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16:15.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속죄제 염소,
모든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의미한다.
순전한 물과 진한 피,
순전한 진리 위에 임하시는 그리스도의 생명이다.
언약궤 위에 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속죄소(贖罪所)에 피를 뿌린다.
언약궤 위 두 그룹 사이에 있는 곳이다.
용서가 선포되는 곳이다.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출25:22)
용서받지 않고는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자들이다.
세포 속속들이 배어있는 더럽고 추한 것을 씻지 않고서는 깨끗해질 수 없는 자들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집으로 지어져 가는 여정이다.
가슴을 치는 회개의 자리로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벌레며 구더기임을 깨달아야 한다.
배(腹)를 위한 이방인의 기도를 입에 달고 살아온 거다.
예수가 흘려주신 피를 뿌려야 한다.
죽었던 혼을 살려주는 생명의 피이다.
짐승같이 살았던 날들을 청산케 하는 거룩한 피이다.
그리스도가 이 생명의 피를 뿌리신다.
고집스러운 자기 생각의 세포마다 뿌림을 받아야 한다.
이기적 사랑으로 채워진 마음 땅에 피 뿌림을 받아야 한다.
예배는 피 뿌림의 시간이다.
예배는 속속들이 배인 죄를 용서받는 시간이다.
예배는 죄에서 벗어난 된 혼에 하늘의 기쁨이 채워지는 시간이다.
뿌리고 뿌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