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새마을호는 그렇게 좋은 차량은 아닙니다.
여기에서도 질타가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기존 무궁화호 보다 부족한 것이 많은데 한번은 열차를 이용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다가 보니까 눈에 보이는 것이 itx새마을호 냉방장치네요.
사실 그런게 있으면 보기 좋은건 아닐 겁니다.
그래서 KTX도 그렇고 새마을호는 물론 심지어는 무궁화호 리미트객차에서도 이런 냉방장치를 내부에 설치했는데 새마을호는 외부로 나온 형식이네요.
생각해보니 차기 무궁화호인 누리로도 그렇던데 요즘 나오는 열차들은 왜 냉방장치를 외부로 다시 노출되기 할요?
첫댓글 리미트도 모터 달려있었으면 거기에 냉방장치 못달죠
공조장치는 웬만하면 위에 있는게 낫습니다. 아래로 내려버리면 제동잡을때 디스크 탄냄새가 유입될 확률이 크거든요. 공기질 자체도 레일과 바퀴가 있는 아래보단 위가 훨 낫고요.
냉방장치는 차내에 넣는게 아닌데 착각하신듯.
냉방의 원리상 외부로 열기를 배출해야 하기 때문에
어딘가에는 달려있습니다. 집이건 기차건 버스건 승용차건 말이죠.
외부에 그리고 위쪽에 다는게 훨씬 낫습니다
하부 냉방을 하는 리미트객차, KTX가 객실내의 냉방 토출구를 어디에다 설치했는지 생각해 보신다면 하부<<<상부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이윤을 많이 남기기 위한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돈 조금 주면서 고급차를 요구하면 안되겠지요. 하부설치가 외관상 깔끔하지만 차내 고른 냉방을 위해서는 기술적 난이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설비비용이 더 들어갑니다.(무게중심 문제도 있음.) KTX, 구형 새마을 등의 공통점을 한번 생각해보아야겠지요. 디자인리미트 무궁화의 경우 겉으로는 고급스럽게 보이지만 어딘가에서 돈을 남겨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