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감독 데뷔작,23년만에 정우성 이정재를 한 화면에서 본다는 기대감 등 흥미로운 요소가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초기 시나리오가 아주 좋았다는 소문답게 스토리가 꽤 큰 장점인 작품이었습니다. 이정재가 4년동안 고쳐 썼다고 하던데 이정도면 훌륭한 데뷔작이라고 봅니다. 영화내내 ‘동림’의 정체에 포커스를 두고 다른곳으로 빠지지않고 집중했던 점이나 80년대 시대상도 잘 표현한 점은 칭찬을 받을만한 요소였습니다(극우파들은 아주 싫어할 영화가 될거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좋았는데 역시 고질적인 사운드 문제로 소리지르거나 속삭일땐 들리지 않는 기술적인 아쉬움과 좀 더 영화가 치밀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정재 ‘감독’ 데뷔작이라 그런지 까메오가 정말 빵빵해서 까메오 보는 재미는 덤이더군요 (까메오 나올때마다 별의별 영화들이 스쳐지나갑니다 ㅎㅎ) 올해 대작 네편중 가장 좋았던 순서를 나열하면 헌트-한산 순이고 비상선언과 외계+인은 공동 꼴지로 평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근 4개월?5개월? 만에 복귀 신고합니다. 집나가면 그리워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ㅎㅎ
첫댓글 방금보고왔는데 신파나 다른요소 거의없이 하나의 키워드로가다가 연결되며 마무리되는게 괜찮았네요.
극장에서 보기 돈이 아깝진않았습니다.
welcome
Welcome back!!!
복귀 축하합니다 ~~
오랜만입니다!
캄백
와앙
뉴타입님 오랫만이시네요~
헌트 재밌습니다
welcome back!
방가방가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