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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딸래미의 어린이 이불을 버리면서....
어떤이의 꿈 추천 0 조회 2,576 22.08.16 16:48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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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16 16:49

    첫댓글 따뜻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16 16:51

    별거 아닌 얘깃거리 따뜻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 풍요롭길 바래요

  • 22.08.16 16:49

    따뜻한 글 이네요

  • 작성자 22.08.16 16:52

    감사합니다. 아프지 마셔요ㅜㅜ

  • 22.08.16 16:51

    자식은 언제 그렇게 빨리 크는지요 ^^
    제 아들내미도 요새 반항하는거 보면 컸구나 싶으면서도 참 시간이 빨리 안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좋은 추억 더 많이 함께 만들어야겠어요. 꿈님도 따님과 좋은 추억 하나 더 만드신거네요 ^^

  • 작성자 22.08.16 16:54

    하루에도 열두번씩 좋았다 미웠다 좋았다 미웠다 해요ㅜㅜ

    근데 자화상 그남자처럼 돌아서면 자꾸 가여워지고 미안해지고 그래요ㅜ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딸의 추억이 저만큼 소중하길 바래야죠.
    대장님도 아들과 더 많은 시간 보내셔요

  • 22.08.16 16:57

    괜시리 눈물 찡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22.08.16 17:04

    바느질 하면서 괜시리 눈물이 그렁그렁했네요. 그 이불하나가 뭐라고....감사합니다. 남은 하루 선선하시길 바래요

  • 22.08.16 16:59

    쿠션 만든건 정말 대단한 센스이신걸요?
    그래도.. 하고 미련이 남다가 쿠션
    보니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어떤이의 꿈님의 따님의 멋진 중학생활 멀지만 응원해봅니다
    참! 그리고 아빠분도요! 화이팅!!

  • 작성자 22.08.16 17:06

    국민학교때 가정시간에 배운 바느질 잊지않고 잘 써먹고 있죠ㅎㅎ
    형님도 이번 한 주는 막내와 추억 하나 더 만들어보셔요.
    응원 덕에 매주 눈물 삼키고 지냅니다ㅎㅎㅎ

  • 22.08.16 17:07

    센스 있는 아버지!! 제 인생에서 저런 아버지의 감정을 느껴보진 못할거 같아서 안타깝네요ㅋㅋ

  • 작성자 22.08.16 17:28

    저도 그런 삶이었는데...갑자기 이 딸래미가 찾아오는 바람(ㅎ)에 이렇게 아버지로 살아요. 아버지가 아닌 삶이 더 즐겁기는 했겠지만 그래서 이 딸래미한테 더 애착이ㅋ

  • 22.08.16 17:09

    저희 동생이 5살때 아버지께서 사준 봉제곰인형, 아직도 본가에 있습니다 다른 이들에겐 누더기 눈하나 빠진 곰인형이지만 동생과 우리 가족에겐 과거의 삶과 지금을 이어주는 추억의 매개체이기 때문이죠

  • 작성자 22.08.16 17:27

    아...그 봉제 곰인형은 정말 모두에게 추억이네요.이 쿠션이 그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작게나마 그 이뷸의 헛헛함이 덜어지길 바래야죠.

  • 22.08.16 17:11

    글 읽는 저까지 마음 한쪽이 찡해지네요. 제 아들도 애착이불이 있는데 그걸 버려야할때 비슷한 감정이 들 것 같습니다ㅠ 이 글도 분명 나중에 보면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 작성자 22.08.16 17:29

    못버리겠더라구여. 저렇게 덩그러니 일주일간 놓여있는것도 그리 못두겠더라구요ㅜㅜ

  • 22.08.16 17:16

    쿠션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ㅎㅎ
    제 큰딸도 애착배게가 있는데 초5임에도 지금도 갖고 자고, 놀러갈때도 가지고 가고..동생이랑 같이 놀때도 가지고 놉니다..거의 식구예요ㅎㅎ
    그래서 제가 '어른되서도 잘 보관했다가 결혼할때 부케대신 식장에서 들고 행진해라'라고 합니다ㅎㅎ

  • 작성자 22.08.16 17:30

    지금이 제일 행복할때가 아닌가싶어요. 매일매일 좋은기억 만들어두셔요. 결혼할때 애는 다른남자 손 붙들고 가더라도 우리는 우리대로 추억 붘들고 살아야죠ㅜㅡ

  • 22.08.16 17:54

    크으... 멋진 아빠시네요! 저도 돌 조금 지난 아들과 보내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네요... 최근에 자주 아파서 마음이 아프네요! 대신 아파 줄 수도 없고ㅠ

  • 작성자 22.08.16 18:42

    애가 아프면 그게 제일 힘들죠ㅜㅜ

    아직은 아기라서 이래저래 너무 많리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이제 조금씩 말하기 시작할텐데 그때부터 진짜 예뻐요ㅎㅎ

  • 22.08.16 18:02

    와 글만 읽는데 찡해지네요 좋은 아빠시군요. 따님분과 함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형수님도요!)

  • 작성자 22.08.16 18:43

    감사합니다. 여기 식수들 댓글덕에 마음달래게 되네요. 경우님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감사해요.

  • 22.08.16 18:14

    힝 저 울어요 엉엉 ㅠㅠㅠ 지금 뱃속에 아가가 있는데.. 요 녀석도 언젠가는 커서 엄마 품을 떠나겠지.. 태어나지도 않은 애한테 슬픈 감정을 느끼고 있어요 ㅋㅋㅋㅋ

  • 작성자 22.08.16 18:44

    아직 뱃속에 있는데 뭘 벌써 울어요ㅎㅎㅎ

    품에 있을때 잘해주셔요ㅎㅎ

    그리고 꼭 딸 낳으세요

  • 22.08.16 18:26

    우래기 추억이 있는 물건들 정리할 때마다 울어요.ㅎㅎ

  • 작성자 22.08.16 18:45

    더 좋은 추억을 쌓을꺼라 괜찮을꺼에요. 그리고 추억은 지우지 마시고 잊혀지도록 해주세요ㅎㅎ

  • 22.08.16 19:00

    글 참 좋네요...이 글 덕에 따뜻한 추억 되새김질ㅜ

  • 작성자 22.08.16 21:32

    댓글덕에 헛헛했던 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카페의 순기능인가봐요ㅎㅎ

  • 22.08.16 19:36

    아 유치원도 들어가기전에 엄청 애착하던 베개를 어머니가 너무 해져서 버렸다는 말듣고 진짜 엄청 울며붛며 뭐라햌ㅅ던 기억이 아직도 있네요ㅋㅋㅋ어머니가 당황하셨다고

  • 작성자 22.08.16 21:33

    애착이 결국은 추억이었던것 같아요. 더 좋은 추억이 있잖아요ㅎㅎ
    기억도 있구요ㅎㅎ

  • 22.08.16 20:35

    아니 왜 눈물이 나죠..

  • 작성자 22.08.16 21:34

    에구ㅎㅎ제가 바느질 하면서 괜히 좀 그렁그렁했죠 뭐ㅎㅎㅎ

  • 22.08.16 21:53

    뭔가 힐링이 되면서 센치해지기도 하면서..여러 감정이 드는 기분이네요. 저도 꼭 형님같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16 23:30

    저같은 아빠는 사춘기 딸이 너무 싫어해여ㅜㅜ
    덥님은 저보다 좋은 아빠 되셔야죠. 답글 감사해요. 좋은 밤 되셔요

  • 22.08.16 22:18

    글 주제가 작성자분 닉네임과 묘하게 들어맞네요:)

  • 작성자 22.08.16 23:30

    닉이 그렇게 해석되니 해몽이 좋았네요ㅎㅎ
    감사해요. 좋은 꿈 꾸셔요ㅎㅎ

  • 22.08.17 01:13

    좋으시겠어요 저는 아들만 둘인데..ㅎㅎ 운전을 잘 못했다고 면목없이 살지만 내새끼들은 목숨을 내놔도 아깝지 않을 만큼 이쁘죠♡

  • 작성자 22.08.17 07:28

    셋째 어떠세요? 두 아들도 좋아할 것 같은데요???ㅎㅎㅎ

  • 22.08.17 04:06

    글만 봐도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어떤이의 꿈님과 따님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빕니다.

  • 작성자 22.08.17 07:28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시작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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