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 저기 장터에 라이카 M시리즈인 라이카 M4-P가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라이카 M 시리즈를 갖는다면 첫 번째로 생각하는 사진기가 라이카 M4-P인데
그리 흔한 사진기가 아닌데도 자주 보이는 것이 조금은 흥미롭습니다.
이 사진기는 캐나다에서 만든 것만 나오는데 요즘 자주 거래되는 M6의 노출계 없는 모델입니다.
주로 불랙이 많아서 오히려 크롬이 더 가격이 높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떠돌고 있어서
신경이 쓰입니다.
저는 나중에 나이가 많이 들어서 SLR사진기가 무거워 들고 다니지 못할 때가 되면 레인지파인더 사진기를 쓸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그냥 관심만 둘 뿐이지 그것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습니다.
감성의 사진이라고 말들 하지만 솔직히 저는 아직 감성의 사진을 모르는데다가 SLR 사진기라고 해서
감성의 사진을 찍지 못한다고 말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라이카 M시리즈하면 흑백이 떠오릅니다...흑백이 감성과도 연결이 되어있지않나합니다.
수묵화만 감성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말로 오만이고 편견입니다. 채색화에서 감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수묵화에서만 감성을 느낄 수 있겠습니까? 감성을 느끼는 것은 그린 사람의 실력도 있어야 하겠지만 보는 사람의 눈높이도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