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감사합니다정말
망토를 쓴 여자애가 산딸기를 따다가 땅에 떨어뜨림
산딸기 열매가 굴러간 곳에 있는 백마 그리고 왕자
여자애가 올려다보자
왕자는 '그럼 그럴 줄 알았지' 느낌의 미소를 지으며 내려다봄
그 순간 여자애가 바구니에서 칼을 꺼내들어
백마의 목을 베어버리고
"왜? 다른 여자애들이랑 달라서 놀랐니?" 라고 말함
왕자는 혼비백산해서 도망침
여자아이의 마지막 말은
"내 한계를 왜 남들이 결정하지?"
세상이 주목하는 그녀의 성공신화
여전사 트레이닝 RPG 어쩌구 파이터 퀸 !!!!
알고 보니 이건 RPG 게임 홍보 영상이었음
홍보 영상 PT를 잘 해낸 이보영은
결국 그 자리에서 큰 계약을 따내고 회사로 복귀
그 시각 이보영의 회사에서는
계약 성사 소식을 전해들음
그런데
남직원남 : 피티 땄대요? 아씨!
상무 : 이번 거 임팩트 있어, 시의성도 있고.
남직원남 : 그럼 뭐해요 남혐인데ㅡㅡ
그 순간 문 열고 등장한 이보영
"이게 왜 남혐입니까?
왕자님이세요?
백마 목 친다고 부들부들 떨게?"
남직원남 말 맞받아치고 한심하게 쳐다봄
와중에 상무는 어깨 터치하면서 칭찬하고
이보영은 심기 불편해함
JTBC <대행사>
나 이 드라마 관련자 아님
냄져들 진취적 여성 캐릭터에 남혐이다 어쩐다 하는
현실 반영 장면이 재밌고
시원하게 대꾸하는 여성 캐릭터라 기대돼서 들고와봄
나도 저 장면 뒤로는 아직 안 봐서
전체적으로 재미있을지 없을지는 모름
개재미있겠다
봐야지
이거 존잼임 다들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