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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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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심리학개론]우울증 여시덜 불안장애 여시덜 그냥 자신이 정말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드는 여시덜...
글리도리스 추천 0 조회 5,434 23.01.12 10:3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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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착하다 그래도 부모님이랑 개선하려고 하는거자나..
    우울한게 내잘못은 아니여서 다행이야ㅜㅜ

  • 작성자 23.01.12 10:48

    진짜... 내가 저작권만 아니었으면 우리 교수님 비대면 강의 올려버리고 싶다 ㅜ 진짜 설명 잘해주시는데 내가 올리니까 어버어버.... 아무튼 여시 잘못 아니야. 그리고 억지로 고쳐서 집안 분위기 맞출 필요없어. 우울한 거 자기연민도 아니야. 여시도 우울할따 이 글이 도움됐으면 좋겠어

  • 23.01.12 10:44

    모부도 알아야한다는 취지는 좋은데.. "알고 이해하겠지 책임을 느끼시겠지." 라고 여시가 기대했다가 실망할까봐 쫌 걱정돼
    저거 봐도 당신들 탓이라고 생각안하실수도있어 그래도 실망하지말았으면 좋겠어

  • 작성자 23.01.12 10:45

    응 그것도 나왔어 그건 또 다른 용어가 있던데 기억이 안난다ㅠㅠㅠ 그래도 난 원래 내가 이렇게 태어나서 이럴 운명인가 싶었는데 내 탓이 아니라고만 생각해도 뭔가 우울을 이겨낼 힘이 나

  • 23.01.12 10:47

    @글리도리스 좋아!! 우리 야무지게 살자!!💕

  • 23.01.12 10:51

    나도 듣고 싶다.... 사진 예시랑 비슷한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어렸을 때 울면 부모님이 좀 놀리고 비웃는 그런게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눈물 꾹 참는 ㅅ습관을 들인 거 같아...그래서 슬픈 걸 봐도 눈물이 전혀 안나더라고 공감도 못하겟고

  • 작성자 23.01.12 11:08

    아... 나는 비슷하진 않지만 여시같이 부모님때문에 버릇된 거 있어. 어릴 때 울면 끅끅 하고 참아도 소리가 나잖아... 그런데 아빠가 울면서 소리내지 말라해서 아직도 울때 소리 없이 울게 돼.

  • 우리집이 딱 윗여시가 말했던것처럼 모부도 알았으면 좋겠어서 내가 비슷한거 공유한적도 있고 말한적도 많았는데 결국 돌아오는건 없었어 ^-ㅠ.. 잘 지내다가 얼마전에 엄마랑 또 울면서 싸웠는데 마침 여시 글 을 보게됐네,,, 정말 순간 ' 아 맨날 보던글같은데 지나칠까? ' 하다가 눌러봤거든 ㅎㅎㅎㅎ 근데 와보길 잘 한 것 같아

  • 작성자 23.01.12 11:17

    여샤 나도 그랬는데 부모님한테 약점이 되는 큰 사건 터져서 여시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이상 가해자들은 절대 내 말 귓등으로도 안들음 ㅎ.... 나는 고등학교때까지도 침대에 누우면 어릴때 차별받고 혼자 남겨진 외로웠던 때 생각이 나면 혼자 눈물만 흘리곤 했거든. 근데 그걸 보고서도 자기연민이라고 생각했나봐 그거가지고 아직까지 우려먹냐했음

  • 23.01.12 12:24

    여시야 글 잘읽있어 좋은 글 고마워 ㅎㅎ심리학개론 과학적으로 설명해줘서 힘났다고해서 책 추천할게! 우울할땐 뇌과학 이거야. 나 우울증 한창 심할때 읽었는데, 내 우울 무기력이 내가 게으르고 글러먹은 인간이라 그런 게 아니고 그냥 뇌의 특정 부분이 일을 안해서 그렇다는거야. 그래서 위안이 진짜 많이 됐어 ㅎㅎ 여시 앞으로 행복만하자 파이팅!!♥︎♥︎

  • 작성자 23.01.12 12:46

    어 그거 읽었어 ㅎㄹㅎㅎ 뇌과학 좋아해서 ㅋㅋㅋㅋ고마워여샤!

  • 23.01.12 12:47

    @글리도리스 앗.. 머쓱..ㅎ.. 다른 여시들 참고하라고 댓은 남겨놓을게

  • 23.01.12 13:52

    물에 빠지면 젖는 게 당연하듯 우울한 상황에 놓이면 우울한 게 당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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