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 사진전을 보러 간 래미안 갤러리에서 꿈을 키워오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어 지고 있는 요즘
오랜만에 따뜻해 보이는 햇살이 비추어
얼마 전 김중만 사진전을 다녀온 친구의 추천으로
일원동에 있는 래미안 갤러리에 다녀왔어요.
처음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녀왔는데
김중만 사진전도 너무나 좋았지만 나머지 전시들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1월 21일 날 시작하여 2월 10일 종료 되는
김중만 사진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픈 한다고 하는데요~
찾아 가기도 쉽습니다.
3호선 일원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습니다.
저기 표지판 뒤에게 주차장인데요 .주차장이 정말 넓더라구요~~ 차를 가져 와도 좋을 것같네요
사진전의 주제가 “아름다운 집에 대한 발견”이더 라구요.
요즘에는 다들 최신식 아파트를 선호하는데
그만큼 조경과 건물하나하나의 디자인을 예술가들이 직접 디자인을 해서 인지
일반 아파트로 보이지 않는 예술품으로 보이는 아파트 들이 많아요 ㅋㅋ
물론 제가 사는 아파트는… 그렇지 않지만요..ㅠㅠ
갤러리 내부의 모습입니다.
한쪽에는 컴퓨터 시설과 카페테리아 독서시설들이 있구요
옆에는 김중만 사진전 갤러리가 있더라구요.
입구 리셉션에서는 신종플루 환자 확인때문인지
신기한 카메라가 있어서 찍어 봣습니다.
다행히 저는 통과가 됬구요~ㅎㅎㅎ
아쉽게도 김중만 작가의 사진전 내부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마치 예술작품 같은 아파트들을 김중만 작가의 예술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이 많아서 한작품 한작품 잘 보고 나왔습니다.
대신 팜플렛 입니다.
작품을 감상하고 잠시 티타임을 갖다가.. 다른 갤러리들을 구경했어요~
래미안의 입주 단지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된 곳입니다.
여러가지 예술 조형물들이 전국에 있는 래미안 곳곳에 있더라구요
특히 제가 살고 있는 과천의 래미안 슈르에 친구 집이 있어 자주 갔는데
그곳에 있는 조형물을 사진으로 보니 반가웠어요~
다시 가게 되서 보면 달라 보일 것 같네요..ㅎㅎ
작품명이 마주 보기 였던가요? 여러가지 아름다운 작품들이 있는 복도를 지나서
도착한 곳은 내친구가 김중만 사진전과 더불어 적극 추천한 E- CUBIC전시관 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와~~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 더라구요.
이곳은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 마침 예약을 하고 들어온 팀이 있어서 저희도
사정을 말하고 들어가 구경을 했습니다.
주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하러 방문을 하더 라구요.
큐레이터 분들이 래미안에 적용될 최신식 시설들을 소개해 줍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은 아이들과 방문하게 되면 정말 좋을 것같아요
우선 가장 신기 했던 곳은 욕실 입니다.
일반욕실로 보이지만 그게 아니 더라구요..ㅎㅎ
매일 아침 욕실 세면대 앞에 서서 칩이 들어간 전동칫솔을 들면
“건강정보를 체크하는 중입니다” 라는 소리와 함께
몸무게와 체지방이 측정이 됩니다.
거울인 동시에 컴퓨터인 역할을 하는 벽면이죠~
매일 아침 몸무게를 측정해 주니 나의 건강상태를
체크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같네요~
인체 구조학 적으로 알맞게 제작된 욕조와 비대 버튼 입니다.
변기에는 빨간 불빛이 나왔는데요~
어린이들이 밤에 화장실에 갔다가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온 가족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거실과 다과방의 모습입니다.
안정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안방의 모습입니다. 가장 많은 시간동안 있는 곳으로
쾌적한 온도를 위한 인체 센서를 감지하여 대류난방과 방바닥의 복사난방이 연동되는 기계입니다.
처음엔 에어컨인 줄 알았는데 찬바람은 물론 더운 바람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이러한 복사난방은 전기 히터나 보일러에 비해 3배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드레스 룸과 세탁시설 샤워시설이 함께 있는 곳이에요
공간대비 효율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기 세탁기 옆에 보이는 것은 빨래 건조기 라고 하네요~가장 부러웠습니다,..ㅋㅋ
저 같은 주부들의 관심사.. 부엌입니다.
이번 래미안 전시관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하나하나
소비자들의 편리를 생각하는 디자인이었어요.
동선과 편리함을 모두 생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냉장고 옆에는 홈 모니터와 tv ,냉장고내 식료품 관리(유통기한) 가족정보,
에너지 사용량을 한번에 볼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어요.
물론 요즘 유행하는 터치 였구요~
친구가 구경하고 나오면서 하는 말
“아~~ 나 여기 살고 싶어~~ “라고 말하더군요
용량 때문에 사진을 다 담지 못하지만.
직접 가서 보셔도 정말 후회하지 않을 만한 전시였습니다.
물론 김중만 사진전도 최고 였구요~~
예약하고 가는거 잊지 마시고
전시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저는 래미안 갤러리에 다녀온 뒤로 꿈이 생겼어요~
재테크 적금 저축 열심히 해서 나의 꿈의 아파트를 장만하는 거지요…ㅎㅎ
돈 모으는데 취미 없던 내가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사진전을 보고 꿈도 생기고 눈호강도 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첫댓글 레미안 선전하시나봐요,,^^ / 좋은 정보 잘 보고갑니다.
줄감 합니다
줄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