕
지유는 벌떡 일어났다.
"아침이구나.."
지유가 멍하지 특정한 곳을 딱히 쳐다보지 않곤 중얼였다.
벌컥! 누군가 문을 열었다.
이미 말끔히 준비를 끝 마친 소영, 소현, 해원..단번에 정신이 든 지유였다.
"어? 왠일이야? 들어와라~~"
로미엘이 의아한지 말했다.
"아~쒸파! 그 노친네랑 또 한판했지~몇일만 신세 좀 지자!"
월요일 아침..천사의왕 로스벨리의 아들 로미엘의 인간 친구라...
어느새 다 옷을 갈아입은 지유와 로미엘의 친구가 무지 궁금한 소영은 그 로미엘의 친구란 인간을 향해 다가가 얼굴을 들이 밀었다.
"핫..뭐야?"
이름 :김정민
나이 :17세
키 :175cm
몸무게 :73kg
성격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지만 자존심을 굽히는 일을 잘못하는 인간?
.
"또냐??"
어느 한 할아버지..보기에도 부자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티나는 느낌을 가지신 할아버지였다.
"죄송합니다."
정민은 무언가 맘에 안든다는 눈초리로 중얼였다.
건방진 모습..아무래도 자신이 죽기전에..하나뿐인 자신의 손자에게 제 재산을 물려주기전에 이 손자의 건방진 성격을 고쳐야겠다 생각했다.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자기가 손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손자를 보는것보단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나가라! 네 그 건방진 성격을 고치기 전까지..그리고 그 굽히지도 않는 건방진 자존심을 고치기전까지 이 집에 한발자국도 발을 들여선 안될것이야!"
쳇! 나가라면 못 나갈줄 알고?
결국 문을 나서는 정민이다.
부디 내 몸이 견딜 수 없어지기 전에 돌아오길 바란다.
남들이 고약한 늙은이라 여길지도 모르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걸 짐작한 그로선 이 방법밖에 없었다.
쳇..나오긴 나왔지만 갈데가 없는걸..?
딱히 떠오르는 곳은 시후 그자식뿐이다.
은시후...도저히 꺼림직한 이상한 기분 때문에 마음이 내키지는 않는 애지만 외국인치고는 괜찮은 남자다.
어느 순간 홀연히 자신들과 어울려 놀게된 은시후..
무작정 걷다보니 어느새 시후의 집이 보였다.
헉! 완벽히 뽀대나는 집!
정민은 입을 떡 벌렸다. 그리 넓고 좋은 집이라 볼 순 없지만 집모양 자체부터 너무 멋있다라는 인상이 들었다.
언제 이 근처에 이런집이 생긴건지..흠..
어쨌든 초인종을 눌리는 정민이다.
"어? 왠일이냐??들어와라~"
이 밝은 태양이 방긋방긋하는 아침에...
학교갈 채비도 않고 자신의 집에 쳐들어 온 침입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맞아들이다니..
생각보다 더더 괜찮은 남자였다.
하핫..정민은 고개를 들었다.
"핫..뭐야?"
시후의 옆에서 자신에게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두 여자..뜨악 엄청난 미인이다.
정민이 얼굴을 붉혔다.
가만..이자식 혼자 산다고 들었는데..도..동거??
도도한 그녀들 사대신녀, 건방진 그들 사대마왕 신부되기?!♡[18편]
휴..흥미를 잃고만 지유다.
자신과 소영을 보고 얼굴을 붉히는 남자..질리고 만것이다.
그래, 그러고보니 류성원! 그 마왕에게 끌리는 이유가 이건가?
얼굴을 붉히지 않는 남자..흐음..그러고보니 그 건방짐이 어느정도 커버되는듯 싶었다.
지유는 빙그르 돌아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어디서 난건지 손목에 찬 시계라는 물건을 유심히 살피며 제 방문에 몸을 기대고 있는 해원이 보였다.
"뭐하냐?"
지유의 물음에 역시 시계를 살피던 해원이 고개를 들었다.
"지~~~각!"
싱긋 웃는 해원...그에 의해 오한이 들고만 지유다.
[세원고등학교]
"이제 일주일후면 돌아가는 거야?히잉ㅠ"
시인이 훌쩍였다.
아..돌아가야 하는건가?
지훈의 머리에 문뜩 스치는 생각..그러고보니 그 인간여자덕에 폭주를 막는 제어법을 하나 배워가는듯 했다.
지훈은 피식 웃었다.
'드르륵'
수업이란걸 하러 들어오는 선생이라는 인간..
그리고 두달동안 자신들 아래를 보좌해주던 일진이라는 인간들..무엇보다 더 4명의 그 인간여자들..
잊을수 없을것 같은 추억이 될듯 싶다.
그러고보니 자신도 시인의 신정과 다를바 없군..
.
"헥헥!힘들어!애들아~"
소현이 힘이 벅찬지 열심히 뛰다말고 걷기 시작했다.
"빨리빨리~나 승현이한테 정말 마계로 돌아가는건가 물어봐야해"
"바보ㅡ_ㅡ 우리가 그 애들이 마왕이라는걸 모르는 설정인데 어떻게 그걸 물어봐"
어느새 지유가 소영 옆으로 다가가 소영의 귓가에 대곤 소리쳤다.
"으악! 아냐~승현이는 내가 헙!!"
결국 입을 막고마는 소영..
그럴수밖에..아무리 자신의 기분대로 행동하는 그녀라도 자신의 동료에게서 이런 살기가 느껴진다면 입을 다물지 않을리 만무했다.
"그러니깐 천사라는걸 들켰다 이거야?"
해원이 소리치자 사대신녀를 미친인간들 보듯 쳐다보는 주위 인간들..
소영은 을숭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적, 침묵, 난감하기 그지 없었다.
"그치만 승현이만 알고있는걸?"
한승현이라..역시 왠지 거슬리는 마왕이다.
자신의 치마를 들춰 마법억제장치를 발견한 것부터 그랬다.
쳇..거슬리긴 하지만 입은 무거워보이니 그나마 다행이겠지..
지유는 다시금 발걸음을 옮겼다.
.
"에휴..한시름 놓이네..그런데 멍하지 뭐해??"
로미엘이 이제서야 왠지 편안한 표정으로 정민을 돌아봤다.
무슨풍경인지..지각을 했다며 우당탕탕 4명의 미인들이 문앞에 서있는 자신을 툭툭 밀치며 가는 풍경이라니..
가만 분명 4명?
정민은 번쩍 정신이 든건지 로미엘을 빤히 쳐다봤다.
"음..왜?"
로미엘이 씨익 웃으며 물었다.
"너 무슨 수로 저런 미인들을 것도 4명씩이나 데리고 동거하는 거냐?"
음..동거?? 로미엘은 고개를 갸웃했다.
"은시후..그래 이름은 꽤 괜찮네..얼굴은...."
정민은 로미엘을 평가라도 하겠다는듯 얼굴을 둟어지가 바라봤다.
연한 푸른색의 머리카락..하얀피부..오똑한코, 붉은입술..
"괜찮구--+"
결국 성질만 잔뜩 나고만 정민, 급기야 로미엘을 노려보지만..
그저 방긋방긋 웃으며 학교갈 채비를 하는 로미엘이라..정민을 보며 싱긋 웃었다.
"넌 학교안가냐?"
..빨리고 물어보시네
어쩐지 매일 늦는다 했더니 느긋하게 일을 하는 성격이라 그러나?
보통 인간들..특히 학생이라는 꼬릿말을 단 이간이라면 더더욱 저리 느긋하지는 못할것이다.
"아~그리고 아까 그 여자들 너보다 한살 더 많어
성격도 장난 아니니깐 괜히 건들지마!"
흐음..뒤에서 사대신녀의 뒷담을 하는 로미엘이라..아무래도 쌓인게 많은듯 했다.
,
'드르륵'
"자..그러니깐 여기서.."
"승현아!!!승...읍!!"
하핫;;해원이 재빨리 입을 막았기에 다행이라..
한창 사대마왕들도 조용해서 오랜만에 열심히 수업을 해보자는 심정으로 책을 들었건만..
흑흑..이렇게 눈물을 비추며 조용히 분필을 들곤 자습이란 단어를 써놓은채 달려나가 버리는 선생이라는 인간이다.
에휴..해원이 한숨을 내쉬며 소영의 입에서 자신의 손을 뗐다.
"승형아~승현아!!"
그제서야 소영은 승현에게 달려갔다.
"응??ㅇㅇ??소영이 왜그래??"
왠지 송현의 목소리에 안심은 됬지만..그래도 이건 아니야!
소영의 얼굴이 승현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음? 뭐하는 짓이지?
점점 다가오는 소영의 얼굴..왠지 흥미진진하다.
"너 정말 마계로 돌아가는 거야? 그래서 다시는 인간계로 안와??"
하...췌..아주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소영
괜히 기대를 건건가? 할수없지...
잠시 김빠진 표정을 지은 승현이지만 자신이 얼굴 바로 앞에 소영의 얼굴이 있으니 망설일 필요가 있나?
승현은 씨익 웃었다.
툭툭 귀여운 천사 같으니..그리곤 시작된 짧은 입맞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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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헤헷^^*
요즘은 가수 빅뱅의 매력에 푹 빠져있어요!!
또또, 궁s와 달자의 봄이라는 드라마에도 마니마니 빠져있구요ㅎㅎ
꺄>_<역시방학은 좋은거죠??(근데 살짝 심심하기도 해요)
토요일, 일요일..흑흑 못만나뵈서 너무 서운서운했어요..ㅠㅡㅠ
그래도 지금 이렇게 만났으지 울지마셔요ㅎㅎ
꺄>_<승현이 너무 귀여워요~~
이러다가 주인공이 성원인지 승현인지 헷갈려 질것 같아요ㅠㅠ
이럼 안되는데ㅡㅡ;;
앞으로 성원이 더더욱 돋보이도록 만들어야겠어염>_<
제 소설 오늘두 시간내서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自由]자유님, 홍매님, 반항야지님, 악마의축복님, ☞피기님, 셰인트링님 정말 감사해요♡
☆댓글도 마니마니 달아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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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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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그녀들 사대신녀, 건방진 그들 사대마왕 신부되기?!♡[17편]~[1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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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밌어요!!!!!!!
감사합니다^^더 마니마니 읽어주세엽>_<
다음편~룰루~+_+
꺄앍~!>ㅁ<~!다음편 기대만땅으로 예약해놓고가요~>ㅁ<~!
다음편 기대만빵ㅎㅎ 예약해놓고 갔으니깐 꼭 읽어줘야해요~
역시 ! 재밌습니다~! ~~~~~~~ 담편이 기대되요~~~~ !
담편기대>.< 기대한 만큼 더 재밌게 읽어주세요~~!
꺄!!!!!!!!!!!!승현이랑소영이랑뽀뽀한다!!!!!!!!!!!!!!!!!! 히히담편기대^^!
그대음은 지유랑 성원이랑??두그두그 하핫~~담편 꼭 봐줘~!
재미있어여~~ 전 지금 몰레 컴퓨터를 하고있답니다~~
흑흑 저도 몰래 컴터하고 있어요ㅠㅡㅠ 배고픈데 밥도 못먹고(훌쩍)그치만 댓글에 힘입겠어요
꺄~~어뜨게....이렇게.....딱.....아하하엄청재잇어요^^빨리다음편!!!기대할꼐요^^
꺄>.< 감사해요~~담편도 담편도 또 담편도 마니마니 읽어주시고 댓글남겨주세요♡ 전 더욱 열쒸미 하게씀돠~!!헤헷^///^
아하하하하잼서여!!!!!!!!!!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