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럽 10개국(13일째)
프랑스→스위스→모나코→이태리→오스트리아→독일→룩샘부르크→네델란드→벨기에→영국.
❍ 언제 : 16. 8. 8.
❍ 어느곳 : 룩셈부르크, 벨기에 브뤼셀, (서유럽10개국13일째)
호텔 조식 후 나폴레옹이 유럽의 골동품이라 칭찬한 룩셈부르크에 도착하여 룩셈부르크의 대표적인 명소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아돌프 다리, 제1차 세게대전 때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황금의 여신상이 있는 헌법광장, 고딕 양식의 노틀담 대성당(외관) 등 시내 관광 후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이동 브뤼셀의 마스코트이자 최장수 시민으로 통하는 오줌싸개 동상,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자 유네스코 지정 보존지역인 그랑프라스 등 시내 관광과 석식 및 호텔 숙박이다
룩셈부르크는 중세 봉건제의 유물적 존재로서, 또 독일과 프랑스 사이의 완충국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인구 51만의 작은 민족이 베네룩스 3국의 일원으로서 독일과 불란서 두 강대국 사이에서 독립을 유지하면서 국민소득이 약11만 달러로 세계 최고의 부유한 나라가 되었다. 한국전쟁 때에는 군인 600여명이 중 44여명이 한국전쟁에 참여하기도 했다
버스는 룩셈부르크 중앙역을 지나 헌법광장에 도착했다. 헌법광장은 깊고 아름다운 페트루세(Petrusse)계곡의 동쪽 절벽위에 위치하고 있다. 광장의 중앙에는 전물장병 추모탑이 있어 1,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전몰자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고 있다.
추모탑 꼭대기에는 황금의 여신상이 밝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고 추모탑 앞에 서면 남쪽으로는 노트르담성당, 북쪽으로는 아돌프 다리가 보인다. 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성당은 예배당의 채색유리창들이 특히 아름답다.
아돌프 다리는 1889-1903년에 건설된 당시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치형 교량으로 세인의 눈길을 끌었다 다리의 이름은 당시 통치자였던 아돌프 대공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하는데 요즈음에는 뉴브리지(New Bridge)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돌프 다리는 룩셈부르크의 상징이며, 아돌프 다리에서 바라보는 페트루세 계곡은 장관을 이룬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아돌프 다리가 공사중이여서 그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다
버스는 페트루세계곡의 다른 다리를 지나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도착하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은 벨기에의 한복판에 위치한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며, 유럽 연합(EU) 본부가 위치해 있는 유럽의 수도다.
브뤼셀은 크게 두 지역으로 나눈다 동쪽은 국회, 왕궁, 박물관, 재판소 등의 건물이 줄지어 들어서 있는 정치, 행정 지역이고, 서쪽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그랑 플라스를 중심으로 한 상업 지역이다.
그랑프라스는 16-17세기에 지어진 시청사, 왕의 집, 길드하우스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아담한 광장이다. 왕의 집은 샤를 5세가 청사로 활용한 건물이라 고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지금은 시립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광장 좌측편에 금박으로 장식된 한건물에서 공산주의의 이론을 만든 레닌의 사상을 기초로 구체적인 공산당의 정책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랑프라스의 광장을 지나 거리의 끝 부분 어느 벽면에 있는 조그마한 오줌싸는 어린이동상 앞으로 안내 되었다. 사람들에게 떠밀려 골목의 코너까지 갔다. 여기에 브뤼셀의 마스코트이자 최장수 시민으로 통하는 조그만한 오줌싸개 동상이 서있다 전쟁을 멈추게 하였다는 소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동상이다
오즘싸게 동상에서 다시 그랑프라스 광장으로 나와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그랑프라스의 이곳 저곳을 보고 뒷골목 중국집에서 저넠을 먹었다
※ 룩셈부르크
정식명칭은 룩셈부르크 대공화국이다. 동쪽으로는 독일, 북쪽과 서쪽으로는 벨기에, 남쪽으로는 프랑스에 둘러싸여 있는 내륙국이다. 나폴레옹이 유럽의 골동품이라고 불렀던 작은 나라로 오랫동안 독립국의 위치를 유지하였다.
※아돌프 다리 [Pont Adolphe]
아돌프다리는 룩셈부르크의 수도 '룩셈부르크'에 있는 다리이다. 높이 46m, 길이 153m의 아치교로 룩셈부르크 시가지의 리베르테 거리를 지나 페트루세(Petrusse) 계곡의 아르제트강에 위치 해 있다. 아돌프 대공작이 통치하던 시기인 1889~1903년에 걸설되었고, 석재를 사용하여 지어졌다. 아돌프다리의 설계자는 폴 세주르(Paul Sejourne) 이며, 아돌프 다리는 건설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아치교로 세상의 이목을 끌었다.
※노트르담 성당(Cathedrale Notre-Dame)
1613~1621년에 건축된 성당으로, 도시 남쪽에 있는 기차역과 북쪽에 있는 구시가를 연결하는 루스벨트 대로 끝에 있다. 고딕 양식을 기본으로 건축되었으나 입구는 르네상스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첨탑이 높이 솟아 있으며, 건물 안에는 왕실의 거대한 석관, 보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곳에서 전 국가원수인 장 대공(大公)과 벨기에 공주인 조세핀 샬로트의 결혼식이 거행되었으며, 매년 부활절 다섯째주 일요일에는 성대한 의식이 펼쳐진다.
※브뤼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은 벨기에의 한복판에 위치한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며, 유럽 연합(EU) 본부가 위치해 있는 유럽의 수도다.
17세기에 빅토르 위고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평했던 이 도시는 파리와 비슷한 분위기 때문에 ‘작은 파리’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그랑팔라스 [Grand Place]
브뤼셀의 대표적인 명소인 그랑팔라스는 매일 꽃시장이 서고 일요일이면 새 시장이 열린다. 11세기에 대형 시장이 생기며 상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했으나 프랑스 루이 14세가 침공해 쑥대밭이 되었던 아픈 역사도 있다.
그 후, 4,000여 채의 새로운 건물들이 세워지며 오늘날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2년에 한 번 광장 전체가 꽃으로 뒤덮이는 오메강(Ommegang) 꽃 축제(8월 15일)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오줌싸개 동상
브뤼셀에서 가장 유명한 동상으로 프랑스군이 브뤼셀에 불을 질렀을 때, 한 소년이 오줌으로 불을 껐던 사건이 이 동상을 만든 계기가 됐다는 설과 양쪽 군대가 오줌을 싸는 소년을 보고 휴전을 했다는 설 등이 전해지고 있다 높이가 60센티미터이고, 1619년에 제롬 뒤케누아라는 조각가에 의해 만들어졌다.
브뤼셀 그랑팔라스 광장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