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자극적인 제목을 뽑았지만
실제 저 논리가 이번 대선들어 자주 등장하고 있네요.
예시)
* 이번 성소수자들의 극단적 기습사태
- 홍준표는 왜 안까나여? - "갠 걍 미친놈이라 말해도 소용없어 "
* 노동자들의 권일을 대변하는 가장 진보한 정당의 심상정후보는
노조 및 전교조에 대한 홍준표후보에 가혹한 탄압메시지에 대해서 일언반구가 없습니다.
댓글중 사실확인 요청이 들어와 수정들어갑니다.
- "돼지 발정제 강간모의 후보와는 말을 섞지 않겠다."
* 기타 반문후보들과 그들의 캠프. 혹은 그들의 지지자의 경우
실정 실언 거짓등을 행하여도 약한 반응이죠. 걍 그런가 보다
그러다 문후보측 캠프.지지자와 조금의 트러블이라도 일으킬라 하면
일파 만파로 파장이 확대되어감.
상대진영뿐만 아니라 언론에 심지어 심지어 같은 편에서 까지 깜.
- " 실망이에요 지지자였는데 이제 철회합니다."
이런 현상들이 이젠 대다수가 당연시 여기기 쉬운데 이건 대단히 위험하고 치명적인
프레임이라 봅니다.
이 프레임은 권투 선수가 한쪽 손발을 묶고 경기에 임하는 만큼의 페널티를 가져옵니다.
상대측은 온갖 비열한 짓을 해도 이슈가 잠시 소란되다 얼마 후 진정되지만
문후보측은 조금이라도 트집이 잡히면 10년 20년이 가도 진정이 안됩니다.
(그리고 자게 댓글에 쓴 부분을 다시 가져옵니다.)
~~~ 이 논리가 얼마나 무서운 논리인데
과거 노무현때 조중동은 그렇다 쳐도 한경오가 미쳐 날뛴 근본이 이 논리로부터 출발하는 당시 한나라당의 실수는 재들은 원래 그런넘들이야 비판을 안함.고 노무현정부는 뭐만 하면 비판함.
한나라당은 비판해도 소용없어 논리로 미친짓 아님 기사거리 되지도 않음
그러다 보니 조중동부터 한경오까지 모든 매체가 고 노무현정부까는 기사밖에 없었음.
세상의 모든죄가 당시정부로 부터 발생한다는 착각까지 들며 국민들도 세뇌되어
모든게 "노무현 탓이야" 이 프레임으로 발전함.
그 이후 경제. 언론자유화.입헌활동등 전체적 지표는 나아지고 있는데
2002 기적을 이룬 노사모를 비롯한 대다수 시민들은 조중동 + 한경오 합세한 프레임에 갇혀
당시 정부에 등돌리고 정치에 관심을 끊어 버립니다.
물론 노사모 해체에는 그 프레임 + 조중동에서 생산하고 한경오에서 비판. 검증없이 받아 쓴
극성 노빠프레임에 연일 공격당하자 갓 태동한 시민사회였기에 킹을 만들었으니 됐다는 생각과
주변의 눈을 의식하게 되어 해체수순을 밟았죠.
그들마저 사라지자 조중동 한경오는 기세를 올려 더욱 자극적 타이틀을 뽑아내면서
당시 정부에 도덕성에 상체기를 내고 미쳐 날띰
온세상의 고노무현 대통령 비판자 들이었습니다.
당시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뭐만 하면 노무현 탓 프레임
고 노무현대통령서거당시 한경오중 단 한개의 매체라도 편들어 달라는게 아니라
언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편중되지 않고 제대로 검증해서 보도해 주었다면 그런 극단적인 선택까지 갔을까여
제가 근래 자꾸 정의당을 까고 있는 것이
자칭 참진보로 노동자의 권익을 최우선적으로 대변한다는 자들이 홍준표의 노조 및 전교조 관련 미친 발언들을
마구 쏟아내는 데도 아무런 제지가 없는 거죠.
상대하지 않겠다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
그들이 아주 소수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그들은 지난 10년간 집권한 세력이고 박근혜-최순실게이트가 아니었으면 다음 대선도
유리하게 가져 갈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지지를 지닌 당이란 걸 모르는 건지
그 논리에 빠져 홍준표와 말을 섞지 않으니 최근 10년간의 이명박근혜정부의 실정이 아닌
20년전이나 지나 두번~세번의 심판을 받은 정부들을 가져오는 헤괴한 짓을 저지르게 되는 거죠.
20년 지난 참여정부 15년지난 노무현정부의 일을 가져와 온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는 상황서 대차게 까고 있음
지지자들이야 재는 말이 안통해란 뜻이라도 알지
일반 사람들 눈에는 " 거 봐라 이명박근혜정부보다 그전 잃어버린 10년정부가 더 나쁘다"
오죽 문제가 많았으면
자칭 진보운동권의 대표인 심후보가 홍준표는 나두고 문재인후보만 까느냐고 생각하고 믿어지게 만듬
과가 있으면 물론 비판을 해야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크기와 우선순위 또한 살펴야 된다 봅니다.
겨묻은 넘이 똥묻은 넘 나무란다고
수조 헤쳐먹은 이명박이나 몇백 해먹은 민주인사나 똑 같은 나쁜 넘으로 모는 프레임
이것은 이명박에게는 면죄부를
더 나아가 일반 국민들에게는 정치혐오를 불러 와 시민들의 싹을 없앨수도 있다 봅니다.
이 무서운 프레임에서 벗어나
1를 잘못하면 1를 까고, 더 나쁜 짓을 벌인 상대를 먼저 비판하고 차차악 순으로 비판했으면 합니다.
참고로 고 노무현정권때의 여러 지표들을 올립니다.
위 지표를 달성하고도 나라 망한다는 소리가 온 대한민국을 지배했습니다.
정치계, 학계, 언론, 일반 국민, 남녀노소 없이 그리고 우린 그 댓가로
이명박근혜의 10년을 맞게 되었구요.
지금 다시 이 프레임과 극성문빠, 친문패권프레임이 가동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만 하면 문재인 탓" : 다른 사람은 몰라도 문재인은 그러면 안돼 " "문빠들이 문제야"
" 문지지자들은 극성이다 " " 종북 " " 미국을 우습게 안다"
2002년 기적에 들떴을 때 찾아온 어리둥절했던 상황이 다시금 재현되고 있습니다.
역사에서 배운다고 또 다시 그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맘에 주절주절 씁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문재인 믿고 지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