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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바뀌었네//
한 가난한 총각이 길림성의 부잣집 딸과 약혼을 했다/ 총각은 자기가 가난했으므로 처녀의 집에서 혹시 혼약을 깨뜨릴까 걱정되어 길일을 택히여 신부를 약탈해 오기로 했다/그래서 신부댁으로 몰래 들어가 잠자는 처녀를 보자기로 씌워 업고 나왔다/
그런데 잘못하여 처제를 업어 오게 되었다/ [여보시오/그 자루에 들어 있는 사람은 신부의 동생이니 바꿔 가시요/ 그 집 하인이 따라오며 외처대는 바람에 신랑이 주춤하자 부대자루에 들어 있던 처제가 드급하게 소리쳤다/
괜찮아요/ 괜찮아/그냥 어서 뛰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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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웃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웃고 갑니다 오늘도 많이웃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