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타국에서 고생이 많구나..
같이 휘팍에서 라이딩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부지 몸조심하고 생각하던거 꼭 이루길 바란다...
지누니 화이링~~``
--------------------- [원본 메세지] ---------------------
영어루 쓰기를 기대하셨다면...좀만 참아주세요...
너무나 할말이 많아서, 영어루 하면 오늘 하루 다지나갑니다...헉헉...
우선...전 지난 3월 28일 이곳 뱅쿠버에 잘도착하였구요, 이슬누나와 미정형수님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절 마중나온 분 잘만나서
학교와 홈스테이에 잘도착하였습니다.
무슨 예기를 해야할지 그리고, 오래간만에 글써서 그런지 약간 떨림도 있고, 그러내요 ^^;
모두 잘지내시죠... 항상 여러분을 생각하고 그리워 하고있다는것만 알아주시길...^^
저의 근황에 대해 얘기해드리죠.
전 지금 북부 뱅쿠버에서 홈스테이를 하고있구요, 4월 24일 수요일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길예정입니다.
나나이모 역이구요. 하여튼...
그리고, 여러분의 우려를 저버리고, 전 잘지낸답니다. ^^ (분명 못지내겠지 우려했겠지만 ㅋㅋㅋ)
비가 자주오내요. 겨울과 봄이 우기래요.
도착한 날부터 비가오더니...도착한 다음날 무려 20시간 정도 잠만 잔거같아요...기록적인 잠을 잤죠.
그리고 저번주 수요일부터 오늘(여긴 월요일)까지 연장 비가온답니다. ㅠㅠ
날씨도 제법 쌀쌀하네요. 어젠 잠깐 눈도 날렸어요.
참 그리고 저의 집뒷쪽으로 스키장 슬로프가 보이거든요...기분 어떤지 아시겠죠...그나마 최근 6일간은 안개로 슬로프가 안보여다행이지...
처음에 슬로프가 환희 보일땐 음....
그리고 주로 쪽바리들이 스노보드 들고 다닐때...집에 있는 보드가 어찌나 그립던지...그래도 아직까지 스키장안갔답니다...이것도 여러분의 우려를 깨는일이군요...음
학교생활도 적응 잘하고있답니다. 제가 어딜가든 적응 못하겠습니까만은...ㅎㅎㅎ
아직까진 만만한(?)상대를 못만나서 "한턱 쏴"를 못하고있어서 아쉽지만...곧 찾아아죠...음...
아직까진 많은 친구들이 없어서 주말이되면 심심하지만, 아직까진 이곳 뱅쿠버라는 도시가 신기해서,
혼자 돌아다녀도 잼있답니다. 살수록 재미있는 도시네요. 텍스내는 거 빼고, 꼭 사기당하는 기분이들어서...ㅡㅡ
물건 사러다니기도 하구요, 가끔 환불도 하구요...^^ 머 그럭저럭 잼있어요...한국과 많은것이 달라서, 가끔 무지 답답하기도 하고,
이럴땐 내자신이 싫어지지만, 어찌됐건 잼있답니다. ^^
참, 그리고 무지 황당한 일이 생겼어요.
그제 집에 전화했는데요. 우리집 이사한데요. 안산으로...어찌나 황당하던지...우리엄마왈 "훈이야 이사해서 전화번호 바뀌면 갈켜줄께"
가장 우려했던일이 발생하고 만거지죠...어찌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저번엔 이사안한다구 하더니만...제가 우려하는건 집을 모르는것이 우려되는것이 아니라...내가 숨겨둔 야한 사진이 발칵되는것이 두려운겁니다. ㅜㅜ;
어찌됐건...이사를 하다니...흥...
참, 위문품 안보내주나요 들...이런식으로 하면 곤란한데...
내가 지금까지 이멜 보내오고 걱정해준사람 일일이 첵크하고 있다는 사실을 좀 아셨슴...작큰모 알면서...
참고로, 귀국 선물비로 미리 미화 $500 모아둔걸 아나모르나...이러면 곤란해들...
이러면 곤란해 정말...들....
음. 그러면 여러분의 편이를 위해...(이러기 싫었고, 자발적이길 바랬지만)
1차 명단 발표입니다. 계속 이어짐...긴장들하셔...
에뤽...난 너의 친구야 우린 신화맴버잖아...나 앤디...ㅋㅋㅋ
우리엄니한테 쥐포하고 김구해놓라구 할테니 받아서 소포 보내라, 울엄니 우체국가고 하여간 알았쥐...니가 전화해서 내가 먹구싶다고 니가 전화해라..전화비 비싸다..아직까지 콜렉트콜 전화번호 모른다..아띠...아는인간들이없다.
그루터기형수님...집들이때 가서 안먹어줬으니 ㅋㅋㅋ
음...에이 좋다...신라면(봉지라면) 한박스 당첨...배로 보내두 용서 ^^
럽형과 베리형수...그리고 머도기&누피...ㅎㅎㅎ
앵두는 회임성공했는지...하여간...두커풀 잘 붙어다니니...같이 쇼핑해...ㅋㅋㅋ
4명이니깐...ㅋㅋㅋ
짜파게티 좋다...음 너구리 좋다...너구리...비빔면좋다...비빔면...전 라면 농심것만 먹습니다...그리고 라면박스속에 머리띠 꼭 넣어줘...머리가 많이 자라서리...날 일본인으로 많이 착각할정도니...^^
잊지말자 머리띠...그리고 이태리 타올하고...^^
그리고 가터...ㅋㅋㅋ
소피아누나랑 이인분이니...보리차 와 커피믹스...당첨...
음...어허...자기 빠졌다고 좋아하긴 아직 이르답니다...방심은 금물...
이사하고 그러면 또 먹구싶은것도 필요한것도 많이 생겨요...ㅋㅋㅋ
미정형수님, 이슬누나 그리고 난다는 열외...축하...ㅋㅋㅋ
참, 중요한 소포 보낼주소...뱅기는 한 일주일 정도 걸리구요, 배는 한달에서 한달반 걸린답니다.
알아서 보내주세요...그리고 보내셨으면 꼭 이멜루 언제 무슨편으로 보내셨는지 알려주세요. 카페에는 자주 못들어온답니다. 여기온 후 오늘이 2번째루 카페 들어온거에요.
이멜은 자주 첵크하니...
이멜: k-jinhoon@hanmail.net
k_jinhoon@hotmail.com
주소(우주 유학원 주소입니다): 571 Howe St. Vancouver, B.C. Canada
V6C 2C2
WooZoo Student Info Center Co., Ltd. Jin-Hoon,Kim
tel: 1-604-662-4999
이곳으로 편지나 기타 소포를 위에 열거안되신 분들 보내셔도 절대 원망안합니다. 그리고 이슬누나 아직 편지 안도착했슴. 나도 몰름...
그리고 정말루 중요한거...모두 받아 적어요...
001(국제전화 연결번호, 002든 00700 이든 편한데루) 1(캐나다국가번호)
604-626-9867 (나의 핸드폰임 ^^)
여기는 핸드폰이 수신자 송신자 둘다 요금을 낸답니다. 고로 한국에서 저한테 전화를 해도 저도 요금이 나가지요...더러운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곳시간으로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까지 그리고 주말에는 전화요금
(내가 걸어두, 그러나 뱅쿠버지역만..우리엄마왈 그럼 니가 꽁짜일때 걸어...헐) 하나두 안내요...이상한 시스템입니다, 하여간
이하 한국시간입니다.
화~금요일
오전 10~오후 4시까지
토요일
오전 10~ 오후 5시까지
일요일
토요일 밤 11시~일요일 오후 5시까지
월요일
일요일 밤 11시~월요일 오후 4시까지
시차가 16시간 나서리...참고하시고...
할말도 무지 많지만...하여간...저없다고 아쉬워하고 그리워할 많은 여인내들이 눈에 아른거리만...잠시만 참아주고 ㅎㅎㅎ
이곳에 있는 많은 남미계, 아시아계, 아프리카계 여인내들도 챙겨야하니 ^^ 어찌나 바뿐지...ㅋㅋㅋ
하여간...할말은 많고 시간이 없내요...그럼 또 2번째 매세지 보낼때까지 ~~~~빠이...
온통 인라인 얘기뿐이네요...@.@
카페 게시글
재 잘 재 잘
Re:지누니 오랜만이야....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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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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