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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20 dutiyāriyāvāsasuttaṃ perplexity AI의 번역과 분석
ekaṃ samayaṃ bhagavā kurūsu viharati kammāsadhammaṃ nāma kurūnaṃ nigamo.
tatra kho bhagavā bhikkhū āmantesi ... pe ....
"어느 한 때에 세존께서 쿠루 국에 머무셨는데, 쿠루인들의 캄마사담마라고 불리는 마을이었다.
거기에서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중략)"
이 문장은 4부 니까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경전 시작 구문입니다.
특히 'ekaṃ samayaṃ'으로 시작하는 구문은 많은 경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부처님의 설법이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이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1. ekaṃ samayaṃ
- ekaṃ: 수사 'eka'(하나)의 중성 단수 대격형
- samayaṃ: 명사 'samaya'(시간, 때)의 남성 단수 대격형
- "어느 한 때에"라는 의미의 시간 부사구
2. bhagavā
- 명사 'bhagavant'(세존)의 남성 단수 주격형
- 주어로 사용됨
3. kurūsu viharati
- kurūsu: 명사 'kuru'(쿠루 국)의 남성 복수 처격형
- viharati: 동사 √vihṛ의 현재 능동태 3인칭 단수형
- "쿠루 국에 머무셨다"
4. kammāsadhammaṃ nāma kurūnaṃ nigamo
- kammāsadhammaṃ: 복합어 'kammāsadhamma'의 중성 단수 주격형
- nāma: 불변화사 "~라고 불리는"
- kurūnaṃ: 명사 'kuru'의 남성 복수 속격형
- nigamo: 명사 'nigama'(마을)의 남성 단수 주격형
- "쿠루인들의 캄마사담마라고 불리는 마을에서"
5. tatra kho
- tatra: 부사 "거기에서"
- kho: 불변화사, 강조의 의미
6. bhagavā bhikkhū āmantesi
- bhagavā: 앞서 설명한 대로
- bhikkhū: 명사 'bhikkhu'(비구)의 남성 복수 대격형
- āmantesi: 동사 ā√mant의 과거 능동태 3인칭 단수형
-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7. ... pe
- 생략된 부분을 나타내는 관용구
“dasayime, bhikkhave, ariyāvāsā, ye ariyā āvasiṃsu vā āvasanti vā āvasissanti vā. katame dasa?
idha, bhikkhave, bhikkhu pañcaṅgavippahīno hoti, chaḷaṅgasamannāgato, ekārakkho,
caturāpasseno, paṇunnapaccekasacco, samavayasaṭṭhesano, anāvilasaṅkappo,
passaddhakāyasaṅkhāro, suvimuttacitto, suvimuttapañño.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는 성자의 주처들로,
성자들이 [과거에] 거주했거나, [현재] 거주하고 있거나, [미래에] 거주할 것이다. 어떤 것들인가?
여기에 비구들이여, 비구는 다섯 가지 요소를 버리고, 여섯 가지 요소를 갖추고,
한 가지 보호를 가지고, 네 가지 의지를 가지고, 개별적 진리들이 제거되고,
평등하게 감소되고 버려진 추구를 가지고, 혼탁하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신체적 형성이 고요해지고, 마음이 잘 해탈하고, 지혜가 잘 해탈한 [상태에 있다]."
이 구절은 성자의 주처에 대한 10가지 특성을 열거하고 있으며,
각 특성은 높은 수준의 수행과 깨달음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1. dasayime:
-dasa(열) +ime(이것들)
- 남성 복수 주격
- "이 열 가지는"
2. bhikkhave:
- bhikkhu (비구)의 호격 복수형
- "비구들이여"
3. ariyāvāsā:
- ariya (성자) + āvāsa (주처)
- 남성 복수 주격
- "성자의 주처들"
4. ye:
- 관계대명사, 남성 복수 주격
- "~것들은"
5. ariyā:
- 형용사, 남성 복수 주격
- "성자들이"
6. āvasiṃsu:
- ā + √vas (거주하다)의 과거 3인칭 복수
- "거주했다"
7. vā:
- 접속사 "또는"
8. āvasanti:
- ā + √vas의 현재 3인칭 복수
- "거주한다"
9. āvasissanti:
- ā + √vas의 미래 3인칭 복수
- "거주할 것이다"
10. katame:
- 의문형용사, 남성 복수 주격
- "어떤 것들인가?"
11. idha:
- 부사 "여기에"
12. pañcaṅgavippahīno:
- pañca(다섯) + aṅga(요소) +vippahīna (버린)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다섯 가지 요소를 버린"
13. chaḷaṅgasamannāgato:
- cha(여섯) + aṅga(요소) + samannāgata (갖춘)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여섯 가지 요소를 갖춘"
14. ekārakkho:
- eka(하나) + ārakkha (보호)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한 가지 보호를 가진"
15. caturāpasseno:
- catu(네) + āpassena (의지) *a rest,support,dependence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네 가지 의지를 가진"
16. paṇunnapaccekasacco:
- paṇunna(제거된) + pacceka(개별적인) + sacca (진리)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개별적 진리들이 제거된"
*pacceka : paṭi+eka each one,single,by oneself,separate,various,several
17. samavayasaṭṭhesano:
- sama(평등한) + avaya(감소) + saṭṭha(버린) + esana (추구)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평등하게 감소되고 버려진 추구를 가진"
18. anāvilasaṅkappo:
- an(부정) + āvila(혼탁한) + saṅkappa (생각)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혼탁하지 않은 생각을 가진"
19. passaddhakāyasaṅkhāro:
- passaddha(고요한) + kāya(신체) + saṅkhāra (형성)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신체적 형성이 고요해진"
20. suvimuttacitto:
- su(잘) + vimutta(해탈한) + citta (마음)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마음이 잘 해탈한"
21. suvimuttapañño:
- su(잘) + vimutta(해탈한) + pañña (지혜)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지혜가 잘 해탈한"
“kathañca, bhikkhave, bhikkhu pañcaṅgavippahīno hoti?
idha, bhikkhave, bhikkhuno kāmacchando pahīno hoti, byāpādo pahīno hoti,
thinamiddhaṃ pahīnaṃ hoti, uddhaccakukkuccaṃ pahīnaṃ hoti, vicikicchā pahīnā hoti.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pañcaṅgavippahīno hoti.
"그리고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다섯 가지 요소를 버린 자가 되는가?
여기에 비구들이여, 비구의 감각적 욕망이 버려지고, 악의가 버려지고,
무기력과 나태가 버려지고, 들뜸과 후회가 버려지고, 의심이 버려진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가 다섯 가지 요소를 버린 자가 된다."
이 구절은 불교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장애(pañca nīvaraṇa)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 장애는 수행의 진전을 방해하는 정신적 상태들로,
이를 극복하는 것이 수행의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 텍스트는 이러한 장애들을 버림으로써
비구가 높은 수준의 수행 상태에 도달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kathañca:
- kathaṃ (어떻게) + ca (그리고)
- "그리고 어떻게"
2. bhikkhave:
- bhikkhu (비구)의 호격 복수형
- "비구들이여"
3. bhikkhu:
- 명사, 남성 단수 주격
- "비구가"
4. pañcaṅgavippahīno:
- pañca(다섯) + aṅga(요소) + vippahīna (버린)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다섯 가지 요소를 버린"
5. hoti:
- √hū (있다)의 현재 3인칭 단수
- "있다", "~이다"
6. idha:
- 부사 "여기에"
7. bhikkhuno:
- bhikkhu의 속격 단수형
- "비구의"
8. kāmacchando:
- kāma(감각적 욕망) + chanda (욕구)
- 명사, 남성 단수 주격
- "감각적 욕망"
9. pahīno:
- pa + √hā (버리다)의 과거분사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버려진"
10. byāpādo:
- 명사, 남성 단수 주격
- "악의"
11. thinamiddhaṃ:
- thina(무기력) + middha(나태)
- 명사, 중성 단수 주격
- "무기력과 나태"
12. uddhaccakukkuccaṃ:
- uddhacca(들뜸) + kukkucca(후회)
- 명사, 중성 단수 주격
- "들뜸과 후회"
13. vicikicchā:
- 명사, 여성 단수 주격
- "의심"
14. evaṃ:
- 부사 "이와 같이"
15. kho:
- 강조의 불변화사
“kathañca, bhikkhave, bhikkhu chaḷaṅgasamannāgato hoti?
idha, bhikkhave, bhikkhu cakkhunā rūpaṃ disvā
neva sumano hoti na dummano, upekkhako viharati sato sampajāno.
sotena saddaṃ sutvā... ghānena gandhaṃ ghāyitvā...
jivhāya rasaṃ sāyitvā... kāyena phoṭṭhabbaṃ phusitvā...
manasā dhammaṃ viññāya neva sumano hoti na dummano, upekkhako viharati sato sampajāno.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chaḷaṅgasamannāgato hoti.
"그리고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여섯 가지 요소를 갖춘 자가 되는가?
여기에 비구들이여, 비구는 눈으로 형상을 보고도 기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으며,
평정을 유지하며 마음챙김과 분명한 앎을 가지고 머문다.
귀로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혀로 맛을 보고... 몸으로 촉각을 느끼고...
마음으로 정신적 대상을 인식하고도 기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으며,
평정을 유지하며 마음챙김과 분명한 앎을 가지고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가 여섯 가지 요소를 갖춘 자가 된다."
이 구절은 육근(六根)에 대한 평정심과 마음챙김의 수행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감각 경험에 대해 동요하지 않고 평정을 유지하는 높은 수준의 수행 상태를 나타냅니다.
1. kathañca: kathaṃ (어떻게) + ca (그리고)
2. bhikkhave: bhikkhu (비구)의 호격 복수형
3. bhikkhu: 명사, 남성 단수 주격
4. chaḷaṅgasamannāgato: cha (여섯) + aṅga (요소) + samannāgata (갖춘)
5. hoti: √hū (있다)의 현재 3인칭 단수
6. idha: 부사 "여기에"
7. cakkhunā: cakkhu (눈 *-us무3: 중성단수구격)의 구격 단수형
8. rūpaṃ: rūpa (형상 *무2)의 대격 단수형
9. disvā: √dis (보다)의 절대분사
10. neva: na (아니다) + eva (강조)
11. sumano: su (좋은) + mano (마음), 형용사(*마1: 남성단수주격)
12. dummano: du (나쁜) + mano (마음), 형용사(*마1: 남성단수주격)
13. upekkhako: upekkhā (평정)의 형용사형, 남성 단수 주격(*마1: 남성단수주격)
14. viharati: vi + √har (머무르다)의 현재 3인칭 단수
15. sato: satimant (마음챙김이 있는)의 남성 단수 주격
*sata(기억하다(sarati)의 과거분사)의 남성 단수 주격: 마1.
16. sampajāno: sampajāna (분명히 아는)의 남성 단수 주격: 마1.
(이하 감각기관과 대상에 대해 반복)
17. sotena: sota (귀*무3)의 구격 단수형
18. saddaṃ: sadda (소리*마2)의 대격 단수형
19. sutvā: √su (듣다)의 절대분사
20. ghānena: ghāna (코*무3)의 구격 단수형
21. gandhaṃ: gandha (냄새*마2)의 대격 단수형
22. ghāyitvā: √ghā (맡다)의 절대분사
23. jivhāya: jivhā (혀*머3)의 구격 단수형
24. rasaṃ: rasa (맛*마2)의 대격 단수형
25. sāyitvā: √sā (맛보다)의 절대분사
26. kāyena: kāya (신체*마3)의 구격 단수형
27. phoṭṭhabbaṃ: phoṭṭhabba (촉각 대상*무2)의 대격 단수형
28. phusitvā: √phus (접촉하다)의 절대분사
29. manasā: manas (마음*무3)의 구격 단수형
30. dhammaṃ: dhamma (법, 정신적 대상*마2)의 대격 단수형
31. viññāya: vi + √ñā (알다)의 절대분사
32. evaṃ: 부사 "이와 같이"
33. kho: 강조의 불변화사
“kathañca, bhikkhave, bhikkhu ekārakkho hoti?
idha, bhikkhave, bhikkhu satārakkhena cetasā samannāgato hoti.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ekārakkho hoti.
"그리고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한 가지 보호를 가진 자가 되는가?
여기에 비구들이여, 비구는 마음챙김의 보호로 마음을 완전히 갖추고 있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가 한 가지 보호를 가진 자가 된다."
이 구절은 '한 가지 보호'(ekārakkha)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한 가지 보호'는 마음챙김(sati)을 의미합니다.
비구가 마음챙김으로 자신의 마음을 보호하고 있을 때, 그는 '한 가지 보호를 가진 자'가 됩니다.
이는 불교 수행에서 마음챙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르침입니다.
1. kathañca: kathaṃ (어떻게) + ca (그리고)
- "그리고 어떻게"
2. bhikkhave: bhikkhu (비구)의 호격 복수형
- "비구들이여"
3. bhikkhu: 명사, 남성 단수 주격
- "비구가"
4. ekārakkho: eka (하나) + ārakkha (보호)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한 가지 보호를 가진"
5. hoti: √hū (있다)의 현재 3인칭 단수
- "있다", "~이다"
6. idha: 부사 "여기에"
7. satārakkhena: sati (마음챙김) + ārakkha (보호)
- 형용사, 중성 단수 구격
- "마음챙김의 보호로"
8. cetasā: cetas (마음)의 단수 구격
- "마음으로"
9. samannāgato: sam (완전히) + anu + ā + √gam (가다)의 과거분사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갖춘", "구비한"
10. evaṃ: 부사 "이와 같이"
11. kho: 강조의 불변화사
[*청정도론
"varaṃ bhikkhave tattāya ayosalākāya ādittāya sampajjalitāya sajotibhū
tāya cakkhundriyaṃ sampaḷimaṭṭhaṃ,
natve va cakkhuviññeyyesu rūpesu anuvyañjanaso nimittaggāho"ti
ādinā nayena ādittapariyāyaṃ samanussaritvā
rūpādisu visayesu cakkhudvārādipavattassa viññāṇassa ajijjhādīhi anvāssavanīyaṃ nimittādigāhaṃ
asammuṭṭhāya satiyā nisedhentena esa sādhukaṃ sampādetabbo.
"비구들이여, 불타오르고 빛나는 뜨거운 쇠꼬챙이로 눈의 감각기관을 찌르는 것이 더 낫다.
그러나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형상들에 대해
세부적인 특징과 일반적인 특징을 붙잡는 것은 그렇지 않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불타는 것에 대한 설법을 기억하고,
형상 등의 대상들에 대해 눈의 문 등에서 일어나는 의식이 탐욕 등에 의해 영향 받지 않도록
특징 등을 붙잡는 것을 잃어버리지 않는 마음챙김<*잊어버리지 않는 기억>으로 억제하면서,
이것은 잘 수행되어야 한다."]
“kathañca, bhikkhave, bhikkhu caturāpasseno hoti?
idha, bhikkhave, bhikkhu saṅkhāyekaṃ paṭisevati, saṅkhāyekaṃ adhivāseti,
saṅkhāyekaṃ parivajjeti, saṅkhāyekaṃ vinodeti.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caturāpasseno hoti.
"그리고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네 가지 의지를 가진 자가 되는가?
여기에 비구들이여, 비구는 숙고하여 하나를 받아들이고,
숙고하여 하나를 참고, 숙고하여 하나를 피하고, 숙고하여 하나를 제거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가 네 가지 의지를 가진 자가 된다."
이 구절은 비구가 네 가지 방식으로 상황에 대처해야 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행자가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각각의 행동(받아들임, 참음, 피함, 제거함)은 신중한 고려 후에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 kathañca: kathaṃ (어떻게) + ca (그리고)
- "그리고 어떻게"
2. bhikkhave: bhikkhu (비구)의 호격 복수형
- "비구들이여"
3. bhikkhu: 명사, 남성 단수 주격
- "비구가"
4. caturāpasseno: catu (네) + āpassena (의지) *基盤
- 형용사, 남성 단수 주격
- "네 가지 의지를 가진"
5. hoti: √hū (있다)의 현재 3인칭 단수
- "있다", "~이다"
6. idha: 부사 "여기에"
7. saṅkhāyekaṃ: saṅkhāya (고려하여) + ekaṃ (하나를)
- "숙고하여 하나를"
8. paṭisevati: paṭi (향하여) + √sev (섬기다)의 현재 3인칭 단수
- "받아들인다", "실행한다"
9. adhivāseti: adhi (위에) + √vas (거주하다)의 사역형 현재 3인칭 단수
- "참는다", "견딘다"
10. parivajjeti: pari (주위에) + √vaj (피하다)의 사역형 현재 3인칭 단수
- "피한다", "회피한다"
11. vinodeti: vi (떨어져) + √nud (밀어내다)의 사역형 현재 3인칭 단수
- "제거한다", "없앤다"
12. evaṃ: 부사 "이와 같이"
13. kho: 강조의 불변화사
*M2 [16. “atthi, bhikkhave, āsavā dassanā pahātabbā, atthi āsavā saṃvarā pahātabbā,
atthi āsavā paṭisevanā pahātabbā, atthi āsavā adhivāsanā pahātabbā,
atthi āsavā parivajjanā pahātabbā, atthi āsavā vinodanā pahātabbā,
atthi āsavā bhāvanā pahātabbā.
4. “비구들이여, ① 봄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들이 있다. ②단속함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들이 있다.
③ 수용함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들이 있다. ④ 감내함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들이 있다.
⑤ 피함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들이 있다. ⑥ 버림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들이 있다.
⑦ 수행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들이 있다.” …
“paṭisaṅkhā yoniso piṇḍapātaṃ paṭisevati —
‘neva davāya, na madāya, na maṇḍanāya, na vibhūsanāya,
yāvadeva imassa kāyassa ṭhitiyā yāpanāya, vihiṃsūparatiyā, brahmacariyānuggahāya,
iti purāṇañca vedanaṃ paṭihaṅkhāmi navañca vedanaṃ na uppādessāmi,
yātrā ca me bhavissati anavajjatā ca phāsuvihāro ca’.
14. “그는 지혜롭게 숙고하면서 음식을 수용하나니 즐기기 위해서도 아니고,
취하기 위해서도 아니며, 치장을 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장식을 하기 위해서도 아니며,
단지 이 몸을 지탱하고 유지하고 잔인함을 쉬고 청정범행을 잘 지키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나는 오래된 느낌을 물리치고 새로운 느낌을 일어나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잘 부양될 것이고 비난받을 일이 없고 안온하게 머물 것이다.'라고.” …
idha, bhikkhave, bhikkhu paṭisaṅkhā yoniso
uppannaṃ kāmavitakkaṃ nādhivāseti pajahati vinodeti byantīkaroti anabhāvaṃ gameti,
uppannaṃ byāpādavitakkaṃ ... pe ...
uppannaṃ vihiṃsāvitakkaṃ ... pe ...
uppannuppanne pāpake akusale dhamme nādhivāseti
pajahati vinodeti byantīkaroti anabhāvaṃ gameti.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지혜롭게 숙고하여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에 대한 생각을 품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끝내고 없앤다.
지혜롭게 숙고하여 이미 일어난 악의에 찬 생각을 품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끝내고 없앤다.
지혜롭게 숙고하여 이미 일어난 해코지하려는 생각을 품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끝내고 없앤다.
지혜롭게 숙고하여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삿되고 해로운 법들을
품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끝내고 없앤다.]
“kathañca, bhikkhave, bhikkhu paṇunnapaccekasacco hoti?
idha, bhikkhave, bhikkhuno yāni tāni puthusamaṇabrāhmaṇānaṃ puthupaccekasaccāni,
seyyathidaṃ — ‘sassato loko’ti vā, ‘asassato loko’ti vā, ‘antavā loko’ti vā, ‘anantavā loko’ti vā,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hoti ca na c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sabbāni tāni nunnāni honti
paṇunnāni {nuṇṇāni honti panuṇṇāni (?)} cattāni vantāni muttāni pahīnāni paṭinissaṭṭhāni.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paṇunnapaccekasacco hoti.
"그리고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개별적 진리들을 버린 자가 되는가?
여기에 비구들이여, 많은 사문과 바라문들의 다양한 개별적 진리들,
즉 '세계는 영원하다' 혹은 '세계는 영원하지 않다', '세계는 유한하다' 혹은 '세계는 무한하다',
'영혼과 신체는 동일하다' 혹은 '영혼과 신체는 다르다',
'여래는 사후에 존재한다' 혹은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지 않는다',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다' 혹은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등의
모든 것들이 버려지고, 제거되고, 포기되고, 토해내고, 풀려나고, 단념되고, 포기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가 개별적 진리들을 버린 자가 된다."
이 구절은 다양한 형이상학적 견해들을 열거하고,
이러한 견해들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비구의 올바른 태도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kathañca: "그리고 어떻게"
2. bhikkhave: "비구들이여" (호격)
3. bhikkhu paṇunnapaccekasacco hoti: "비구가 개별적 진리들을 버린 자가 되는가"
4. idha: "여기에"
5. bhikkhuno: "비구의" (속격)
6. yāni tāni puthusamaṇabrāhmaṇānaṃ puthupaccekasaccāni:
"많은 사문과 바라문들의 다양한 개별적 진리들"
7. seyyathidaṃ: "즉"
이어서 다양한 견해들이 열거됩니다:
- 'sassato loko'ti vā: "세계는 영원하다"
- 'asassato loko'ti vā: "세계는 영원하지 않다"
- 'antavā loko'ti vā: "세계는 유한하다"
- 'anantavā loko'ti vā: "세계는 무한하다"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영혼과 신체는 동일하다"
-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 "영혼과 신체는 다르다"
-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여래는 사후에 존재한다"
-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지 않는다"
- 'hoti ca na c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다"
-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sabbāni tāni nunnāni honti paṇunnāni cattāni vantāni muttāni pahīnāni paṭinissaṭṭhāni:
"이 모든 것들이 버려지고, 제거되고, 포기되고, 토해내고, 풀려나고, 단념되고, 포기된다"
evaṃ kho: "이와 같이"
*[puthusamaṇabrāhmaṇānaṃ puthupaccekasaccāni, 개별적인 진리]란 그들이 말하는 진리란
주장이 최소한 거짓말은 아닐지라도 경험(앎)이 제한적이거나 논리전개에 허점이 있는 의견을 말한다.
대표적인 경문이 범망경(D1)이다.
[31. “idha, bhikkhave, ekacco samaṇo vā brāhmaṇo vā
ātappamanvāya padhānamanvāya anuyogamanvāya appamādamanvāya
sammāmanasikāramanvāya tathārūpaṃ cetosamādhiṃ phusati,
1.31.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애를 쓰고 노력하고 몰두하고 방일하지 않고
바르게 마음에 잡도리함을 닦아서 거기에 걸맞는 마음의 삼매를 얻는다.
yathāsamāhite citte anekavihitaṃ pubbenivāsaṃ anussarati.
그는 마음이 삼매에 들어 수많은 전생의 갖가지 삶들을 기억한다[宿命通]…
“so evamāha —
‘sassato attā ca loko ca vañjho kūṭaṭṭho esikaṭṭhāyiṭṭhito;
te ca sattā sandhāvanti saṃsaranti cavanti upapajjanti, atthitveva sassatisamaṃ.
그는 이렇게 말한다. 자아와 세계는 영속하나니 그것은 생산함이 없고
산꼭대기처럼 움직이지 않고 성문 앞의 기둥처럼 견고하게 서있다.
중생들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치달리고 윤회하고 죽고 태어나지만
이 [자아와 세계]는 영속 그 자체인 것처럼 존재한다.]
“kathañca, bhikkhave, bhikkhu samavayasaṭṭhesano hoti?
idha, bhikkhave, bhikkhuno kāmesanā pahīnā hoti, bhavesanā pahīnā hoti,
brahmacariyesanā paṭippassaddhā.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samavayasaṭṭhesano hoti.
"그리고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모든 추구를 동등하게 버린 자가 되는가?
여기에 비구들이여, 비구의 감각적 욕망의 추구가 버려지고,
존재의 추구가 버려지며, 청정한 삶의 추구가 진정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가 <*"추구가 완전히 제거되고 버려진 상태">자가 된다."
이 구절은 비구가 세 가지 주요 추구(esanā)를 버리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감각적 욕망의 추구 (kāmesanā)
2. 존재의 추구 (bhavesanā)
3. 청정한 삶의 추구 (brahmacariyesanā)
여기서 주목할 점은 처음 두 가지는 '버려진다(pahīnā)'고 표현되는 반면,
세 번째인 청정한 삶의 추구는 '진정된다(paṭippassaddhā)'고 표현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청정한 삶의 추구가 완전히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집착이나 갈망이 진정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 가르침은 모든 형태의 갈망이나 집착,
심지어 영적인 추구에 대한 집착까지도 버려야 한다는 불교의 깊은 통찰을 반영합니다.
1. kathañca: "그리고 어떻게"
2. bhikkhave: "비구들이여" (호격)
3. bhikkhu samavayasaṭṭhesano hoti: "비구가 모든 추구를 동등하게 버린 자가 되는가"
- samavaya(동등하게) + saṭṭha(버린) + esana(추구)
*추가 질문에 대한 대답
죄송합니다. 제가 앞서 [samavayasaṭṭhesano]를
[samavaya (동등하게) + saṭṭha (버린) + esana (추구)]로 분석한 것은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이 단어의 올바른 분석과 의미를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samavayasaṭṭhesano]는 다음과 같이 분석됩니다:
1. sam (완전히) + avaya (제거된) + saṭṭha (버려진) + esana (추구)
여기서 'samavaya'는 '동등하게'가 아니라 '완전히 제거된'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전체 복합어의 의미는 "추구가 완전히 제거되고 버려진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 표현의 의미와 어감:
1. 철저함: '완전히'(sam-)와 '제거된'(avaya), '버려진'(saṭṭha)이 중첩되어 사용됨으로써
추구의 완전한 소멸을 강조합니다.
2. 최종적 상태: 이는 수행의 최종 목표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모든 욕망과 갈망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3. 해탈의 의미: 불교에서 모든 추구와 갈망의 소멸은 해탈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 표현은 그러한 해탈의 상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4. 평온함: 모든 추구가 사라진 상태는 궁극적인 평온함을 암시합니다.
이 표현은 불교 경전에서 이상적인 수행자의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되며,
모든 세속적이고 심지어 영적인 추구까지도 초월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는 불교의 궁극적 목표인 열반의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4. idha: "여기에"
5. bhikkhuno: "비구의" (속격)
6. kāmesanā pahīnā hoti: "감각적 욕망의 추구가 버려진다"
7. bhavesanā pahīnā hoti: "존재의 추구가 버려진다"
8. brahmacariyesanā paṭippassaddhā: "청정한 삶의 추구가 진정된다"
9. evaṃ kho: "이와 같이"
“kathañca, bhikkhave, bhikkhu anāvilasaṅkappo hoti?
idha, bhikkhave, bhikkhuno kāmasaṅkappo pahīno hoti, byāpādasaṅkappo pahīno hoti,
vihiṃsāsaṅkappo pahīno hoti.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anāvilasaṅkappo hoti.
"그리고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혼탁하지 않은 생각을 가진 자가 되는가?
여기에 비구들이여, 비구의 감각적 욕망에 대한 생각이 버려지고, 악의에 대한 생각이 버려지며,
해침에 대한 생각이 버려진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가 혼탁하지 않은 생각을 가진 자가 된다."
이 구절은 비구가 세 가지 불건전한 생각(micchā-saṅkappa)을 버리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감각적 욕망에 대한 생각 (kāmasaṅkappa)
2. 악의에 대한 생각 (byāpādasaṅkappa)
3. 해침에 대한 생각 (vihiṃsāsaṅkappa)
이 세 가지 생각을 버림으로써 비구의 마음이 '혼탁하지 않은'(anāvila) 상태가 됩니다.
여기서 'anāvila'는 맑고 깨끗한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불교에서 추구하는 정신적 순수성을 나타냅니다.
이 가르침은 팔정도의 두 번째 요소인 '정사유'(sammā-saṅkappa)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정사유는 이 세 가지 불건전한 생각의 반대인
출리(出離), 무악(無惡), 무해(無害)의 생각을 키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1. kathañca: "그리고 어떻게"
2. bhikkhave: "비구들이여" (호격)
3. bhikkhu anāvilasaṅkappo hoti: "비구가 혼탁하지 않은 생각을 가진 자가 되는가"
- anāvila(혼탁하지 않은) + saṅkappa(생각, 의도)
4. idha: "여기에"
5. bhikkhave: "비구들이여" (호격)
6. bhikkhuno: "비구의" (속격)
7. kāmasaṅkappo pahīno hoti: "감각적 욕망에 대한 생각이 버려진다"
8. byāpādasaṅkappo pahīno hoti: "악의에 대한 생각이 버려진다"
9. vihiṃsāsaṅkappo pahīno hoti: "해침에 대한 생각이 버려진다"
10. evaṃ kho: "이와 같이"
“kathañca, bhikkhave, bhikkhu passaddhakāyasaṅkhāro hoti?
idha, bhikkhave, bhikkhu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pubbeva somanass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 adukkhamasukhaṃ
upekkhāsatipārisuddhiṃ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passaddhakāyasaṅkhāro hoti.
"그리고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신체적 형성이 고요해진 자가 되는가?
여기에 비구들이여, 비구가 즐거움과 고통을 버림으로써,
그리고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이 사라짐으로써, 고통도 즐거움도 없는,
평정과 마음챙김의 순수함을 가진 네 번째 선정을 성취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가 신체적 형성이 고요해진 자가 된다."
이 구절은 네 번째 선정(jhāna)의 상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1. 즐거움(sukha)과 고통(dukkha)의 초월
2. 기쁨(somanassa)과 슬픔(domanassa)의 사라짐
3. 고통도 즐거움도 없는 중립적 상태(adukkhamasukha)
4. 평정(upekkhā)과 마음챙김(sati)의 순수함
이 상태에서 비구의 '신체적 형성'(kāyasaṅkhāra)이 완전히 고요해집니다.
여기서 '신체적 형성'은 일반적으로 호흡을 의미하며,
네 번째 선정에서는 호흡이 매우 미세해져 거의 멈춘 것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이 가르침은 깊은 명상 상태에서 경험되는 신체와 마음의 고요함을 설명하며,
이는 불교 수행의 높은 단계를 나타냅니다.
1. kathañca: "그리고 어떻게"
2. bhikkhave: "비구들이여" (호격)
3. bhikkhu passaddhakāyasaṅkhāro hoti: "비구가 신체적 형성이 고요해진 자가 되는가"
- passaddha(고요해진) + kāya(신체) + saṅkhāra(형성)
4. idha: "여기에"
5. bhikkhu: "비구가"
6.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즐거움과 고통을 버림으로써"
7. pubbeva somanass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이 사라짐으로써"
8. adukkhamasukhaṃ: "고통도 즐거움도 없는"
9. upekkhāsatipārisuddhiṃ: "평정과 마음챙김의 순수함을 가진"
10. catutthaṃ jhānaṃ: "네 번째 선정"
11. upasampajja viharati: "성취하여 머문다"
12. evaṃ kho: "이와 같이"
“kathañca, bhikkhave, bhikkhu suvimuttacitto hoti?
idha, bhikkhave, bhikkhuno rāgā cittaṃ vimuttaṃ hoti, dosā cittaṃ vimuttaṃ hoti,
mohā cittaṃ vimuttaṃ hoti.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suvimuttacitto hoti.
"그리고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잘 해탈된 마음을 가진 자가 되는가?
여기에 비구들이여, 비구의 마음이
탐욕으로부터 해탈되고, 분노로부터 해탈되며, 어리석음으로부터 해탈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가 잘 해탈된 마음을 가진 자가 된다."
이 구절은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1. 삼독(三毒)의 극복: 이 구절은 불교에서 말하는 세 가지
주요 번뇌인 탐욕(rāga), 분노(dosa), 어리석음(moha)으로부터의 해탈을 설명합니다.
이 세 가지는 모든 고통의 근원으로 여겨집니다.
2. 해탈의 의미:
여기서 '해탈'(vimutti)은 이러한 번뇌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억압하거나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이러한 번뇌들을 초월한 상태를 말합니다.
3. 마음의 중요성: 이 가르침은 마음(citta)의 상태가 해탈에 있어 핵심적임을 강조합니다.
외적인 행동이 아니라 내적인 마음의 상태가 진정한 해탈의 지표가 됩니다.
4. 완전한 해탈: 'su-' (잘) 접두사는 이 해탈이 완전하고 철저함을 나타냅니다.
이는 부분적이거나 일시적인 해탈이 아니라, 완전하고 영구적인 해탈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가르침은 불교의 궁극적 목표인 열반(nibbāna)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탐욕, 분노, 어리석음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진 상태가 바로 열반의 상태이며,
이는 모든 불교 수행의 최종 목표입니다.
1. kathañca: "그리고 어떻게"
2. bhikkhave: "비구들이여" (호격)
3. bhikkhu suvimuttacitto hoti: "비구가 잘 해탈된 마음을 가진 자가 되는가"
- su (잘) + vimutta(해탈된) + citta(마음)
4. idha: "여기에"
5. bhikkhave: "비구들이여" (호격)
6. bhikkhuno: "비구의" (속격)
7. rāgā cittaṃ vimuttaṃ hoti: "탐욕으로부터 마음이 해탈된다"
8. dosā cittaṃ vimuttaṃ hoti: "분노로부터 마음이 해탈된다"
9. mohā cittaṃ vimuttaṃ hoti: "어리석음으로부터 마음이 해탈된다"
10. evaṃ kho: "이와 같이"
“kathañca, bhikkhave, bhikkhu suvimuttapañño hoti?
idha, bhikkhave, bhikkhu ‘rāgo me pahīno ucchinnamūlo tālāvatthukato anabhāvaṃkato
āyatiṃ anuppādadhammo’ti pajānāti, doso me pahīno ... pe ...
‘moho me pahīno ucchinnamūlo tālāvatthukato anabhāvaṃkato āyatiṃ anuppādadhammo’ti pajānāti.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suvimuttapañño hoti.
"그리고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잘 해탈된 지혜를 가진 자가 되는가?
여기에 비구들이여, 비구가 '나의 탐욕이 버려졌고, 뿌리가 잘렸으며, 야자수 그루터기처럼 되었고,
존재하지 않게 되었으며,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안다.
'나의 분노가 버려졌고 ... 중략 ...
나의 어리석음이 버려졌고, 뿌리가 잘렸으며, 야자수 그루터기처럼 되었고, 존재하지 않게 되었으며,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안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가 잘 해탈된 지혜를 가진 자가 된다."
이 구절은 매우 중요한 불교적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1. 완전한 해탈의 인식: 비구는 탐욕, 분노, 어리석음(삼독)이 완전히 제거되었음을 명확히 인식합니다.
2. 비유적 표현: "뿌리가 잘렸다", "야자수 그루터기처럼 되었다" 등의 표현은
이 번뇌들이 완전히 제거되어 다시 자라날 수 없는 상태를 강조합니다.
3. 현재와 미래의 확신:
비구는 현재 이 번뇌들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다시 생겨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4. 지혜의 역할: 이 구절은 단순히 번뇌가 없어진 상태를 넘어,
그 상태를 명확히 인식하는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5. 자기 인식:
"ti pajānāti" (라고 안다)는 표현은 이 상태에 대한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인식을 나타냅니다.
이 가르침은 불교의 궁극적 목표인 아라한(arahant) 상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라한은 모든 번뇌를 완전히 제거하고, 그 상태를 명확히 인식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믿음이나 이론적 이해가 아니라,
직접적인 경험과 깊은 통찰에 기반한 지혜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1. kathañca: "그리고 어떻게"
2. bhikkhave: "비구들이여" (호격)
3. bhikkhu suvimuttapañño hoti: "비구가 잘 해탈된 지혜를 가진 자가 되는가"
- su (잘) + vimutta(해탈된) + pañña(지혜)
*추가 질문에 대한 대답
결론적으로, suvimuttapañño는 "지혜가 해탈된" 것이 아니라,
"지혜를 통해 잘 해탈된" 또는 "해탈의 상태를 지혜로 잘 인식한"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불교의 교리적 맥락에 더 부합합니다.
4. idha: "여기에"
5. bhikkhu: "비구가"
6. rāgo me pahīno: "나의 탐욕이 버려졌다"
7. ucchinnamūlo: "뿌리가 잘렸다"
8. tālāvatthukato: "야자수 그루터기처럼 되었다"
9. anabhāvaṃkato: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10. āyatiṃ anuppādadhammo: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을 것이다"
11. ti pajānāti: "라고 안다"
12. doso me pahīno ... pe ...: "나의 분노가 버려졌다 ... 중략 ..."
13. moho me pahīno: "나의 어리석음이 버려졌다"
14. evaṃ kho: "이와 같이"
“ye hi keci, bhikkhave, atītamaddhānaṃ ariyā ariyāvāse āvasiṃsu,
sabbe te imeva dasa ariyāvāse āvasiṃsu;
ye hi keci, bhikkhave, anāgatamaddhānaṃ ariyā ariyāvāse āvasissanti,
sabbe te imeva dasa ariyāvāse āvasissanti;
ye hi {yepi (?)} keci, bhikkhave, etarahi ariyā ariyāvāse āvasanti,
sabbe te imeva dasa ariyāvāse āvasanti.
ime kho, bhikkhave, dasa ariyāvāsā, ye ariyā āvasiṃsu vā āvasanti vā āvasissanti vā”ti.
"비구들이여, 과거에 성자들이 성스러운 삶을 살았던 자들은
모두 바로 이 열 가지 성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비구들이여, 미래에 성자들이 성스러운 삶을 살 자들은
모두 바로 이 열 가지 성스러운 삶을 살 것입니다."
"비구들이여, 현재 성자들이 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자들은
모두 바로 이 열 가지 성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바로 성자들이 살았고, 살고 있고, 살 것인 열 가지 성스러운 삶입니다."
이 구절은
'열 가지 성스러운 삶'(dasa ariyāvāsā)의 보편성과 시간을 초월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가르침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성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열 가지 성스러운 삶'은 앞서 언급된 내용을 가리키며,
이는 불교 수행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구절은 이러한 수행 방법이 시대를 초월하여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dasamaṃ.
첫댓글
하나의 경문을 몇 부분으로 나누어 질문했기 때문에
같은 단어에 대해 다른 번역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십시요.
AI번역? 흥미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