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빼고 보면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발목 잡힌 하루
그러나 중소형주, 코스닥 지수는 상승
코스피 대형주 지수만 -1% 이상 하락한 것
개장 직후에는 해외 증시 불구 선전
나스닥 큰 폭 하락은 전일 일부 선반영
주말 미 증시 상승에도 우리 증시는 전일 하락함
매물 출회를 어제 이미 반영한 것
또 이번주 일정 자체도 새삼스러운 것은 아님
미 증시 하락 대비 초반 낙폭이 제한적인 이유
반면 삼성전자 부진은 지수 발목 잡는 요인
실적 공개 후 V자 개선은 쉽지 않다는 평가
특히 감산 관련 의미있는 내용이 없었음
SK하이닉스 동반 하락하며 지수에 영향
코스피는 현재까지 역대 6위 정도의 1월 상승률
단기 상승에 대한 경계로 매수 역시 제한적
다만 같은 재료가 반복되면서 매물도 제한
삼성전자 실적은 이미 노출된 사안
바닥론에 힘이 실리며 그간 외국인 매수가 붙었음
큰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라서 낙폭 크지 않았음
외국인은 올해들어 최대 매도
전기전자 집중 매도하며 지수 하락 주도
의약품, 금융 매도. 비금속광물, 화학, 운수장비 매수
중소형 업종은 대량 매수, 소형업종은 매수 우위
코스피 전체적으로 11시 30분 이 후에는 매도 주춤
기관은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매수하는 정도
전기전자, 화학 매수, 비금속광물, 금융, 철강 매도
오늘 지수 하락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영향
두 종목이 영향 준 정도와 지수 낙폭이 비슷
즉, 두 종목 외에는 흐름이 나쁘지 않았음
매도 자체도 대형주에 집중되며 중소형주는 상승
중형주 지수는 1% 가까이 상승
소형 업종,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 위치가 일단 중요
외국인 1월 2.6조원 순매수 평균 매수가 수준
이 부근에서 방어하는지, 한 번 더 미는지
이 흐름에 따라 지수 조정 정도가 가늠될 듯
다만 여전히 ADR은 높은 수준 유지
일정 자체도 지나가야 불확실성 제거
장중 하락과 반등 시도 이어지는 변동성 구간
수급 누적되면서도 눌려있는 종목들 관찰
차분하게 수급주 중심으로 대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