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카드사에서 후불제교통카드 겸용 신용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사회생활 4년차인데...
사회생활 초반에 산 교통카드를 반납하고 충전되어 있던..
금액(12,000)을 환불받으려고 했습니다..
아깝더라구요..월급장이이다보니..
3일치 점심값이라는 생각에..
당시 한빛은행에서 발급받았는데...
그 직원이 홍보지까지 쥐어주며..
'나중에 반납은 아무데서나 충전소에서 다 해주거든요..'
라고 했던말이 아직두 생생했기에....
가까운 충전소에 갔죠...
아주머니..친절하시다가...
반납과 환불이라는말에...
'그거 한빛은행에 가서해..!!'
비오는날 짜증남을 무릅쓰고..
한빛은행을 갔죠...
그러자 들어가기가 버스카들 얘기를 꺼내기가 무섭게..
경비아저씨 왈..
'여기는 평화은행에서 한빛은행이 된지 얼마 안되서 안되요..!!
여기서 버스타구 2정류장가면 있는 한빛은행 가세요~~!!'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갔죠...(쓸데없는 오기였나요..??)
번호표 뽑구 기다렸죠..
여직원이..
'버스카드 일반은 안 돼요..'
그럼 무엇이 된단 말인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버스카드도 VIP가 있나..??
그러면서 한마디 덧붙이더라구요..
'버스조합 가세요..'
그래 끝까지 해보자..싶더라구요..
버스조합이 다행히도 근처에 있더라구요..
반납하구 환불한다구 했더니..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께서..
돈을 던지듯이 주더라구요..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군요...
자신들이야..한마디 하면 되는 거지만...
그 12,000원 때문에 시간 허비한 거 생각하면...
'이래서 우리나라 교통문화가 제대루 안되는구나..'
싶었슴돠..
비오는 날 똥개훈련 했던 하루...
여러분들도..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구염...
돈 다쓰구..
그냥 카드 주위분 드리거나..버리세요..
비오는날 버스카드때메 똥개훈련한..
사회생활 4년차 직장인이..
카페 게시글
유쾌방
버스카드 돌려받기..하나두울~~ 18 (재섭는 한빛은행,버스조합)
잉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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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96
02.07.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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