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노현정 커플이 29일 마우이 마알라에아 항구에서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다. 이들 커플은 27일 한국 하이야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갖고 28일 호놀룰루를 방문, 마우이와 빅아일랜드 등에서 신혼여행을 즐긴후 보스톤에서 신접 살림을 차릴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제공=본보 독자 · 마우이=한국일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5)가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를 마침내 팔아치웠다. 매물로 내놓은 지 2년도 넘은 호화주택이다.
이번 부동산 거래로 스피어스는 100만달러(약 9억8000만원)를 챙겼다. 4년 전 300만달러를 주고 산 집을 400만달러에 팔았다. 당초 스피어스가 부른 값 600만달러에 못 미치는 액수이기는 하다. 지난 5월에 팔렸다면 455만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
침실 3개, 욕실 4개, 미디어 룸, 독서실 그리고 테라스를 갖춘 이 4층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무렵 스피어스에게는 남편 케빈 페덜라인(28)도, 아들 숀 프레스턴(1)도 없었다.
스피어스 전에는 그룹 '롤링 스톤스'의 기타리스트 케이스 리처즈(63), 힙합 재벌 러셀 시먼스(59)네 집이었다. 한 때 이웃에 가수 겸 배우 셰어(60)가 살기도 했다.
주택 거래를 성사시킨 뉴욕의 부동산회사 코코란그룹 측은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에 "(스피어스의 아파트 구매자는) 로스앤젤레스 출신이며 유명인은 아니다"고 밝혔다.(서울=뉴시스)
★...지난달 태국 푸껫에서 촬영한 이혜린의 반라 사진들이 풍기는 관능미가 아찔하다는 반응이다. 이혜린 측은 "9월 말 싱글 음반 발표에 앞서 성인들에게 모바일로 이혜린의 섹시한 매력을 미리 선보이려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28일부터 유료 서비스한다. (스포츠한국)
기록을 던진 사나이… 송진우 프로야구 200승
★...한화의 송진우가 29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경기에서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개인 통산 200승 달성에 성공한 뒤 ‘200승 기념 모자’를 흔들며 관중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대기록 달성에 불과 1승을 남기고 4차례나 실패했던 그는 그때마다 “응원해 준 팬들에게 죄송하다. 다시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마침내 금자탑을 세웠다
★...송진우 “고스톱 치듯이 야구 즐겨 내년까지 열심히 뛰겠다”- 한화 송진우가 동료들이 200승 축하 헹가래를 올리자 미소짓고 있다
★...프로야구 ‘200승 투수’ 美-日통틀어 131명뿐 - 송진우를 응원하러 온 한화의 열성 팬들이 송진우의 200승을 기원하는 피켓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이승엽, 추신수, 김동주가 계속 투수를 했다면 아구판의 운명은?"
국내 최고의 타격을 자랑하는 선수들의 과거사진이 나란히 올라오며 관심을 끌고 있다. 공을 쥐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이 내,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현재와는 달리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고 있는 것.
DVD 프라임 ID 'jazzkid'가 올린 게시물에는 투수의 위치에서 활동하던 시절, 세 선수의 이미지가 담겨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 최근 1000안타 기념상을 받은 두산베어스의 김동주가 바로 그 주인공. 과거 사진 속에서 선수들은 현재보다 다소 슬림한 체형을 자랑하고 있다.
게시물을 본 '은경사랑장고'는 '선수들이 에이스 투수 겸 강타자가 됐다면 야구선수로서 가장 이상적이고 멋진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글을 남겼고, 이에 대해 'NT'는 '이상적이지만 혹사 당할 수도 있기에 조금 위험한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외도 ID '아이보그'는 '다들 못 알아 보겠다. 연예인이면 수술했네~ 이런 말 나왔을 것 같다'고 댓글을 남기는 등 지금과는 달라진 선수들의 모습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기사제휴 : 디시뉴스 ]
★...전 세계복싱협회(WBA) 슈퍼페더급챔피언 최용수의 K-1 데뷔전 포스터가 화제다.
내달 16일 장충체육관에서 K-1 파이팅네트워크 칸 2006 서울대회를 주최하는 T-엔터테인먼트는 29일 복고풍의 대회 포스터를 공개했다. 빨강 파랑 흰색만을 사용, 의도적으로 과거의 촌스러움을 묘사했고, 글씨 자체도 '전 따블유비에이 세계참피온', '브이아이피석' 등 70년대 한글맞춤법을 택했다. 프로복싱이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였던 시절을 기억하는 40대 이상 중장년층들에게는 어필하고, 화려한 컬러 신세대들에게는 복고풍의 신선함을 전달한다는 의도다.
T-엔터테인먼트의 양명규 이사는 "최용수는 복싱 세계 챔피언이었지만, K-1에서는 아직 신인이다. 복싱 신인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에서 70년대 포스터를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T-엔터테인먼트는 포스터 홍보도 언론홍보보다는 70년대식으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 곳곳에 가능한 많이 노출시킬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최용수의 데뷔전을 비롯, 칸 초대 챔피언 임치빈 선수, 태권왕자 박용수. 얼짱 파이터 이수환 선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버질 칼라코다 등이 출전한다.【서울=뉴시스】
★...29일(현지시간) 축구 황제 펠레가 상파울로의 Conde Rodolfo Crespi 스타디움에 새로 세워진 자신의 흉상을 쳐다보고 있다. 이 흉상은 지난 1959년 Conde Rodolfo Crespi 스타디움에서 산토스의 펠레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펠레의 최고의 골’이라 불리는 골을 넣은 것을 기념해 세워진 것이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