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의 변화 어떻게 봐야 하는가?]
2014년에 입학한 현재 과학고 1학년 학생들은 서울.부산은 40% 기타지방은 30%만 조기졸업 또는 진학을 할수 있고 나머지는 3학년으로 진급을 하게되어
과학고는 조기졸업이라는 공식이 애매모호하게 되었다.
오늘 다루는 내용은 과고의 변화보다
이런 변화가 미치는 파급력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수학 과학 천재들이 1년을 더 공부한다.
무슨 공부를 할까요..?
수능도 본다는 의미는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수학과학 1등급들이 영어 국어를 공부해서 수능 1.1.1 1등급 3개를 노리겠죠..
네..공개적으로 의대를 진학할수 있다는 말이 되네요..
여태껏 과학인재전형 위주로 대학을 갔다면 학생부종합도 논술도 정시도 모든 조건으로 진학할 수 있어서 과학고는 입시판의 갑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의대도 과고생 잔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문제는 자사고에서 의대를 노리거나
일반고에서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1200명의 과학고생이라는 폭탄을 머리에 이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과고 영재고 2500명 시대에 이과 최상위권들의 진학문제 심각하게 고민하고 전략을 잡으셔야 합니다.
과고가 의대 못간다고 믿으시는 분..
아직도 많으시죠..
제경험상 의대는 과학고생들이 가장 입학하기 좋은 학교였습니다.
이제 날개까지 탑재 되었으니
무서울게 없겠네요.
의대 치대 4000명시대에
이공계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자사고에 진학하시는 여러분..!
치열하게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과고생들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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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의 변화
하재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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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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