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제는 이적시 구단과 구단이 합의 했고 합의서가 만들어 졌다면 이적하는 구단과 협상을 해야 하고, 다른 구단이 끼어들면 안되는건 맞는듯 합니다.
1. 포항 : 전북과 사인을 직접 한 당사자이기 때문에 수원과 박주호가 협상이 진행되면 문제가 될거라는걸 몰랐을리 없을 것 같습니다.문제가 될거라고 수원과 손준호에게 이야기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책임소재는 있어 보입니다.
2. 에이전트 : 전북과 포항의 합의가 있어야 계약조건들을 두고 협상을 할건데, 전북과 포항이 이적합의가 되었는지 몰랐었을까요? 몰랐다는건 말이안되고, 합의가 되었어도 진행해도 되는 줄 알았다면 무능한거고, 안되는걸 알면서도 진행했다면..흠.
3. 수원 : 좀 애매합니다. 기사 인터뷰를 보면 전북과 포항의 합의서가 있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손준호측에서 좋은 조건으로 이적이 미친듯이 하고 싶다보니 숨겼을 수도 있긴한데, 포항쪽에서 이야기 안해줬다는게 참 의아하긴 합니다. 여튼, 포항에서 수원측에 합의서에 대한 이야기를 안해줬다고 하면, 수원도 이 사태의 피해자일 수 있겠네요.
첫댓글 서면합의가 끝난 상태인것을 알고도 들어왔다면 수원도 책임이 있을 거 같습니다 그전까진 포항, 에이전트
그쵸. 서면합의를 알았냐 몰랐냐가 수원 책임이 있냐를 가르는 문제인거 같은데.. 이건 머 알수가 없죠.
서면합의서가 존재한다면 이게 가장큰 결정적자료가 됩니다 에이전트의 판단으로 선수도 구단들도 불편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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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을 지른다면 전북이 영입했다가 다시 파는 수순으로 가겠죠.
@Guinness 리그 규정 안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려나요 ㅋㅋ
이번 손준호 문제만 보면 룰에 어긋나는건 맞는거 같구요.
일단 에이전트가 젤 문제일거 같음. 구간은 상황보니 어그래? 하고 오케이 해준것 같고.
에이전트죠. 지금 상황으로보면 수원 전북도 피해자임.
2
저도 2번 같네요.
에이전트 그 다음 포항
지금으로서는 무조건 에이전트
에이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