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꿈(夢)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꿈을 꾸었었는데 나이가 들고 나서는 꿈을 꾸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꿈을 꾸기는 하는데 잠에서 깨어났을 때 기억을 못 하는 것이란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친구들과 뛰어놀고 총싸움이나 누군가에 쫓겨서 달아나는 꿈을 많이 꾸었었다.
최근에 붉은대극을 보러 가기 전에 꾸었던 꿈이 어린 시절 꾸었던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이었다.
꿈의 내용은 이렇다 누군가가 급하게 나를 쫓아 오고있고 나는 급하게 차를 타려고 죽을힘을 다해서 뛰어가면서 리모컨 스위치를 누르는데 아무리 여러 번을 눌러도 차 문이 열리지를 않는다.
그렇다고 쫓는 자에게 잡힐 듯 말 듯 하면서도 따라 잡히지도 않는 꿈이다. ( 믿거나 말거나지만 나를 쫓는 사람이 인상이 험악한 강도나 나쁜 사람이 아니라 내를 좋다고 따라다니는 기엽고 예쁜 여성 이었던 것 같다.ㅋㅋ)
이런 꿈이 키커는 꿈이라 했는데 실제 작년에 실시한 건강 검진에서 키가 1cm나 컸다.
무슨 환갑이 지나서 키가 크냐고 부산아저씨는 순 뻥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분명히 키가 컸다.
2022년 1월에 협착증 진단을 받았을 때까지의 몇 년 동안의 키가 예전의 173cm에서 2cm나 줄어든 171cm였다.
그러던 것이 2023년 건강 검진에서는 1cm가 커진 172cm로 키가 늘어나 있었다.
열심히 철봉에 매달려서 협착증 증상이 완화된 결과겠지만 줄었던 키가 늘어난 것도 큰 건 큰 것이다. ㅍㅎㅎ
첫댓글 오랫만에 사진과 글을 감상합니다
줄었던 키가 다시 늘어났군요.ㅋ
건강 잘 챙기세요
반갑 습니다.
엊저녁에 가입했습니다.
1Cm나 커으니 참, 좋은 일 입니다.
축하합니다.
열심히 운동하시어 1cm를 늘리시다니 대단합니다.
유야뜬둥 건강이 최고지요...
키가 많이 자랐네요
몇년 못본거 같아요
꽃피는 모습도 예쁘드만요
붉은대극은 요때가
제일 예뻐요 ^^
키가 자랐다니 경사 입니다
가장 이쁠 때 붉은대극을 곱게 담으셨습니다.
붉은대극 참 예쁘게 땡기셨어요
키까지 땡겨오신건 아니시죠~ㅎ
재미난글과 멋작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