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다 받음. 토론을 싸움이라고 생각함..교육이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공장수준으로 정형화 된것도 문제 특히 입시미술..미술은 창의성을 보는 분야인데 공장 찍어내듯 배운 미술로 입시를 한다니 이것부터가 튀는사람을 배척하는게 있는듯. 겨울엔 검정옷들뿐+무지성 유행문화도+아프리카 비제이 단순한 말투 따라함 유행의 한 종류
나도 주입식 교육 받은거부터 영향 있을듯 그냥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얘기는 쉬워도 내 생각이나 감정 말하는게 어려움. 그런 걸 나눠본 경험이 별로 없어ㅋㅋ 사실 내 생각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음. 스스로 사유하는 과정 자체도 제대로 못 배워서.. 그니까 그런 비슷한 상황 거부하고 피하는거지
그 사람이 안궁금해서 그래. 전반적 인류애가 없다고 해야하나? 궁금한 사람의 진지함, 감정, 삶에 대한 철학 같은거 아주 사소하고 뻔한 문장이라도 다들 좋아해 예를들어서 연예인들 인터뷰 나노로 덕질하잖아 ㅋㅋ 근데 지나가던 일반인8이 진지하고 감성적으로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 누물보? 안물안궁 되는거지. 스쳐지나갈 사람에게 기대하는건 단순한 재미 뿐이니까 자기가 원하지 않는걸 말 하면 밀어내는거임. 인간에 대한 존중이 없는거랑도 일맥상통하는듯
33 난 이게 맞는거 같음 깊이 생각하고 이런 적이 없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말하는 상황이 꺼려지는거지 인스턴트 자극이 넘쳐나는데 굳이 왜 사색하고 진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겠어 그나마 제일 쉽고 보편적인 방법이 독서라 생각되는데 그마저도 바닥을 치니 대화가 될리 없지 오히려 목소리 크게 ㅆ선비니 진지충이라 낙인찍어놨는데..
첫댓글 진지하면 부담스러워하더라..노잼인간이라고..ㅜ
본인이 그만큼 가벼운 사람이라 진지하고 감성적인 사색이 안 돼서
생각하는 걸 싫어해서 생각을 안 하고 살아서
생각을 나누는 습관이 형성이 안되어있지않나 애초에. 학교수업도 주입식이고 그래서 어떤 생각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기회도 없는데다가 학교에서 토론하거나 그러면 부끄럽게 생각하니까...
윗댓처럼 진지하면 노잼+부담스러워하던데
사회문제때문인거같은... 무조건 빠르게 경쟁 효율 이런거만 추구하니까... 당장 학교에서도 그거 위주고 사회에 나오면 더 심하지 ...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 다 그런거같아
여유가 없어서 사색같은것도 안하다보니
능률 떨어져서. 사람을 사회라는 거대한 기계의 나사나 못 정도로 생각해서 그래. 그렇게 껍데기같이 사는 사람들 보면 슬퍼…
가벼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게 사회 주류 감성이 되어버림 ㅋㅋㅋㅋ
인스턴트 자극에 길들여져있어서..? 느리고 조곤조곤한 사람을 진지충 +노잼이라고 까면서도 한켠으론 부러워하는 마음도 있음ㅋㅋㅋ 책 많이 읽고 자기만의 감성이 있는 사람을 누구보다 부러워하고 흉내내고 싶어하면서도 까고..모순이야
댓글 다 받음. 토론을 싸움이라고 생각함..교육이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공장수준으로 정형화 된것도 문제 특히 입시미술..미술은 창의성을 보는 분야인데 공장 찍어내듯 배운 미술로 입시를 한다니 이것부터가 튀는사람을 배척하는게 있는듯. 겨울엔 검정옷들뿐+무지성 유행문화도+아프리카 비제이 단순한 말투 따라함 유행의 한 종류
나도 주입식 교육 받은거부터 영향 있을듯
그냥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얘기는 쉬워도 내 생각이나 감정 말하는게 어려움.
그런 걸 나눠본 경험이 별로 없어ㅋㅋ
사실 내 생각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음. 스스로 사유하는 과정 자체도 제대로 못 배워서..
그니까 그런 비슷한 상황 거부하고 피하는거지
본인들부터가 생각을 깊이 안 해서
진지하고 감성적인 사람이 있고...오글거리는 사람이 따로 있음. 근데 후자가 존나게 많으니 도매급으로 같이 욕 먹는거...
생산성 없다고 여겨져서. 건실하게 노동하고 일하고 돈벌고 이런게 최고가치로 여겨지다보니 예술같은 창작활동이 천시받게된것도 영향 끼쳤을거같음
그 사람이 안궁금해서 그래. 전반적 인류애가 없다고 해야하나? 궁금한 사람의 진지함, 감정, 삶에 대한 철학 같은거 아주 사소하고 뻔한 문장이라도 다들 좋아해 예를들어서 연예인들 인터뷰 나노로 덕질하잖아 ㅋㅋ 근데 지나가던 일반인8이 진지하고 감성적으로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 누물보? 안물안궁 되는거지. 스쳐지나갈 사람에게 기대하는건 단순한 재미 뿐이니까 자기가 원하지 않는걸 말 하면 밀어내는거임. 인간에 대한 존중이 없는거랑도 일맥상통하는듯
오 이거 넘 공감해
본인이랑 결이 다르면 무시하기 때문에
유투브, sns에 중독된 사람들은 남의 사고를 받아 먹는, 고로 생산자가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임
근데 진지충들은 본인의 사고를 하면서 소비자이길 거부하고 생산자로 나서는 사람들이니까
난 내 주변에 진지충이 많았으면 좋겠어
원래 자기랑 다르면 싫어함
서양도 savage 찾고 cool 찾고 그런거보면 그냥 감정적 우위를 점하고 상처를 안 받고 싶은 인간의 본성 아닐까
22 다른 나라도 그닥 다르지 않은듯
나랑 비교돼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이게 맞다고 봐 본인이 그런 깊은 대화할 밑천도 그래본 경험도 없으니 불편하고 어렵고... 마치 남자들이 모든걸 ㅋㅋ개웃겨 ㅋㅋ 로 퉁치는 것처럼
33 난 이게 맞는거 같음
깊이 생각하고 이런 적이 없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말하는 상황이 꺼려지는거지 인스턴트 자극이 넘쳐나는데 굳이 왜 사색하고 진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겠어 그나마 제일 쉽고 보편적인 방법이 독서라 생각되는데 그마저도 바닥을 치니 대화가 될리 없지 오히려 목소리 크게 ㅆ선비니 진지충이라 낙인찍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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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적이라
우리나라 자체가 철학 인문학 부재 국가라... 책도 안 읽고... 사유하지 않는 인간들뿐이라22
스스로 가볍게 살고있다는 죄책감을 마주하기싫어서
사람들은 같이 있을때 편하고 재밌는걸 좋아하는데 진지한사람들은 불편하고 노잼이라..
우리나라 정규교육에 철학과목이 있었다면 달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