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코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러시아 서부 오룔 지방법원이
덴마크인 여호와의 증인 신자 데니스 크리스텐센(46)을 극단주의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AP 통신 등이 보도, 세계일보 인터넷 판에 현재 올라와있음)
러시아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불법조직으로 분류된 후
외국인으로서는 처음 체포된 신자라고 합니다.
종교와 양심의 자유와 관련된 전세계의 보편적 인권적 측면에서
있어선 안되는 일이 러시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한 번 생각해보실까요?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본질적인 측면에서
러시아 정부가 여호와의 증인 등 특정 종교에 금지령을 내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 하고
여호와의 증인이 공식적이고 명백한 내부지침으로
신자들로 하여금 제명된 혹은 탈퇴한 신자였던 가족들을 일절 접촉하지 못하게 하는
나찌치하에서나 있었을법한 고통스럽고 끔찍한 가족단절 행태하고
뭐가 다른가요?
대외적인 홍보와 관련된 여호와의 증인의 홈페이지에서는
아래 한 분이 발견하여 문제지적을 해주신 것처럼
제명자와 단절하지 않는다고 대중을 기만하면서
내부적으로는 가족단절 행태를 문서적으로 언명하고
엄격히 시행하고 있는 여호와의 증인의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행태는 또 어떻습니까?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정부 관련부처는 이 젊은이들에게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정작 신자들의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인권에 반하는 잔인한 가족단절 규정과 행태로
억압하고 짓밟아 온 여호와의 증인의 이중적인 행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꼭 질문을 하도록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분이 이 점 관련부서에 건의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얼마든지요~^^
백번 맞는 말씀...
있어서는 절대 안될
가족단절규정..
이중적이고 잔인한 여증교의 파렴치함이, 만천하에 실체가 드러나길 바랍니다..
여증교나 러시아의 종교탄압
둘다 같네요...
그리고 둘다 틀려 먹었네요...*
합리적인 사고,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0 01:2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0 10: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0 10:12
네 님이 쓰신 그글들 읽어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이치적으로 맞는 말 입니다.
하지만 답답한 것은 증인들은 이치적으로 생각하려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어떤 교리적인 것도 대화 하려고 하면 무조건 기피 합니다.
조직에서 알려 준 것 외엔 어떤 말도 들으려, 대화하려 하지 않습니다.
몇번 이야기 하려면
배교자라는 말로 완전 단절 시켜 버립니다.
조금만 이라도 상식선에서 대화 하면 뭐라도 좀 이해 시키겠지만
어떤 말도 들으려 대화하려 하지 않기에
설명도 설득도 못하게 되는 것이죠....
때문에 사회적 인권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차근차근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맞는 말씀.....~~~ 이 카페에서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 역시 많은 언론사에 제보를 한 상태이고요.
관련 뉴스도 나왔습니다.
님께서도, 아니 다른 분들께서도 언론사 홈피 등에 많이 제보해주세요. 십시일반입니다. 서로 서로 먼저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운동 참여 바랍니다.
우리 덴마크 형제 .. 한국날림 중립 3번 갔다올 형량으로 화끈하게 가시네요.
경험담에 나와 선동자료로 사용된다에 제 전도지 화끈하게 2장겁니다.
제명된자들과의 가족 교류 문제보다 시급한 것은 바로 사법권을 가진 장로들의 권위주의작인 발상으로 경찰도 하지 않는 수사권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양들을 대하는 그 자체에 문제가 있습니다.
장로들의 사법권은 정부의 사법권과 달리
환자를 살리는 권한입니다.
그들의 영적인면을 보는 것이죠.
근데 장로들이 그 내용을 무시해서 생긴 무활동자 그리고 제명처분자로 인해 파생되는걸 방지할려고 중앙장로회는 제명처분자에 대한 지침을 그렇게 내린 것입니다.
내부적인 조처가 취해질 것입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시고....
제명처분자들은 가족을 만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