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쇼핑 나라
여기는 줄기반 메이크업 쇼핑 나라입니다.
하엘, 이솔, 하온이는 다채로운 색깔의 색연필들을 모아 놓고 메이크업 가게를 열었습니다.
나 이 색으로 바를래.
여기는 입술을 바라는 거고!
여기는 눈썹을 바르는 거야.
나 먼저 예쁘게 꾸며야 해. ㅎㅎ
손님들이 오기 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자유로운 메이크업 타임입니다.
주황색으로 입술을 바르고, 노랑색으로 눈썹을 바릅니다. 그리고 초록색으로는 볼터치를 발라줍니다.
아마 손님들을 불러오기 위한 그들만의 전략이 아닐까싶습니다.
여러분~
여기는 메이크업 쇼핑 나라입니다.
모두 예쁘게 변신하러 오세요!
애들아!!!!! 와!!!!
이제 와야해!!!
이솔, 하엘, 하온이의 외침에도 친구들은 오지 않습니다.
이에 하온이는 직접 손님을 찾으러 나섭니다.
유하야, 너 좋아하는 색으로 해줄게!
올래?
유하 파랑색 좋아하잖아.
내가 파랑색으로 다 골라줄게!
그래! 알았어.
드디어 첫번째 손님을 모셨습니다.
평소에 파랑색을 좋아하는 유하에게 파랑색으로 메이크업을 해주겠다는 설명과 함께 첫번째 손님으로 모셔온것입니다.
어머~ 파랑색이 정말 잘 어울리시네요~
예뻐요!
우리 메이크업 쇼핑 나라 많이 이야기해주세요.
네~
유하에게 자신들의 가게를 홍보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첫번째 메이크업이 끝났습니다.
유하가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기도 전에 소문이 났는지, 두번째, 세번째 손님이 모여듭니다.
원하시는 빨강색으로 잘 되었습니다.
자~ 이제 사탕도 받으셔야지요!
여기 있습니다.
이 가게의 비결은 사탕이었을까요?
메이크업을 받고 나면 나눠주는 사탕에 이끌려 오게 되는 듯합니다. ㅎㅎㅎ
저 빨리 해주세요.
그리고 사탕도 주세요.
아! 사탕도 있고, 젤리도 있는데, 뭘로 먹을래요?
사탕이요!
손님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바빠진 메이크업 쇼핑 나라.
잠시 가게를 닫기로 한 모양입니다.
다음날이 되어 다시 가게 문이 열리고,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도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손님들~~~
우리 메이크업 쇼핑 나라 문을 열었습니다.
저 왔습니다.
네! 이쪽으로 오세요.
예쁘게 해드릴게요.
자 다 됐습니다. 저기에서 사탕 받아가세요.
히히히 간지러워.
성빈이 손님, 예뻐지셨네요.
메이크업 하러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다 됐어요!
일상에서 일어나는 아이들의 놀이를 살펴보았습니다.
하엘, 이솔, 하온이를 중심으로 시작된 메이크업 놀이는 줄기반 전체로 확장되어 모두 즐겁게 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가게들이 열리는 줄기반에서는 항상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하답니다. ^__^
첫댓글 ㅋㅋㅋ아이 귀여워라~
그나저나 영업 잘하네요^^
정말 영업을 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