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殺人의 追憶'을 보신분들이라면 알고계실 곡... 유력한 용의자
박현규(박해일 분)를 잡게된 결정적 단서를 제시하였던 곡이죠...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날에 꼭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곡이기 때문에... 체포된 박해일이 취조실에서 김상경과 마주하고 있을때... 그 표정에서
전 그만!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맑은 눈빛... 영화를 보면서도 저 역시도 박해일이 범인일꺼라는 심증은 가면서도 그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서 애써 외면을 했었습니다... 후후...( 누가 그런 사람이
변태적인 연쇄살인자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영화 후반부 박해일이 김상경에서 죽도록 얻어터질때... 너무 맘이 아파서...ㅠ.ㅠ 김상경한테 속으로 욕도 했습니다...-_-; 솔직히 이 영화를 통해서 전 송광호의 연기에 물이 올랐다... 대단하다...라는 생각도 했지만... 맥도널드CF에서 넉살좋게 경비원아저씨에게 햄버거를 건네던 그 선한 눈빛의 배우를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ㅋㅋ 금새 눈물이 쏟아질것
같은 선한 눈길이 날 바라본다면... 가슴 한 쪽이 무너져버릴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었죠...후후...(*그대의 향기, 박해일*까페 대문앞에 있던
사진입니다... 노래가 너무 좋았기에...^^ 펌해온거 이해해주세요...^^)
역~시... 유재하님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그죠?...^^
첫댓글 아...사진 멋집니다..눈빛은 더 멋집니다^^
박해일이라는 배우...예사롭지 않죠? 눈빛이 맘에 든답니다...앞으로 기대가 마니 되는 배우중에 한 사람인듯 싶습니다..^^;
국화꽃 향기도 보세요....영화는 실망스러웠지만.....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도....괜챦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