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출장으로 자주 강릉을 오고다닌 경험으로 알게된 자그마한 정보입니다.
아니 그냥 후기로 읽어주세요.
강릉신터미널부근에는 모텔이 4개가 있습니다.
발리.
올리브.
피크닉.
그리고 발리와 올리브 사이에 하나가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이 외에도 발리 옆에 또 하나의 모텔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거의 모텔들이 2년에서 요즘 지어진 건물이라 깨끗합니다.
깨끗하다는것은 여인숙 냄새가 나지않다는 개인적인 모텔판단으로 적을게요.
제일 오래된 순은...
발리와 올리비아 사이의 모텔이구요,
그다음 발리, 올리비아, 피크닉 순입니다.
가장 불친절한곳이 발리와 올리비아 사이 모텔입니다.
이곳이 제일 처음 생겼으면서도 주인장의 오만한 불친철 서비스로
장사가 안돼 매물이 나왔고 지금 주인이 바뀌었나 모르겠네요.
여튼 간판의 디자인에서도 딱딱함이 느껴져 마치 아수라백작이 사는
성같습니다.
아직 주인이 안바뀌었다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구요.
터미널 부근의 모텔가격은 3만에서 3만 5천, 비싸야 4만원입니다.
지금 성수기때는 4만5천을 받고 있더라구요.
컴퓨터방 물론 잇습니다.
일반가격에서 만원을 더 추가하셔야합니다.
dvd물론 없습니다.
그냥 케이블채널을 보셔야합니다.
새로 생긴 건물이면 새집 증후군처럼 유해요소를 따져 봐야하겠지만,
아쉽게 모두 공기청정기는 물론 정화기팬도 없습니다.
창문 열어놓으셔야합니다.
눈이 아프거든요.
그리고 일회용품 따로 구입해야합니다.
욕실의 비품은 말그대로 b품입니다. 국적불명의...
머리를 감아도 뻑뻑.
시설이 조금 좋은곳이 올리브입니다.
가보면 아시겠지만, 그 건물의 크기에서도 다른 곳이랑 차이가
느껴집니다.
그러나 들어가보면 객실이 조금 크고요, 욕실문이 유리로 되어있다는
것 빼면...
제일 신건축 모텔이 피크닉인데, 아마 생긴지 두달 되어가나?
이곳에선 절대 문 닫고 주무시지마세요. 아 창문이요.
눈이 너무 맵습니다. 건조하구요.
터미널을 이용해서 강릉을 오셨다면 터미널 가까이서 숙박을 하시는게
좋을듯 싶구요.
차로 오셨다면 많이 알려진 경포대보다, 강문이라고 효산콘도 근처에서
모텔들이 많이 들어섰는데 그곳 시설이 나아요.
그랑블루는 새집증후군을 의식했는지 마루바닥이 친환경 자연나무라고
선전을 하드라구요. 그런데 컴퓨터는 양치질하고 돌아서면 그제서야
검색창이 뜹니다~ 속 터지죠. 우리방만 그랬나?
강릉도 대형 찜질방 2개가 생겨 모텔들이 예전만 못하다고 하는데,
모르죠.
아, 강릉시내에 위치한 모텔들이요. 동네이름이 포남동일겁니다.
동해상사 근처요.
거긴 오래된 모텔들이고 퇴실시간되면 그러니 12시 넘기면 죽어라
인터폰 울립니다. 이런걸 짱난다고 하죠.
시설도 좋지도 않으면서.
아마 2년정도면 여인숙으로 간판 바꿔야할지.
다시 터미널로 돌아와서...
발리나 올리비아 피크닉으로 가신다면 뒤방 밖에 없다면,
3층이하는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뒤에 창고 비슷한 공장이 있어서 소음과 시야의 답답함이 가관입니다.
차라리 시원스레 뚫린 터미널 오거리 앞쪽이 낫죠.
여기도 차소리로 시끄럽지만.
강릉의 모텔들이 여기 모가의 수도권 타지 보단 못하다는것은 알고 오시구요.
경포대 경포대만 찾지마시구 강문과 터미널 근처도 이용하셔도 무난하실겁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올리브가 올리비에 아닌가요?? 개강하면 갈 모텔도 없어서 우울한뎅..ㅡㅡ 터미널에 모텔중에 월풀있는데 있나요??
화인쿨님 개강이라 어디다니시남??? 전 관xx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헛...ㅡㅡ 저도 관xx ㅋㅋㅋ 정말 반갑네요..ㅋㅋㅋ
네, 올리비아 인가요~ 아 그리고 이름 생각 안난곳이 파스칼입니다. 발리 피크닉 파스칼 모두 일반 욕조입니다. 올리비에 제가 묵었을때는 일반 욕조인데 약간 곡선이 있는 좀 큰 욕조였어요. 월풀이라고 보기엔...
터미널에서 슬슬 걸어가시면 교동택지란 곳에 모텔이 2개 있던데..스카이랑 또 뭐였는데... 거기 함 알아보세요. 전 근처 오아시스 찜질방을 이용하다가 봤는데 거긴 있을것 같기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