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박재천 시인
물 이 로 다
산샘 박 재 천
물이 물러가는 날
생명이 마치는 날
물이 바다 덮듯이
대주재 사랑 만루
전쟁 페허위에 물
생명의 원천 샘물
혈류 한바퀴 지구
문명 발상지 대하
물이 보여 마시니
병아리 물 한모금
사슴이 시냇 물을
갈급하듯 생명 물
냇가에 심은 나무
싱싱 쑥쑥 자라네
성령 갈급한 심령
은혜의 강 흐르리
가 을 타 기
산샘 박 재 천
바람 나는 가을 언덕에서
이별가 부르네
코로나에 여기떠난 시인
하늘 바람으로 나네
중환자실에서 홀로남아
숨만쉬는 벗에 기도 띄우리
가을 낙엽처럼 순례하다가
붉게타는 노을의 가을
여기까지 살아있음이 은혜
지금까지 남아있음이 감사
가을이 벗처럼 가더이다
마는 천성해후 다시금 만나리
구름타고 오실 님
가을타고 오신 바람이여
해피트리오국민행복여울문학문인협회
시 의 나 날
산샘 박 재 천
시 한마디로 지은 세계
시 한줄로 담은 우주
꽃만 보는 시야에서
님도 보는 영안으로
득도에 이르도록 시련
시의 연단 시인의 감루
나날이 새날 선물이기에
나날이 영혼이 기뻐하리
지구만 맴돌다 가는 인생
가까운 달에라도 시 심네
그러나 하늘위로 그 위로
코로나로 간 벗 바람으로
오리라 정녕 ㅡ
경 건 기 도
산샘 박 재 천
경건은 과정의 탑
응답만이 목적 아닌
더욱 깊게 만나는 환희
아 언덕을 떠나
심연의 기도 샬롬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뜨거운 명령
세상에서 사는동안
기쁨 기도 감사
기쁨으로 감사기도
응답넘어 사랑으로
기도의 나라이루리.
멋 진 추 석
산샘 박 재 천
오손도손 모인가족 귀한사람
이시대의 반짝이는 스타라오
하나님이 선택하신 자녀들로
천에하나 만에하나 귀할세라
만세전에 예정하신 보배가정
선교편대 이루어서 승리하리
가정의효 하모니로 자녀부모
하나되어 어둔세상 밝히리라
덕담의꽃 향기로운 한가위라
덕스러운 한마디말 힘이되리
우리들의 최후소망 하늘나라
대주재의 면류관을 받으리라.
세 종 천 재
산샘 박 재 천
세종대왕 한글창제 케이코리아
동방너머 전세계에 등불이어라
무슨말도 한글말로 표현멋지고
인생퀴즈 하나언어 신기하여라
그러하나 아직은요 구태그대로
사라지지 않은습관 그대로있네
오히려요 아파트의 이름을보면
외래어로 요상수상 한글무시감
딩동딩동 부자눌러 까먹은이름
에라이샹 부랴부랴 폰불이나요
잘가세요 사요나라 나라를사요
후딱지난 삼십육년 아니지라예
그러니까 지금부터 한글날에는
한글이름 아파트명 포상기리리
배우기가 쉬운한글 옆에두고서
영어불어 외래어로 주름잡네요
인생길이 굽이굽이 큰힘들어도
인생선배 스승들에 지혜배우리
아아대한 동해보라 해오름장관
보는순간 근심걱정 사라지리라
한글하나 한글자로 갈고닦으리
우선먼저 한글자존 긍지가지리
하늘높고 푸른가을 세종묵상코
지금의나 후일의나 발견하오리
샘물처럼 솟아나는 한글의사랑
한글은혜 그사랑을 노래합니다
한 글 한 국
산샘 박 재 천
한 하늘아래 수많은 나라 사니
언어생활 문화 달라 모순갈등
지구별 작은반도 유일 분단국
그래도 아이티강국 케이 한국
한글의 우수성 전세계가 인정
우리말 우리글 갈고 닦으리라
그러나 왠일인가 정치 추한말
선량들의 부끄러운 모습 일세
마음에서 나오는 언어 심거울
선한 양심에서 울려 퍼지리라
선진국 대열에 서기까지 피땀
흘린 선배들 잊을수 없으리라
세계 구원의 최전방 코리아여
한글의 세계화로 길이 빛나리.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박재천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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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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