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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大韓民國 카이런 매니아 원문보기 글쓴이: (울산)털보님
울산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공업도시, 공해의 도시를 떠올리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울산은 반세기 동안 근대화를 이루는 과정의 주축이 되었던 도시였기 때문에 산업도시이자 공해의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울산은 지난 10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이젠 더 이상 ‘공해’라는 말이 무색하게 친환경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태화강에는 연어가 돌아오고매년마다 수영대회를 비롯하여 보트 대회 등 수상스포츠의 명소가 되고 있답니다. 이런 울산을 배우기 위해 대한민국 각 지방 자체 단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환경도시 울산을 배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울산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에코폴리스 울산으로 떠나 봅시다.
울산 태화교와 삼호교 사이 태화강 둔치에 조성된 대밭으로 그 길이가 무려 4km (십리)에 달하고 있어 십리대밭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이 곳은 일제시대 때 홍수방지용으로 심은 대나무 밭이었던 것이 오늘날의 십리대밭이 되었습니다.
태화강을 따라 펼쳐진 십리대밭을 걷다 보면 팔뚝만한 물고기가 뛰어 오르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태화강 십리대밭교는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를 잇고 있으며 길이 120m, 폭 5~6m의 보행자 전용다리로 봄에는 유채와 청 보리가 물과 대나무와 함께 멋진 장관이 연출되는 곳이랍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동물인 고래와 백로의 모양을 하고 있어 명실공히 울산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화강과 울산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태화강 전망대는 취수탑으로 쓰이던 것을 멋지게 리모델링한 곳입니다.
이곳에 올라서면 태화강 주변으로 조성대어 있는 십리대밭이 태화강 양쪽으로 펼쳐진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울산 남구에 위치한 도심공원으로 전체면적만 무려 약 362만㎡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도심 속 자연 생태공원입니다.
공원안에 호수와 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규모 자연공원이 울산 도심에 위치해 쉽게 찾을 수 있고 다양한 놀이와 운동,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울산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문화 예술 공연이 수시로 열리는 문화 공간이기도 하고 여름에는 장미축제도 열립니다. 또한 나비식물원은 천 여 마리의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국내최대 규모로 어린이들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2002년 월드컵 경기를 위한 문수 경기장이 건설되면서 조성된 체육공원입니다.
울산 문수경기장은 공업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왕관(Crown)모양을 하고 있으며 경기장 안에 있는 기념관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경기, 선수들 유니폼, 사진, 싸인 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의 홈 구장으로 시즌 중에는 축구경기 관람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 원래 있던 자연적인 산림을 해치지 않고 주변 녹지와 자연 호수를 정비하여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테마공원 형식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그 외 문수경기장외에도 최신 시설을 갖춘 문수 국제 양궁 장, 문수 실내수영장, 문수 실내사격장, 문수 테니스장 등이 있어 국내외 대회가 열리며 평상시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울산시 동구에 위치한 봉대산의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울산 테마식물원은 총 1,500여종의 식물을 테마화 한 식물원이랍니다. 한반도 지도를 형상화한 공간을 비롯해 울산 선사시대 문화유적인 암각화폭포원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체험동물원이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인 곳이랍니다.
여행 TIP울산의 대부분의 학교의 교가에서 등장하고 있는 무룡산에 정상에 서면 울산의 도심,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무룡산(452m)은 용이 춤을 추는 모양을 하고 있는 명산으로 울산의 진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해발 300~400m 정도의 비슷한 봉우리가 이어지며 코스에 따라 약 3~5시간이면 충분히 등산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여행 TIP외솔기념관은 국내외 최초의 한글 관련 기념관으로 선생의 생가 옆에 지상1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 되었으며 저서, 유품등을 전시하는 전시관과 다목적 강당, 한글교실, 영상실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관에 전시된 자료들은 선생의 저서와 친필원고등을 비롯해 선생이 사용했던 유품 등 약 1만점을 통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진모를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행 TIP이 골목에는 줄잡아 막창집이 열 군데 이상이고 새벽3시까지 불야성을 이루며 영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막창은 소의 네 번째 위장 부위를 말하며 저지방, 고단백질로 콜레스테롤이 없어 남녀 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막창을 먹고 나면 나오는 칼국수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도심에서 자연의 풍요를 만끽할 수 있는 선암 수변공원은 울산 공업단지와 온산 공업단지에 비상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선암댐을 기존의 철조망을 철거하고 친환경적으로 재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곳입니다. 입구에 있는 수변 꽃 단지를 비롯하여 각종 야생화 단지, 장미터널, 벚꽃터널, 선암 연꽃지, 소나무 쉼터, 꽃창포 쉼터, 버드나무쉼터 등이 있어 쉬엄쉬엄 걷다 보면 울산이란 공업도시의 도심에 이런 수변공원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원시적인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선암 수변공원은 사계절 전부 색다른 모습으로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수변 공원이 가진 특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린 나래길이 있어 산책하기에도 그만이랍니다.
2010년 마을 미슬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음동 신화마을 일대가 벽화의 마을로 새 단장을 한 곳이랍니다.
울산의 신화마을의 벽화는 고래도시 울산의 특성을 살려 큰 주제는 고래로 잡았고 마을 골목길의 구조와 위치에 어울리는 소주제를 잡아 각각 테마의 골목으로 새 옷을 갈아 입었답니다.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던 이 곳은 공공미술로 새 단장을 하고 난뒤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랍니다.
장인 정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옹기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옹기는 우리나라에서 전국 50%를 차지하고 있으니 사실상 옛 조상의 전통 문화 산실인 전국 최대의 옹기 민속마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을 전체가 옹기로 이루어진 이색적인 옹기 마을 안은 곳곳에 옹기공방과 옹기가마가 있으며 옹기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옹기 문화관을 비롯하여 옹기의 제작과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옹기아카데미가 있습니다.
특히 외고산 옹기마을의 옹기축제 '울산 세계 옹기 문화 엑스포'는 울산을 대표하고 있는 또 하나의 축제로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축제입니다.
축제기간 중에는 재래식 옹기제작과정을 볼 수 있고 옹기제작 체험코스도 운영된답니다.
1대의 주인이 사용하던 재료 그대로를 사용하면서 4대째 내려오는 비빔밥 전문점입니다. 고사리, 물 미역, 무채, 미나리와 함께 육회와 계란지단이 올려지는데 육회를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익힌 소고기가 나오기도 하니 염려는 없습니다. 향긋한 나물과 어우러지는 담백한 맛은 한번 맛 보면 잊을 수가 없는 명품 중의 명품이지요. 골고루 영양소가 갖춰진 웰빙 식품인 우리의 비빔밥 하나로 80년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함양 집은 울산의 향토음식점 1호라는 자부심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주 메뉴인 비빔밥 외에도 묵 채, 쇠고기 국밥, 곰탕 파전, 육회, 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울산 태화교와 삼호교 사이 태화강 둔치에 조성된 대밭으로 그 길이가 무려 4km (십리)에 달하고 있어 십리대밭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r
이 곳은 일제시대 때 홍수방지용으로 심은 대나무 밭이었던 것이 오늘날의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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