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양 군과 집안일 과업에 대해서 카페에서 의논하였다.
“태양아 우리 2월에 이사 가는거 저번에 동회의 때 말해서 알고 있지?”
“네 알고 있어요.”
“이사가는 집은 엄청 크고 태양이 방은 그 중에서 가장 큰 방이야.”
“네.”
태양 군은 방이 커지는 것에 대해서는 큰 감흥이 없어 보였다.
“태양이 방 커지는 거 별로 안좋아? 방 커지면 태양이 좋아하는 피규어 더 많이 넣을 수 있어!”
“그건 좋아요.”
“태양아 그리고 화장실도 태양이 방에 붙어 있어서 화장실 가기도 엄청 편해졌어.”
“알겠어요.”
“대신에 태양이가 이제 화장실 청소 스스로 할 줄 알아야 해.”
“싫어요, 선생님이 해주면 되잖아요.”
“태양이가 쓰는 화장실이니 태양이가 해야 하지 않을까? 대신에 태양이가 하기 어려운건 선생님이 도와줄게.”
“그럼, 선생님이 도와주세요.”
“알았어. 선생님이 도와줄테니까 태양이가 화장실 청소 스스로 해보자.”
“네 그럴게요.”
“그리고 태양이 작년에 돈 모아서 피규어 진열장 사고 싶어 하지 않았어?”
“맞아요, 피규어도 더 많이 사고 싶어요.”
“지금 있는거랑 앞으로 살 피규어 놓으려면 멋진 수납장이 필요할거 같은데 집이 넓어져서 가구 더 넣어도 괜찮을거 같아.”
“그럼 사요 선생님.”
“그래 태양이 돈 계획적으로 모아서 필요한 가구들 사보자.”
“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양이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것도 차근차근 혼자서 해보는거 어때?”
“음식물 싫은데. 선생님이 버려주세요.”
“태양이가 먹고 남긴 음식물이잖아. 태양이도 싫으면 선생님도 싫지 않을까?”
“네 대신 선생님이 도와주세요.”
“응 알았어 대신에 태양이도 스스로 일로 생각해주렴.”
“네.”
태양 군이 이사를 가는 집이 넓어져서 집안일과 관련해서 할 것들이 많아질 것 같다. 태양 군이 집안일을 스스로 일로 여기게끔 지원하고 싶다.
2025. 01. 18. 토요일, 곽 승
강태양 군이 집을 자기집으로 여기면, 그렇게 지원한다면. 집안일도 자신의 일로 여기고 할거라 생각합니다. - 양기순
태양이가 기대와 희망을 품으며 집주인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변화 발전하기 응원합니다. - 더숨
첫댓글 강태양 군의 집으로 여기며 집주인 노릇하도록 잘 거들어 주세요. 자기 일로 여기며 강태양 군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보입니다. 넓고 좋은 새방이 생긴 것을 축하합니다.
강태양 군이 집주인 노릇하여 집안일을 본인의 일로 여길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태양 군이 이사를 가는 집이 넓어져서 집안일과 관련해서 할 것들이 많아질 것 같다. 태양 군이 집안일을 스스로 일로 여기게끔 지원하고 싶다.
- 이사 간 집에서 태양 군이 집안 일도 자기 일로 잘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