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가면 부시맨 브레드랑 허니버터가 나오는데 빵순이인 저는 메인요리보다 이 빵때문에
종종 아웃백엘 간답니다. 크헐헐...
인터넷에 보니 직접 부시맨 브레드 만드는 레시피가 있어 함 만들어봤는데 완전 실패해서
그후론 그냥 파리바게트가서 1500원에 4개짜리 브라운 브레드를 사서 먹어요 ㅠ.ㅠ
근데 허니버터는 700원이나 하니 배보다 배꼽이 크기에 허니버터는 집에서 만드는데
정말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올리기도 부끄럽네요...
빵앞에 보이는게 허니 버터입니다.
얼마전에 갈아둔 쇠고기가 넘쳐나서 만든 햄버거 스테이크...소스로 남아있던 양송이 스프를 넣었더니
아주 걸쭉하니...사진이 부끄럽습니다.
샐러드는 발사믹식초에 올리브오일만 넣어 깔끔하게 만든거구여 ^^
허니버터 만드는법 : 그릇에다 버터를 원하는 만큼 덜어둡니다. 대략 1~2스푼정도 그걸 살짝 녹입니다.
전자렌지 순간 몇초 돌려도 되구여...거기다 꿀은 0.5스푼정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크림 형태이기도 하고 버터를 너무 녹이면 액체에 가깝게 되는데 둘다 상관없어요...서빙할 용기에
그걸 옮기거나 부운 다음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잠깐 두면 단단한 크림으로 변한답니다.
참~! 빵은 후라이팬이나 오븐에서 따뜻하게 데워 드셔야 훨~~씬 맛나요!!
아~ 레몬에이드도 사실 크게 레시피가 없어 좀 부끄럽습니다.
사이다 500ml 한병, 페리에 병에 든거 한병, 레몬 2개 정도, 시럽(메이플시럽 또는 올리고당)
이렇게 준비하시고 큰 용기에 사이다, 페리에 붓고 레몬을 1~2개 정도 즙을 내서 부어줍니다.
시럽을 조금 첨가해서 단맛을 보충하시면 되구여..소금으로 깨끗이 씻은 레몬을 세로로 잘라
칼집을 넣어 컵에 장식하고 얼음을 넣고 잔에 따라주면 끝!
먹을때는 장식된 레몬의 즙을 마져 짜서 넣어 드시면 더 새콤해서 좋더라구여 ^^
앗~ 그리고 레몬즙 짤때 씨가 안들어가야 이뿐데 좀 바빠서 몇개가 들어갔네요 ㅋㅋ
맥주잔에 3잔 정도 나오는 양입니다.
글 올리고 나니 민망한 레시피 들이네요...다음에 더 맛있는 요리들 올릴께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첫댓글 따라하기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금새 저도 요리사서열에 오를것 같아욤!!! 더운 여름날 레몬에이드로 보내야 겠습니다...^^ 감사감사!!!
레시피가 엉성하지만 뭐 그까이꺼 대충~ 간보면서 하시면 쉽게 하실 수 있어요 ^^
레모네이드 레시피 고맙습니다 페리에.... 그거이 마져 사이다를 좀 줄이고 페리에 글고 메이플시럽.ㅎㅎ 마져마져. 사이다 땜시 왠지 모를 찔질함.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쉬운것은 좋은것이여.ㅎㅎ
찔질함...ㅋㅋ 확실히 페리에 넣어주면 탁 쏘는게 더 좋더라구여 ^^
ㅋㅋㅋ아직도 레모네이드에.....^^
흐흐흐.. 아직 내맘에 쏙드는 맛을 찾지 못했습니다.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릴 자국 하며 고수님 향기가.. 저는 개인적으로 레몬에이드를 먹을때 그 안에 씨가 동동 떠 다니는게 보기가 좋더군요..후렛쉬 해 보이기도 하구요..메이플시럽 음 ~~~쩝쩝..제 블러그에 스크랩을 했습니다..감사
ㅎㅎ 그럼 저도 다음에 할때도 계속 후렛쉬하게 그냥 둬야겠어여
제가 히트해 드렸어여...^^
언제 보아도 깜쥑이님 이미지는 압구정 스탈입니다.....저희집 마당엔 상추와 아욱이 자라고 있어요.....스테키 무지 좋아하는 농부 ;;;
참 살림살이 깔끔하게 준비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