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에서 벌어진 국제회의
어느 날은 평소와 달리 해저기지 외계인들이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는 행동들이 목격되었다. 해저기지에 도착해서 5개월 정도 시간이 흐른 후의 일이었다.
무슨 영문인지 몰라 아니에게 물었더니 그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오늘이 바로 코디우거스 전체 회의가 있는 날이랍니다. 아마도 오늘 샤르앙은 지구에서 파수꾼으로 활동하는 코디우거스들의 모습을 모두 구경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의 설명대로 약속시간이 다가오자 코디우거스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해저기지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해저기지에 나타난 사람들은 안내자들과 함께 주로 아프리카 밀림의 육지 통로를 이용해서 들어오고 있었다.
해저기지에 모인 코디우거스의 숫자는 144명이었다. 코디우거스 중에는 금강산에서 만났던 은둔자와 인도의 작은 섬에서 300년이 넘게 수행 중인 도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코디우거스들은 남자 여자는 물론 흑인종, 황인종, 백인종과 다양한 신분들이 골고루 섞여 있었다. 종교인, 학자, 국제기구 지도자를 비롯해서 은둔자나 일반인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코디우거스 회의는 시디바가 주관했다.
피라미드 교육관에 마련된 회의장에는 원형으로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고, 코디우거스들은 그동안 활동한 자료들을 정리해서 발표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다. 회의는 15일 정도 속개 되었다. 15일 동안 144명의 코디우거스들이 나눠서 발표를 하고, 매일매일 심도 있는 토론도벌였다.
회의 때 사용하는 언어는 코디우거스 각각의 나라에서 사용하는 고유언어였고, 만능통역변환장치를 통해 자유롭게 의사를 주고받으며 토론을 이어나갔다.
마치 해저기지에서 열리는 국제회의를 방불케 했다.
15일간의 회의를 마친 후 코디우거스들은 바로 돌아가지 않고 5일 정도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그뿐만 아니고 해저기지에 마련된 4차원 문명세계에 빠지며 우주첨단문명을 즐기는 계기로 삼기도 했다.
나도 이들과 며칠 동안 어울리면서 다양한 인물들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코디우거스들은 신분도 다양했지만 연령층도 다양했다.
지구인류들 중에 200세가 넘는 고령자가 상당수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때 처음 발견할 수 있었다. 내가 금강산에서 만났던 은둔자도 나이를 잃어버린 고령자라고 알고 있었지만, 그는 초월자이기 때문에 특이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인도에서 살고 있는 하셈이란 코디우거스는 실제 나이 300세가 넘는다고 했다. 그도 은둔자처럼 각성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초월명상에 심취해서 후계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하셈의 나이는 60세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름도 다르게 알려져 있다고 했다. 인도에서는 고승이나 명상가들이 실제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법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본래의 신분이 감춰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나는 누구보다 하셈과 친해져서 며칠 동안 그의 초월명상을 전수받았다. 초월명상을 통해 몸속에 숨겨져 있는 제2의 눈과 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곧 초월명상가들은 또 다른 눈과 귀를 가지고 깨달음의 길을 걷고 있었다.
하셈은 헤어질 때 자신이 거처하고 있는 위치를 알려 주었다.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주어지면 방문하라고 신신당부했다.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는 마리아 수녀와도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그녀는 기도로써 병을 치료하는 신유의 능력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했다. 마리아 수녀는 마음속의 밝은 빛을 발견한 후 병을 치료하는 능력을 얻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마리아 수녀는 샤르별인들이 신앙으로 숭배하는 빛의 메시아와 자신이 하느님의 신으로 믿고 있는 성령의 힘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 믿고 있었으며, 그래서 빛을 단련하는 명상에 깊이 빠져 있다고 했다.
말하자면 마리아 수녀는 성령의 사도로서 신앙심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코디우거스 운동에 동참하며 우주정신세계를 실천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할 수 있었다. 마리아의 천사처럼 아름다운 용모와는 달리, 그녀의 눈에서는 성령의 불같은 기운이 강력하게 발산하는 모습이 신비스럽게 느껴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분의 코디우거스들과 친분을 쌓고 샤르별의 존재들이 실천하는 우주정신세계의 길을 다시 발견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었다.
전체 회의에 참석한 코디우거스들은 회의를 마치고 대부분 돌아갔지만, 몇몇은 돌아가지 않고 남아서 특수한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나는 돌아가지 않고 해저기지에 남아 있는 코디우거스들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또 다른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코디우거스들과 친목을 도모할 때는 항상 아니도 함께 했다.
코디우거스 국제회의를 마치고 나서 시디바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시디바 산타르시안님, 질문이 있습니다."
"말하렴, 사랑하는 우주의 아들아!"
“코디우거스의 모임이 결성된 정확한 동기와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코디우거스는 지구의 파수꾼으로 지구의 종말과 후천세계 개벽을 위하여 준비된 일꾼들이다."
"후천세계 개벽이란 무슨 뜻입니까?"
"지금까지의 선천세상이 끝나고 우주의 개벽과 함께 다시 시작되는 세상을 의미한다. 즉 우주개벽 이전의 세상이 선천세상이요 그 후의 세상이 후천세상이라 한다."
"후천세상을 맞이하는 준비위원들이 코디우거스란 뜻이군요?"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겠구나."
“지구의 종말과 후천세상은 필연적으로 "선천세상은 불완전한 세상이요 후천세상은 완전한 세상이다. 즉 선천세상의 모든 결점을 보완하여 완전무결한 후천세상이 열리게 된다.
다가오는 세상인가요?"
"우주개벽은 이미 시작되었고 지구의 종말은 서서히 안개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코디우거스는 그날을 준비하는 모임이다."
"선천세상의 불완전한 요인의 대표적인 현상을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나이가 들수록 늙고 병들어 가는 생명의 현상이 잘못된 질서요. 인간의 맘속에 서로 나쁜 감정이 대립하여 싸움을 일삼는 풍속이 잘못된 삶의 질서이다. 강한 것과 약한 것이 존재하는 약육강식의 모순과 살기 위해 살육하고 얻기 위해 투쟁하는 사회적 현상이 모두 잘못된 생존의 질서이다. 이러한 그릇된 질서에 의하여 선천세상의 모든 비극이 싹텄으니 후천세상에서는 이러한 모순과 비리가 모두 사라지고 눈물과 탄식을 모르는 세상으로 바뀌게 되리라. 이는 곧 우주의 대혁명이니 하늘은 물샐틈없는 준비로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결국 새 시대를 열게 될 우주 대혁명은 하늘이 직접 나서서 준비하고 있다는 뜻인가요?"
"하늘의 주관자가 직접 기획하고 물샐틈없는 천지도수를 짜 맞추어 한 치의 빈틈도 허락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는 대작전이다."
"우주개벽의 후천세상을 펼치는데 144명의 코디우거스만으로 준비가 가능할까요?"
"코디우거스는 땅에만 존재하지 않고 하늘에도 존재하며, 하늘과 땅의 모든 문명세계에서 차출된 숫자는 구름떼처럼 많다. 곧 하늘과 땅 우주 전역에서 한 치의 빈틈도 허락하지 않고 우주 대개벽의 준비는 착착 진행되고 있으니 하늘 주관자의 대의지를 읽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하늘 주관자는 어디에 머무르고 계시나요? 천상계인가요, 땅인가요? 아니면 우주의 어떤 문명세계에 머물고 계시나요?"
"하늘의 주관자는 땅에도 머물고 우주에도 머물고 하늘과 땅을 수시로 주유하며 물샐틈없는 작전을 펼치시니, 지구의 땅에도 이미 하늘주관자가 머물고 간 흔적이 남아 있다.”
“지구의 땅에 하늘 주관자가 머물고 간 흔적이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지요?"
“하늘의 유지가 있고 그 유지가 인간들의 손에 받들려 빛의 존재들을 단련시키고 있다."
"하늘의 유지로 지구의 땅에서 빛의 존재들이 양육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다. 하늘은 우주개벽의 새 시대를 대비해서 빛의 존재들이 필요하니, 지구에서 필요한 숫자가 1만 2천이다."
"코디우거스와 빛의 존재들이란 어떤 차이인가요?"
“코디우거스 파수꾼들은 새 시대를 준비하는 발판이라면, 빛의 존재들은 새 시대를 이끌어가는 기획자들이다. 곧 우주 새 시대의 기획자들이 지구에서 1만 2천이 필요하며 하늘의 유지대로 잘 이루어질 것"이다.”
"하늘의 유지대로 빛의 존재들을 훈련하는 장소를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직접 나와 함께 그곳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
이런 대화를 마치고 며칠 후 시디바는 직접 나를 데리고 지상으로 올라가서 빛의 존재들을 양육하는 장소를 방문했다. 그 장소는 하늘 선민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동방의 나라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과연 후천시대를 맞이하는 하늘 주관자의 유지가 흔적으로 남아 있었고, 하늘 삼위일체의 완결자를 기다리는 성소였다.
장차 그곳에서 삼위일체의 완결자가 나타나면 1만 2천의 빛의 존재들이 양육되어 큰 빛의 울타리를 형성하고, 후천시대를 맞이하는 대역사가 지상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하니, 부푼 꿈을 안고 기다려지지 않을 수 없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2 <해저 지하세계와 해저탐사 이야기> - 박천수著
첫댓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들꽃한송이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증산도가 많이 가미된거 같은데요.선천과 후천.
만이천 도통군자~~
선천 후천 만이천 십사만사천 빛의 화신 스티시드 인디고 등 여러 곳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모두 따로 다른곳에서 이야기 하지만 큰 테두리는 하나에서 나왔습니다 만이천 상통군자 십사만사천 중통군자 하통군자 수천만 모두 빛의화신 신선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신선 선경세상 4차원 메타버스 초월문명시대 천년왕국등 곧 다가오는 시대입니다 ^^
인간농사 129600년 마므리인건 아는데 종교틀은싫어합니다~~
네 책에도 나중에 나옵니다
종교도 나라도 언어도 하나로 통일됩니다
종교와 과학은 양쪽의 수레바퀴와 같습니다
종교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어야 합니다 (양자역학)
그래야 호모데우스 신인류로 진화한 인류들도 인정할수가 있습니다
과학이 발전해서 모든것이 드러나니 종교도 명획해져서 결국은 하나로 다시 모이게 됩니다 태초에 인류가 그러했듯이요..
감사합니다 ~~^^
코디우거스는 지구의 파수꾼으로 지구의 종말과 후천세계 개벽을 위하여 준비된 일꾼들이다."
준비된 일꾼
네 준비된 일꾼 코디우거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