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부신중 天 : 범천왕(梵天王 Brahmadeva)
1-5. 天 : 범천왕(梵天王 Brahmadeva)
범천왕은 색계 제4선의 색구경천(色究竟天=아가니타天)의 주(主)로서 원래는
비인격적인 중성(中性)의 브라흐만(梵)을 남성형으로 인격화한 힌두교의 창조신이었습니다.
법화경 서품 제1에는 범천왕(梵天王)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기 위하여 왔는데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바세계주 범천왕과 시기대범과 광명대범등은 그의 권속 일만 이천 천자와 함께 있었다"
이처럼 범천왕은 색계와 욕계를 지배하는 즉, 사바세계의 주인(主人)으로서 흔히 하느님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본래 범(梵, 브라흐만)은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인도신화에서는 세상의 창조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불교에 귀의한 이후에는 범천권청(梵天勸請)이라는 말과 같이 부처님에게 설법을 권청하기도 하고 또한
불법(佛法)을 기리며 지키는 신으로도 나옵니다.
법화경애서는 서품외 방편품 제2, 화성유품 제7등에 등장합니다.
. 대범천왕(大梵天王) 범천왕(梵天王) 대범천(大梵天)이라고도 한다.
. 시기대범(尸棄大梵)의 "시기"는 정계(頂계=상투)라 합니다.
. 광명대범의 광명(光明)이란 이선천(二禪天)이니 이것에는 소광천(少光天) 무량광천(無量光天) 광음천(光音天)이 있습니다.
출처 : 인덕원(불교 교리)http://www.indeocwon.or.kr/bbs_noti/board_view.asp?b_id=photo&id=20&page=15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석굴암 대범천왕
대범천왕은 수미산 지리학에 의하면 색계 초선천의 화려하고 장엄한 고루 거각에 있으면서 우리가 사는 이 사바세계를 통치하는 왕이라고 한다.
색계라는 하늘은 우리 인간의 욕심으로 이루어진 욕의 세상을 떠나서 한층 우수하게 승화된 세계이다. 이 세계는 인간적인 욕심은 전혀 없으나 색 즉, 형식만은 있다고 한다. 색계는 4종으로 나뉘어 있는데 초선천, 이선천, 삼선천, 사선천이라 한다. 이 중의 처음 하늘인 초선천을 주재하는 이가 바로 대범천이다.
세계가 공겁에 이루었다가 다시 생길 때에 이 범천의 위력에 의하여 천지 만물이 창조되므로 우주 만물의 창조신으로서 제석천왕과 더불어 부처님과 제자들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임무를 자청하는 천신이다.
http://www.bomunsa.or.kr/bbs/content.php?co_id=204020
[출처] 팔부신중(天 : 범천왕(梵天王 Brahmadeva)|작성자 수연화