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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게시판 [조승연의 탐구생활] 이탈리아 데세르트(디저트) 문화와 식후주 리몬첼로
Red eye 추천 0 조회 848 20.12.23 01:4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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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23 01:56

    첫댓글 여행가서하우스 와인만 벌컥벌컥 해서 저렇게는 안먹어봄요

  • 작성자 20.12.23 12:05

    아, 저건 리스토란테 기준입니다. 오스테리아, 에노테카, 트라토리아은 굳이 코스대로 안 먹어도 되고 원하는거만 주문해도 됩니다. ㅎ

  • 20.12.23 02:14

    리몬첼로가 남부산이었군요. 어쩐지 매 끼니마다 꺼내더라고요.

    남부같은 경우는 대략 도수 30 안팎 정도 되는 소화주를 마십니다. 자그마한 컵에 담아서 한모금씩 홀짝입니다. 처음에 뭣도 모르고 잔 받아서 원샷했다가 일동의 “맘마미아”를 이끌어내고 불타는 식도를 경험했었죠. 첨부한 사진이 “베키오 아마로 델 카포”라고 위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대중적인 소화주 중 하나입니다.

    에스프레소 같은 경우는 제가 만난 사람의 대다수가 캄파니아 상남자들이라, 커피에 설탕을 넣질 않더군요. 그냥 쌉살하게 먹고 얼굴 한 번 찡그려줍니다ㅋㅋㅋ

  • 20.12.23 04:20

    남부”산”을 남쪽부산으로 읽었

  • 작성자 20.12.23 12:11

    ㅎ 그렇군요. 에르베 라고 쓰여 있는 걸 보니 예거마이스터 같이 허브와 설탕, 알콜을 넣고 만든 거 같네요. 남부인들은 에스프레소 그냥 먹나 보네요. ㅎ 리몬첼로는 카프리 섬 의 것이 유명하다고.

  • 20.12.23 09:10

    이태리는 거창하게 먹네요
    ...식문화가.. ㅋㅋ

  • 작성자 20.12.23 12:16

    네, 저건 레스토랑 기준입니다. ㅎ 그리고 저들은 어디서든 저녁을 좀 오래 먹긴 합니다. 먹는 즐거움 없으면 풀이 죽는 사람들이죠.

  • 20.12.23 12:42

    사실 식탁 위에 올라오는 음식의 총량으로 따지면 우리 정찬이랑 비슷하긴 합니다. 단지 우리나란 한상에 다 깔고, 이탈리아나 프랑스 등지에선 순서대로 내올 뿐이지요.

    이미 레드아이님이 말씀하셨지만, 위 코스요리는 격식차린 식당 기준이고, 일반 식당이나 가정에선 샐러드, 파스타, 고기나 생선, 그리고 간단한 과일 및 견과류 정도로 간략하게 먹어요.

  • 20.12.23 12:02

    저거 편의점에서 50짜리 발주되길래 맛보기용으로삿는데 엄청 맛있는술임

  • 작성자 20.12.23 12:14

    네. 사탕도 만들더군요. 카프리, 시칠리아에서 나는 🍋레몬은 오렌지 🍊 처럼 달다는 괴소문도 들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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